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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여울7

1824-올해 시즌 마무리 납회 올해 첫눈이 내린다. 11월24일 토요일에 그런데 첫눈치고는 양이 상당히 많다. 주말 이른아침 볼일을 보러 하남을 다녀왔는데 하염없이 눈이 내린다. 이제는 눈이 내려도 옛 추억이 생각나지 않고 교통지옥이 연상되는건 나이탓때문은 아닌듯 집으로 돌아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후 차량 모습 잠깐 사이 나갔다 왔음에도 온통 눈을 뒤집어 썼다. 다음날 다른때 보다는 조금더 여유롭개 올해 납회를 하고자 남한강으로 떠난다. 어제와는 달리 푸근한 봄날씨 같은 기상상황 원래는 11월 납회는 부론에서 주로 진행하였는데 어제의 눈으로 인하여 바닥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을것을 염려하여 목계로 향한다. 목계 솔밭을 지나 여울 입구로 들어가는길이 촉촉하다 못해 질척질척하다. 여울로 입구에 밤새 야영객이 입구에 주차를 하여 잠깐 깨워 .. 2018. 11. 26.
1702-목계우측여울 고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되어 이제 40년 지기 친구들이 오랫만에 등산을 가자고한다. 오랫만이 아니라 같이 등산가는건 대학 여름방학때 설악산에 한라산까지도 갔었지만 사회로 나온이후는 처음인것 같다. 나도 그렇고 초심자도 있어 가까운 청계산을 오르기로 했다. 정말 오랫만에 등산을 했는데 10시쯤 원터골에 도착하니 인산인해 등산로를 오르는동안 사람구경 실컷했고 오늘 박원순 시장까지 나오셔서 시민들과 함께 등산하는 행사로 인파는 더 많아 보인다. 목적지는 무리하지 않게 옥녀봉으로 정했다. 375미터 산이니 평소 훈련? 하는곳과는 두배가 넘는 높이다. 친구들과 함께이기에 간다고는 했지만 온전치 않는 체력에 내심 걱정을 하며 올라가보니 두번정도의 고비가 있었지만 극복하고 무사히 등반을 마친다. 옥녀봉에서 바라보니 .. 2017. 6. 19.
1630 뭉치기좋은 -목계여울 다시 또 후배들과 함께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광복절 조정지에서 뭉친이후 3주간 지난후 모임이다. 아침일찍 척후병 베가가 조정지 들러보니 인산인해라고 이곳은 언제나 올수 있을지 ..... 그러면 통과 그렇다면 제 2후보지는 목계대교 아래 바로 위치를 확인한 베가가 텅비었다고 하는데 이곳은 분명 많은 조사분이 또 올것 같다. 우리가 선점하면 그들도 자리를 또 옮겨야 될터 게다가 같이 모인자리에서 안전사고에 약간의 우려도 있어 자리가 비어 있지만 오늘 일행이 오붓하게 즐길수 있느 그아래 목계여울로 가자고 일러둔다. 예상대로 날이 밝아보니 대교 아래는 이후 오신분들로 초만원 목계여울로 들어 가기전에 연락하니 미산바람과 원재아빠가 벌써 감곡을 통과중이라고 원재아빠가 이렇게 이른시간에 오기도 처음 요즘 제대로 .. 2016. 9. 5.
1629 세번째는 낚여서 갔다. -목계여울 9월 첫날 아침부터 카톡으로 사진이 날아온다. 사진을 보던중 가만히 보니 누치와는 달리 등지느러미가 보이는 특이한 녀석이 하나 보인다 송어다! 며칠전 비가 오고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아침 낮은 수온에는 송어가 움직이는것 같다. 30분후 다시 보내온 사진에 송어가 계속 있다. 아침에만 3마리의 송어를 낚았다고 한다. 송어에 눈이 뒤집혔는지 내가 낚였다. 누치에 홀릭되있는 베가의 점심거리를 조금 싸들고 느즈막히 갔다. 지평 막걸리에 김치 한그릇 라면 한사발이면 족하다 사진 우측아래 장수 막거리병 막걸리인줄 알고 가져갔는데 유통기한이 한참지나 따지도 않고 버렸는데 저것으로 인하여 사단이 날 줄이야! 혼자 오전내내 견지만한 베가는 또 고기를 또 낚으러 먹자 마자 바로 입수했다. 오늘도 20여수는 거뜬히 올린다... 2016. 9. 2.
1628 수장대 박기 힘들어요 -목계여울 폭염이 계속되었지만 수량은 어느정도 담보되어 예년보다는 방류량도 평년정도로 회복되어있어 작년에 힘들었던 조과를 올해는 제대로 보상받고 있다. 목요일 비가 온후 어제 부터 순식간에 기온이 떨어져 오늘은 예전 독립군 생활처럼 혼자 조행을 가게되어 천천히 왔음에도 불구하고 목계교를 넘어가는 산허리에는 갑자기 내려간 기온때문인지 때이른 가을 안개가 산자락 사이에 내려 앉아 길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중간 서여주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보통 이시간에 온도가 23-27도 사이 였는데 하루만에 13도 바깥기온이 춥다. 자연의 조화란 말이 필요없다. 감곡을 나와 버릇처럼 달거니해장국에서 우거지해장국 한그릇 한후 비내로 방향을 잡고 능암온천앞으로 내려가 다리밑을 막 통과하는 순간 한무리의 미군험비 트럭이 일렬종대로 조터골.. 2016. 8. 29.
1627 목계여울-비밀의 문이 열리다. 오늘 8월21일은 어제보다 더 빠른시간에 집을 나섰다. 출발하니 바로 소나기가 흩뿌린다. 기상청 예보가 맞는다. 북부지역에 오늘 소나기가 온다고 예보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니 광주까지 비가 온다. 박인비 골프 금메달 따는 소리에 잠을깨 일찍 새벽 2시에 여주휴게소도착해서 단잠을 자고 있던 베가를 깨워 커피와 피곤함을 풀어줄 박카스를 한병마시고 출발 조정지는 어제부터 타카페분들이 점령 차량이 이십여대가 아직 진을 치고 있다. 향교로가보니 거기도 어제부터 세 양반이 텐트치고 숙박중 가까이 가자 먼저 들어오지 말라고 손사레를 친다. 오랫만에 여우섬으로 아침일찍부터 송어가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플라이 하시는분들이 벌써 포진하고 아무리 봐도 120톤대의 방류량에서 바로 여울로 진입하기에는 무리고 여울 아래로 내려가.. 2016. 8. 22.
1624 목계대교여울 -수중에 위험한 장애물 산재 주의 13일 이후도 이곳에 많은 조사분들이 다녀갔고 이날 같이 계셨던 분들도 수백마리의 누치를 낚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니잔 16일에 낚시를 이자리에서 하시던분이 수중장애물에 다쳐서 여러바늘을 꿰매야하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위험하다하다 했더니 아마도 다리공사하면서 날카로운 바위가 있거나 혹은 철근내지는 여타 폐자재들이 수중에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혹여 가시는 조사분들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수중장애물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8월 13일 연휴의 시작일 출조는 정해졌는데 남한강 어디를 가느냐가 정해지지 않은터 목요일 사전 남한강에 다녀온 에프터님으로 부터 즐거운 소식이 전달된다 목계대교 아래 여울에서 상당한 조과를 올렸다는 그리고 조행기를 카페에 똭 이미 소문이 났을터 서둘러 왔더니 너무이.. 201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