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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여울11

1711-삼세번만의 성공 비내여울 요즘 견지계의 트렌드는 띄움에 짜개 미끼를 쓰는것이 유행이다. 예전 우리 아버님대의 견지는 뿌림견지에 편납을 감아 스침으로 하는 견지를 했지만 이후 설망을 쓰게 되고 납추에 설망추를 쓰는것이 일반화 되었지만 현재는 좀더 편안한 낚시를 하는 방안을 찾다 보니 띄움낚시에 짜개미끼가 유행인것 같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설망낚시를 좋아하고 짜개보다는 덕이를 더 선호하다 보니 아침 6시 문을 여는 낚시점 시간에 맞추어 덕이를 사기위해 오늘은 평소보다 천천히 집을 나선다. 추석 연휴중 가장 피크인 10월 3 4 5일 귀성객에 혹여나 차가 밀릴지 모른다 생각했지만 긴 연휴로 인하여 차량이 분산되면서 아주 양호한 교통상황을 보인다. 평소에는 양평 ic에 차 한두대 가 전부였는데 오늘은 긴 줄을 서서 ic를 통과한다. .. 2017. 10. 3.
1621 휴가조행 비내여울 8월 휴가 첫날 4일 할줄 아는게 견지 밖에 없으니 가족과는 다음 시간에 같이 하기로 하고 오로지 견지만 하기로 한다 결국 오늘이 견지 1일차 남한강으로 출조지는 결정했는데 어느여울로 갈지...... 아침 5시 집에서 출발하며 일부러 서둘필요가 없어 국도로 가니 장호원 노탑리 부근에서 산정상에 해가 두둥실 떠올라있다 부론으로 갈경우 점봉에서 좌회전을 하라고 하더니 비내섬으로 목족지를 정하니 점봉에서 신작로로 그대로 직진한다 거기서 장호원으로 다시 감곡으로 가서 아침 끼니를 달거니 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 한그릇으로 해결하고 비내섬으로 들어선다 비내 들러 조사분들이 계시면 조터골로 갈 생각이다. 휴가철이라 평일이긴하지만 캠핑족들이 몇 팀있겠지 생각했는데 한팀도 없다 너무 더우니 아마도 좋은 시설이 있는곳으로 .. 2016. 8. 4.
1615 남한강이 있어 즐겁다. 완전 남한강 골수팬이 되었다. 요줌 임진강에는 무단방류이후 가게되지를 않고 그걸 핑게로 비룡쪽도 문이 폐쇄 되어 있다는 말에 가지 않게 된다. 주말만 되면 이제 충주시 시민이 된듯한 기분이다. 오늘도 미산바람 베가와 함께 동행출조 부론은 오늘 여견의 대회가 계획 되있어 비내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는다. 5시 면 날이 훤해지는 시기 일찍 집을 나선다. 비내섬을 들어서니 비내 fog가 나를 반긴다. 카메라 좋은것 들고 햇살이 비칠때 오면 정말 좋은 작품사진이 나올만한 전경인데 폰카라는것이 또 아쉽다. 동녘에는 서서히 산봉우리 위로 해가 얼굴을 내미려 하고 있다. 지금이 5시20분인데 해가 벌써 중천에 있다. 날이 좋아도 너무 좋을것 같은 예감 아무도 없는 새벽길에 차를 세워놓고 한컷 자연과 조화되는 사진 컨셉.. 2016. 6. 20.
2014-55 비내 복수전 11월6일 목요일 베가가 연차를 내서 남한강 갈 예정이라고 연락이 왔다. 잠시 갈등하다가 견지낚시로 얼마남지않은 올해 함께 동행하기로 약속 업무를 오전중으로 마무리하고 길을 떠난다. 떠나기전 전화하니 아직도 도착을 하지 않았다고 ? 와중에 푹늦게까지 잠을잔 이친구 11시경남한강 도착 부론,강천,조터골 모두 들어가봤으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는시간이 아쉬운 조사들로 여울은 모두 만원 이미 자리를 선점하고 있어 짜투리 자리를 찾아보다 조터골 돌아 나오던중 혹시나 해서 비내는? 하고 들어가보니 마침 텅텅 비었다고 연락이 왔다. 엊그제 비내리는 비내에서 둘이 생고생을 했던터 오늘 비내리는 비내의 생고생을 복수할수 있을지...... 그러나 오늘 이곳만 조사가 한명도 없다는 점에서 반신반의 했지만 달리 대안도 없어.. 2014. 11. 7.
2014년53-54 납회 -그리고 비내리는 비내 11월1일 토요일 오늘 동호회 납회 행사가 있는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기상이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 노심초사 하였는데 다행히 기상청 예보보다 적게 그리고 오전중 개일것이라는 예보로 변경된다 아침일찍 일어나 양평국도를 타고 느긋하게 가랑비를 맞으며 여주를 통과 2시간가까이 운행후 드디어 부론 둑방에 도착 아직도 보슬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고 물안개 보다는 구름이 낮게 깔려있는 여울모습 어두움도 아직 덜 가셔져 있는것 같고 그런데 들어가 보니 벌써 많은인원이 도착해 있다. 비야 어서 그쳐라 145톤의 방류 자갈밭까지 물이 들어 차있다. 날은 역시나 흐리지만 비가 천운처럼 그치고 있는상황- 납회 시작시간과 거의 동시에 비가 멈춘다. 기온도 14도 이상으로 포근한 상태 바람도 없다. 오히려.. 2014. 11. 3.
2014년 49-50 비내여울과 부론 10월18일 토요일 오늘은 ㅇㅈㅇㅃ와의 동행이 약속되있다. 이친구 요즘 견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데 아직은 가족들과의 마찰을 줄이고자 극도로 자제하고 있던중 연락이 닿아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남한강이 예전과 같지 않아 출조지 선정을 고민 1순위 비내 조사 있을시 2순위 부론으로 마음먹고 비내로 출발 안개가 자욱한 비내섬을 들어가니 역시나 캠핑족들의 차량이 4-5대 보이고 혹여 먼저 오신분이나 어제부터 캠핑한 조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울포인트를 바라보니 차량이 안보인다. 왠일로 아직 안왔나 생각했으나 깊숙한곳에 차량이 한대 서있고 장비를 막 꺼내고 있는 두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ㄱㄱㅅ 님과 ㅅㅈ 10님이시다. ㅅㅈ10님 지난번 후곡에서 만난후 구면인데 그만 못알아 봤다. 사람 이름과 얼굴 기억은 .. 2014. 10. 20.
2014년 35-38 추석연휴 조행 9월4일 오전에 회사 볼일을 마치고 오후늦게 북한강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짬견지에 최고인 북한강 백양리 여울 그러나 최근 각광받는 춘성대교 위 여울에도 조사가 두분이 서있고 백양리 여울에도 세분이 서있다. 점심시간에 방류를 멈추었기에 아직 물흐름이 약한데도 줄을 흘리고있다. 시간이 늦어 방류상황을 보니 댐에서는 1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어쩔수 없이 의암댐으로 향한다 역시 물흐름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건너편 팔미천 여울에 한분이 챔질을 하고 계신다. 그렇다면 올해들어 처음 반대편 이쪽여울로 내려가본다. 방류량이 140톤 대 인데도 수량이 엄청나다. 작년 방류량하고는 또 다르고 조사들의 발길도 뜸했는지 수풀이 마구 우거져 들어가는길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들쭉날쭉하는 방류량으로 수장대를 몇번 옮기고 .. 2014. 9. 11.
8월 후반 조행기(조터골,강천,향교,틸교여울) 8월16일 금요일 8월들어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를 내어 큰맘먹고 벼르고 벼르던 남한강 출조 환생님과 동행 일찍이 강천여울 들어갔으나 1시간반동안 입질이 없다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비내여울로 이동 4분이 열심히 스침질중이어서 다시 이곳으로 왔다. 일명 조터골! 가을하늘 처럼 파래진 풍경이 좋고 강건너 전원주택도 한번 가볼까하는 궁금증이 있는데 헬기 한대가 나타나 공중을 선회하더니 큰 물바구니를 달고 물을 푸고 다시 땅에 쏟아붓는 연습을하고 이천 비행장으로 복귀한다. 환생님 이곳에 같이와서 안쪽에 서서 점잖게 3마리 낚으시더니 하루 일당했다고 복귀 나는 혼자 남아 나름 열심히 흔들었것만 1마리 그것도 콧등에 걸려 꽝은 면한 하루 방류량 140톤 내외 그런데 생각보다 수량도 많았고 물색도 아직 회복중 .. 201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