연주암1 관악산 매일 아침 출근하며 올려다보는 관악산 몇년을 사시사철 봤지만 올라갈 생각은 해본적 없던곳 그러나 올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집앞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등산에 관심을 갖게되어 이곳 저곳 몇군데 다니며 600미터가 넘는 코앞의 관악산에 꼭한번 오르리라 벼르던 터 오늘(11월25일 토요일) 이 그날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막상 날은 잡았는데 겨울이고 오후에는 비가 예보 되어있다. 장비도 잘 준비가 되어있지않고 초행길이라 다른날 갈까 잠시 갈등했으나 기온이 조금 오른 9시 40분경 일단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한 30분이나 올라왔을까? 그동안 매일 걷기운동을 하여 다리에 근육이 붙고 예전 담배피던 시절과 달리 숨이 차는 현상도 없어진것이 몇번의 등산을 통하여 검증되어 체력에 자신이 붙은 상태인데 오늘은 얼마 오.. 2017.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