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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09년26

언제나 이 수전증이 멎을까 ??? 14일 객현리에 출조하여 정말 콧물 눈물 흘리면서 춥지만 5시까지 낚시를 하였다.이정도까지 추위를 참아가면서 견지를 한경우도 처음인것 같다.오늘 객현리는 하류 포인트에서 강심에 있는 자리에서만 시쳇말로 넣으면 나온다.5명이서 50여수의 대박을 터트린다. 춥기전날 녀석들은 이미 많은 먹이를 취한다.모두가 설망앞에서 바로 입질을 한다. 기상의 상황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보인다. 아마 이것으로 올해 출조를 마치지 않나 생각하던중모든분이 돌아가시고 교과서님과 둘이서 남은상황에서 전혀 입질이 없자교과서님이 가자고 하시니 묵이와 덕이가 많이 남아있다.내일 영하의 기온이라는데 혹시나 하고 묵이와 덕이를 챙긴다.객현리 가는길에 감악산 근처에서 찍은 사진 하늘도 흐리고 기온도 많이 추운 상황이다. 11월14일 오전 8시.. 2009. 11. 16.
남한강 마지막 출조??? 모처럼 월차를 내고 올해 납회가 될지 모르는 조행을 감행한다.이번주 날이 추워지고 이미 바람이 불고 있어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남한강 대교로 목적지를 정하고11시쯤 천천히 목적지로 향했다.도착해보니 열혈조사 3명이 이미 입수해있다.입수해보니 생각보다 방류량이 많고 물색도 흐린편이다.바람이 불고 수온도 차고 수량은 많은편이고 오늘 별로 상황이 좋지 않겠구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바깥쪽 여울에 서서 한시간여 시침을 해봤지만 한두번의 입질이외 피라미만 올라와서 중간 여울로 이동하려는 순간먼저온 조사가 강심으로 들어가는것을 못들어가게 한다. 남한강여울은 사진과 같이 횡대로 서면 여울에 20명이상도 설수있는 여울인데먼저왔다고 자신보다 강심으로 들어가지 못하게하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먼저오는것은 안쪽으로 못가게 .. 2009. 11. 13.
장남여울의 하루 11월1일임진강으로 방향을 정하고 출발 객현리로 가려했으나 중간 환생님과 쌤복의 통화결과 최근 조황이 좋은 장남여울로 의견이 모아진다.이리하여 여울에 도착해보니 쌤복과 연금술사 이미 입수.나와 재마아빠 도착후 지기님 환생님 이화월백 고문님 모두 7명이 모여 번출 분위기가 된다.도착하여 여울 상황을 보니 여울이 상류에서 빠르게 빠져나와 넓게 아래로 흐른다.들어가보며 바닥을 살피니 잔 자갈이 깔려있고 소와의 거리도 멀고 바닥은 편평하다.전형적인 어린이 놀이터처럼 보인다.그나마오늘 기온이 어제 비가 온후라 10도 내외로 낮아졌고 수위도 약간 불어난 상태 적성수위 16에서 19로상승물색도 흐리고 비가올때 축사에서 분뇨를 방류했는지 냄새 또한 역겹다.7명이 입수해서 모두 폭탄을 투하하고 2시간여 챔질을 했지만 피.. 2009. 11. 2.
배견지와 여울견지 24일 회사 야유회가 끝나고 가평에서 학곡리까지 내달린다. 도착해보니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있어 반가이 인사를 드리고 서로간의 정을 나눈다.올해 납회를 벌써 할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서운한 감이 든다. 평소 갖고 싶었던 줄자하나 얻어왔다.25일 남한강대교에서 피친과 환생님을 만나기로 약속했다.오랜만에 가보는 남한강대교 아침 6시 40분쯤 도착했는데 피친 벌써 입수해있다.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드디어 힛트 오전동안 6수가 내손안에 들어왔다.아침 부터 계속 운무가 짙게 깔려 한동안 햇살이 없다가 9시가 넘어서야 잠깐의 햇살오늘도 어제와 같이 약간 날이 흐린편일요일 어김없이 배견지 하시는 분이 들어 온다 . 10시잠깐 배대는사이 인사를 나누니 20여분 정도의 거리에 사시고 (장호원으로 추측) 올해 납회.. 2009. 10. 26.
객현리 가을누치에게 배운날 객현리아마 이번 방문이 5번째 정도 된것 같다.그동안 아랫여울 바깥쪽에서 한여름에는 상당한 조과를 거두었고중간여울에서 지난주와 저번 한번 또 여러수를 했다.상류 물살이 가장쎈 여울에서 지난번 재마와 갔을때재마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오후 일찍 귀가했을때등 갈때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나름 손맛을 준 자리다.오늘 10월18일 어제 회사부서원과 함께 ws을 진행하느라 여울에 나가지를 못해 남한강쪽으로 갈까하다가 오랫만에 비룡대교로 방향을 정하고 철문을 넘어 헐떡거려 도착하니 견지홍님과 친구분이 이미 입수 견지를 즐기고 계신다.토요일 밤 많은양의 비와 천둥 번개 바람이 몰아 치더니 물색은 흐리고 수온도 엄청 차다 현재 적성 수위 16 새벽에 많은 방류가 이루어 진걸보니 어제의 비로 북한쪽에서 방류를 한것으로 .. 2009. 10. 19.
조정지의 가을 10월10일 오늘은 후배 조대장과 함께 남한강 여울을 가보기로 했다.당초 향교여울을 목적으로 아침일찍 출발 여주 휴게소 에서 아침을 한후부리나케 향교로 갔지만 아뿔싸 도착해보니 막 차량에서 내리는 3분이 있다. 현*선배 일행아침을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 오는 순간이다.이리하여 최근 조황이 좋다는 조정지 아랫여울로 이동했다.역시나 조정지에 가보니 혼자오신분 ,그리고 안양지기. 유수, 김**선배들이 이미 와계신다.아마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1박을 하신 모양이다.어제 5시쯤 도착해서 1시간여 줄을 흘렸는데 아주 조황이 좋았다고 한다.여울이 그나마 넓어 여럿이도 설수있는 여건이기에 입수하기로 결정하고 스침에 들어갔다.시간이 흘러 9시 10시 11시가 되도 입질이 없다.그나마 다른분들은 입질이 .. 2009. 10. 12.
향교의 아름다움과 깨달음 지난번 젊은 친구들과 함께 답사차 향교를 가봤지만 수량이 너무 많아 눈견지만 했다.오늘은 당초 조정지 아래여울에서 송어의 맛을 보고자 출발했지만 여울건너 중앙탑 휴게소에서 여울을 탐색하던중 어디선가 목탁소리가 들린다.여울을 보고 건너편 여울가로 들어가니 스님과 몇몇분이 방생법회를 하고있다.아무리 그래도 방생하는 앞으로 여울을 들어가기가 멋쩍어 아랫여울을 탐색하고자밑으로 내려가 보았지만 여울 접근 하기가 만만치 않다.이럴때 향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갈때마다 단 한번도 배신을 하지 않던곳이 향교이기 때문이다.평일이지만 혹 다른이가 와있지는 않을까하는 의구심으로 둑방을 들어서니 아무도 없다.여울의 상황은 수량이 적당한 상태 67톤 방류 좋다.12시 30분쯤 중앙탑에 왔으나 준비하고 내려선 시간이 1시 20.. 2009. 9. 24.
초가을 비룡에서 6일 임진강 참사이후 임진강에 가는것을 한동안 자제 했다.덕분에 임진강 실전교실의 분위기 도 많이 침체 되어 있는듯하다. 지기님이 다 조행기를 올릴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시간도 어느정도 지나 안정이 되었고가을 녀석들의 힘도 확인하고자 임진강으로 향했다.어디로 갈까?? 객현리 비룡 상류쪽으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나와 궁합이 맞는 여울인 비룡으로 향한다.이곳은 군부대 주둔지 였으나 년초 군부대가 철수후 한동안 출입문 쪽으로 통행이 가능했으나무슨이유인지 이제는 4단 철조망과 쇠사슬로 출입문을 막아놓아우회하여 절벽같은곳으로 넘나 들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이렇게 막아놓을 이유가없을것 같은데 하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8시쯤 현장에 도착 비룡대교에서 하류상황을 보니 자갈마당에는 벌써 3-4명 중..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