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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교8

1513 틸교여울 어제 남한강 출조에 연이어 오늘은 임진강에 갈계획이었다. 출조 예정지는 합수머리 그이유는 요즘 5톤정도 방류하던 군남댐이 최근 며칠동안 15톤을 계속 방류하고있고 수위가 늘어나면서 고기들이 합수머리로 올라붙을것이고 게다가 지금은 잉어시즌이기에 대물의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 관심을 가지면 이런정보는 이미 다 알수잇는 세상이다. 남보다 발빠른이가 이미 어제 저녁부터 합수에 들어가 있고 현재 방류가 9톤정도라 아마 3명정도면 인원이 딱 맞을것 같아 비룡대교로 방향을 돌린다. 도착해서는 아무도 없었는데 채비를 챙기는동안 한분이 들어가 좌측 아랫쪽에 서는 바람에 중간에는 방류가 좀 늘은 관계로 물살을 이기지 못할것 같고 우측은 위로 올라서서 흘릴수는 있는데 물살이 마음에 들지를 않는다. 한시간여의 .. 2015. 5. 24.
2014년 35-38 추석연휴 조행 9월4일 오전에 회사 볼일을 마치고 오후늦게 북한강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짬견지에 최고인 북한강 백양리 여울 그러나 최근 각광받는 춘성대교 위 여울에도 조사가 두분이 서있고 백양리 여울에도 세분이 서있다. 점심시간에 방류를 멈추었기에 아직 물흐름이 약한데도 줄을 흘리고있다. 시간이 늦어 방류상황을 보니 댐에서는 1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어쩔수 없이 의암댐으로 향한다 역시 물흐름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건너편 팔미천 여울에 한분이 챔질을 하고 계신다. 그렇다면 올해들어 처음 반대편 이쪽여울로 내려가본다. 방류량이 140톤 대 인데도 수량이 엄청나다. 작년 방류량하고는 또 다르고 조사들의 발길도 뜸했는지 수풀이 마구 우거져 들어가는길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들쭉날쭉하는 방류량으로 수장대를 몇번 옮기고 .. 2014. 9. 11.
2014-06-07 금강권여울 20140510-11일 5월9일 환생님의 전화 두평리 가볼까요? 1박2일로 ! 견지시즌이 끝난 이후 마눌님과 가족들에게 나름 최선을 다하여 서비스를 했지만 잘난(?) 남편둔덕에 절대로 외박은 안된다는 그동안의 엄명에 1박을 한적은 없어 마누라에게 슬그머니 전화하니 역시나 OK 사인이 떨어진다. Call! 그리하여 환생님과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두평리로 향한다. 아침 4시40분 집에서 환생님의 차로 카풀하여 장장 편도 200키로의 장거리 조행을 떠난다.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은 시간이 7시23분 중간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마시며 잠깐 이야기도 하고 내려왔는데 그만 톨게이트 나와 아침식사를 하려고 계획을 세웠건만 국도 중간에 도통 휴게소나 식사할만한 장소가 있지 않다. 아침도 못먹고 입수 지난 5월5일 여견의.. 2014. 5. 12.
틸교의 가을 7일 틸교 조행이후 추석 18일 북삼교 조행 돌돌이 파티 긴 추석연휴를 맞아 교통체증을 감안해서 20일 강천,후곡,조정지까지 훑었으나 요즘 남한강이 남한강 같지 않다. 연속 꽝 9월20일 강천여울의 사진 역시나 추석 휴무중이라 아무도 없어 호젓이 몇수하고 갈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경기도 오산 이었다. 한시간여 꽝 치고 비내와 조터골에 몇몇팀이 포진해 있어 간만에 후곡가서 또 한시간여 했지만 입질 꽝 결국은 조정지로 올라갔으나 10여명의 조사가 2-3수 건지고 나는 하루종일 입질 한번 없이 꽝 조정지 두번와서 두번이나 입질한번 못 받는 수모를 당하고 오후 3시쯤 낚시를 접고 일찍 집으로 귀가 덕분에 귀성길 체증이 심할줄 알았으나 막힘 없이 잘오긴 했다. 28일 올해는 남한강이 흉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북한.. 2013. 9. 30.
2013년 동호회 정출 및 틸교조행 2013년 가입한 동호회 카페의 정출 행사가 무사히 끝났다. 8월31일 일주전 혹시나 싶어 이곳 비내 정찰을 왔을때만해도 물색이 탁하고 조과도 1-2마리 정도로 끝났는데 1주일새 물색도 회복되고 고기도 두자리 숫자가 나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손맛을 보고가야지하는 환생님의 말씀에 문막으로 이동 그래도 징한 녀석으로 5수 손맛봤다. 5수 또한 엄청난 집중력으로 끌어내야만 했다.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무사히 잘 치뤄지고 참석한 회원들 또한 다른 어느때보다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돌아가는것을 보니 준비과정은 나름 힘들고 물질적으로도 조금은 쓰임새가 있었지만 역시 받는것보다는 나름 베푸는것이 기분은 더 좋은것 같다. 10월 말주에 이제 2013년 납회를 하자는 의견을 모으고 2013년 남한강.. 2013. 9. 9.
8월 후반 조행기(조터골,강천,향교,틸교여울) 8월16일 금요일 8월들어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를 내어 큰맘먹고 벼르고 벼르던 남한강 출조 환생님과 동행 일찍이 강천여울 들어갔으나 1시간반동안 입질이 없다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비내여울로 이동 4분이 열심히 스침질중이어서 다시 이곳으로 왔다. 일명 조터골! 가을하늘 처럼 파래진 풍경이 좋고 강건너 전원주택도 한번 가볼까하는 궁금증이 있는데 헬기 한대가 나타나 공중을 선회하더니 큰 물바구니를 달고 물을 푸고 다시 땅에 쏟아붓는 연습을하고 이천 비행장으로 복귀한다. 환생님 이곳에 같이와서 안쪽에 서서 점잖게 3마리 낚으시더니 하루 일당했다고 복귀 나는 혼자 남아 나름 열심히 흔들었것만 1마리 그것도 콧등에 걸려 꽝은 면한 하루 방류량 140톤 내외 그런데 생각보다 수량도 많았고 물색도 아직 회복중 .. 2013. 8. 26.
나는 틸교 스타일 아랫글에서 언급했듯이 오늘 짬견지를 출발할 기회가 생겨 무조건 틸교로 향한다. 나는 수심이 깊고 느린여울보다 여울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곳을 선호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름 설망 운용하기가 편하고 속물살의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있어 그런것 같다. 18일 비룡자갈마당에서 여타할만한 조과가 없어 틸교 쪽으로 강을건너 여울 우안쪽에서간만에 4수의 손맛을 보아 가능성을 사전 타진한 상태다. 이곳 틸교 여울도 우안은 휘어지면서 턱이 곧바로 떨어져 어려운 여울이지만 좌안은 물살의 방향만 잘 파악하면 여울바닥이 길게 형성되어 있어 손쉽게 손맛을 볼수가 있다. 사진으로 설명하고자 비룡대교 아래 여울 모습을 찍어 보았다. 다리에서 흘러내린 물이 얕아 지는 지역에 윗쪽여울이 하나 형성된다 한여름에 상당히 조과가 .. 2013. 5. 24.
열정은 또 다른 결과를 낳는다.객현리 7자 5월3일 잠깐의 짬견지 비룡에서 마지막 5시 30분타임에서 연속 2마리 누치로 올해 제대로된 누치 손맛을 보니 토요일 아쉬움이 더욱 밀려와 재차 견지를 간다. 올해는 이미 너무 늦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보자 여기는 합수머리 5월4일 이른 새벽에 비룡에는 많은 조사분들이 와있을거 같아 조용한 장소를 선택 이곳에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다 작년에 4월에 와서 대박을 터트린 기억이 있어 나름 이장소를 선택했지만 올해는 모든것이 한류의 영향으로 늦어진 지금 어떨지 자못 궁금하다. 안개가 걷히고 해가 중천까지 떠오를 때까지 흔들었것만 수온도 아직은 14도 정도로 차고 모내기 철이라 물빛도 아직은 흐린편이다. 꽝치고 집으로 돌아가던길에 율포리에 들러 멍 1 대적비 1 로 슬픈 조행을 마감한다. 그사이 .. 201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