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지낚시/2012년32

비내여울 11월25일 일요일 토요일 집안행사로 하루종일 분주히 다닌후 일요일 시간은 비어 있으나 기상이 문제 추워서 움직이지 못할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생각보다 외기 온도가 낮 최고 영상 7도이상으로 예보된다. 된다 ! 이정도 추위는 낚시에 지장이 없다. 저녁 카톡을 날려 베가의 생각을 파악해보니 오케이 싸인 출조지 선정- 올해 장마와 엄청난 방류량으로 남한강 가기도 힘들었으나 강천만 주로 다녔고 못내 가고싶어하던 비내가 9월에 갔을때도 엄청난 방류로 물에 들어가보지도 못했고 가을이후 조정지댐과 비내가 여러번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그만 터져 나오는 그들의 인기 덕분에 아침일찍 갔을때도 못들어가고 번번히 실패 가보지를 못했다. 비내로 결정! 아침 일찍 여주휴게소에서 베가와 아침을 먹고 비내로 직행 도착 7시 35분 드디.. 2012. 11. 26.
문막여울 11월17일 토요일 카페 납회를 끝내고 장항리에 4일날 간후 개인적으로 납회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금요일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오고 날씨가 개인다고 한다 기온도 생각보다 낮지 않을듯하여 저녁 함께갈 조사를 물색하던중 베가가 시간이 된다 하여 함께 가기로 결정 지금은 남한강이 대세인데 비내여울과 조정지는 다른 카페가 번갈아가며 납회를 하고있어 강천으로 가려다가 지난주 환생님이 강천과 부론에 갔으나 조황이 별로였다는 말씀을 듣고 고민중, (요즘 내가 출조지를 선택하면 조과가 무지 않좋은 징크스가 있다) 문막여울이 지난주에도 어느정도 조과가 있었다는 베가의 말을 듣고 그곳으로 낙점 문막여울을 출조지로 정하고 느즈막히 9시쯤 문막여울도착 1시간전쯤 도착해서 이미 낚시를 하고있던 베가가 대적비 급 .. 2012. 11. 19.
納會 와 장항리 2012년 카페 납회가 오늘로 다가왔다. 그래도 명색이 대회장인데 모임시간은 9시 지만 일찍 집을 나와 이내 고속도로를 달린다. 하여간 올해 낚시하기가 예년같지는 않았는데 벌써 납회라니 세월이 참도 잘 간다. 누군가 세월이 가는 속도가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더니 그러면 나는 50키로? 아직 그리 빠르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오랫만이다 남한강 대교 역시나 1착으로 도착했다. 차밖의 온도가 한껏 춥다. 내려와보니 외기 온도가 굉장히 춥게 느껴진다. 오늘 날씨가 어떨까? 오늘 날씨는 정말 좋았다 . 아침의 한기는 없어지고 바람도 불지 않고 온도도 꽤 올라간편이었다. 모든게 좋았는데 조과가 받혀주지 못했다. 외기온도와 강의 수온차이로 인해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윗여울의 물안개로 한폭의 수채화 같고 강신령님이 나타.. 2012. 11. 5.
향교는 회복될까? 10월 28일 일요일 전날 가을비 같지 않게 많은양의 비가 전국을 강타 특히 중부 이북지역에는 많은양의 비가 내려 임진강 수위도 40센티 이상 높아졌다. 전주에 여울에 못나간 재마와 요즘 북에서 근무중이라 한주내내 감옥살이 처럼 지내는 베가와 함께 남한강으로 약속을 잡고 새벽부터 서둘러 요즘 대세인 비내여울을 접수하고자 생애 최초 5시30분에 비내여울에 도착하였으나 차량이 4대있고 엎어진 텐트와 어제 저녁 파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이런! 이 비에도 이렇게많은 인원이 이곳에 있다니 참말로 열혈조사 맞다. 나중에 알았지만 대전팀이 우중에도 열견을 하고 있었다. 할수없이 차를 돌려 무조건 향교로 향한다. 아마 어제의 비로 접근로가 물에 잠겨있었지만 무리없이 향교를 접수했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둑방.. 2012. 11. 1.
하룻만의 변화 10월20 토 -21 일요일 전날 환생님이 문막교에서 보내온 카톡에 마음이 동해 당초 남한강으로 갈 생각이 바뀌어 문막교를 향해 달린다 오늘 동행자는 조대장 부푼꿈을 안고 아침 7시 도착했으나 조대장은 아직도 꿈나라인거 같고 일단 먼저 입수하여 견지대를 하염없이 휘둘려 봐도 칼날이 무디어 진건지 아니면 적이 겁나 도망을 쳤는지 입질조차 없다. 생각보다 수위에 비해 물흐름도 있는편이고 수질도 이만하면 아주 좋은상태다. 하루사이에 이렇게 변할수 있나? 어제는 아침 8시부터 넣으면 바로 설망앞에서 반응하여 10여분만에 둘이서 4마리를 접수하는등의 성원에 힘입어 3시까지 20여수를 했다는데...... 가을 아침의 안개는 늦은시간까지 걷힐줄 모르고 돌어항은 이렇게 비어 있고 그나마 간신히 간신히 겨우 한수를 입수.. 2012. 10. 23.
의암 짬견지 달렸다. 이번주 다른행사로 인해 주말 견지는 불가 상황 오전장을 끝내고 달린다. 이제야 터지기 시작한 남한강으로 가고 싶었으나 출발이 너무 늦었다. 의암댐 방류량이 삼삼하다(150톤내외) 백양리로 갈까 하고 중간에 확인하니 두분이 입수중 방해하지 말자 의암댐 우안에 두분입수 약간많은 방류량으로 많이 못 들어설 상황 윗쪽에 세분 입수 좌측에 나홀로 견지 의암댐 좌측으로 입수 넣으면 나온다 가 아니라 입질이 없다. 잘 알고 있는 옆조사가 짜개를 쓰자 나온다. 그것도 큰놈들로만 말이다. 이제 이곳도 짜개를 써야 하나보다 하지만 여린 물살에는 반응이 없다. 아직도 여울을 타나? 하여간 놈들의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날이 금방 어두워지고 어제의 비로 인하여 한기를 금방느낀다. 시간이 없다. 멍 세수 와 적비들.. 2012. 10. 12.
강천 너는 나에게 승부욕을 선물했어! 남한강이 서서히 활성화가 되어간다는 기쁜소식에 새벽녁 집을 출발하여 강천을 향해 내달린다. 많아야 3명이 설수있는여울이고 늦게 환생님도 합류하게 되어있어 미리 자리를 잡아야될겸해서 아침일찍 서두른다. 혹시나 먼저오신 조사가 계시진않을까 조바심이 앞서 여울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아무도 없다. 도착시간 7시 10분 바로 환생님에게 여울접수 보고를 올리고 가을답게 강에 내려앉은 안개를 감상하고 기분이 좋아 처음으로 여울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본다. 천천히 입수준비하고 여울에 들어서서 10분도 안되었을까 첫수가 덜컥하고 입질이 온다. 가을이기에 새벽녘 입질을 기대하지 않고 들어온터라 오늘 조과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한다. 그런데 여기까지 였다. ㅠㅠ 견지역사상 처음으로 첫수가 마지막수가 되는 불상사가 생길줄 이때.. 2012. 10. 8.
추석내리 조행기-객현리,한탄강,합수머리,강천,의암,하이트여울 9/29 9/30 10/1 10/2 10/3 9월 29일 객현리에서 지기님과 만나기로 전주에 약속을 했다 마눌님을 본가에 모셔다 놓고 나는 여울로 직행 도착시간은 9시30분정도 이미 여울에는 견지애,보산,어름치,까망고기,지기님이 입수해있다. 좁은여울터에 여섯명 다 아는 사이라 이리저리 낚시를 해보았지만 역시 객현리도 작년과는 물골이 달라진 이후 나오는 자리만 나온다 딱 두자리 손맛을 한마리씩은 보았는데 여전히 손맛을 못본터 모두가 가고 지기님과 나만 남은 상태 포인트에 들어서서 수장대 꽂고 좌우로 한 수장대에서 낚시 시작 한시간만에 네마리 폭발적 입질 역시 포인트도 좋고 조용해야 녀석들도 집중하는듯 여섯명이서 오후 4시까지 5마리 나머지는 5시에서6시사이 내가 잡은 4마리 합이 9마리 적성수위 21-18.. 2012.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