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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림리7

1609- 북한강 동행출조 5월21일 토요일 그동안 같이 동행 출조를 여러번했지만 북한강은 경험이 없는 두 친구와 오늘 의암을 가기로 당초 약속되어 있었으나 어제 부터 의암에 여러분이 이미 선점하고있다는 소식에 우선 아침일찍 방류를 하지 않는 시간에 당림리에 오랫만에 왔다. 얕은 여울에 아직도 윗쪽에서는 소란스럽게 누치가 가리를 진행중이고 이틈을 노리고 어떤분은 투망을 가지고 와 여러수를 짧은시간에 잡고 양동이에 한가득 담아 여울을 빠져 나간다. 와중에 얕은 여울에서 멀리 공략하자 흐름이 멈추는 지점에서 3녀석이 입질을 해준다. 농번기라 그런지 물색이 조금은 탁하다. 사진이 당림리 여울이 어느정도 얕은지를 보여준다. 발목깊이의 수중에서 입질한 누치의 힘이 엄청나다 오히려 수심이 있고 물살이 있어야 힘이 배가 될줄 알았는데 흐름은 .. 2016. 5. 23.
1503 홍천강 소매곡교 아래 와 의암댐 2015년 4월 4일 엊그제 40미리가 넘는양의 비가 북부권역에 내렸다. 오랫만에 가뭄의 단비가 되었으나 만만치 않은 비로 인하여 강계가 물로 넘쳐 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불어오른 수량 만큼 녀석들은 소상하겠지만 문제는 탁도 물이 흐르면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때문이다. 마침 궁금도 하고 작년에 소홀했던 홍천강 소식이 있어 무작정 소매곡리 여울로 향한다. 중간에 하이트교 여울을 들러 보니 수량이 보를 넘쳐 흘러내리고 물색도 상당히 탁하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입수해도 괜찮을까하는 우려가 생기고 바닥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물이 흐리다. 일단 입수 하니 수온이 내려가 물이차고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줄을 흘릴자리도 마땅치 않고 이전 물가에서 줄을 흘리는것과 마찬가지니 풀에 걸리는 현상이 있다. 한시간여 흘렸.. 2015. 4. 9.
2014-12,13 진방여울과 당림리 5월24일 벼르고 벼르던 진방여울로의 출조를 이제서야 감행한다. 가던길에 문막에 들러보니 역시나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는 흐름 진방은 조금 나아 보이나 역시나 갈수기 패턴을 지울수 없는 흐름이다 이곳은 내가 5월 초 쯤이나 늦어도 중순경쯤 왔어야 했는데 요즘 다른곳에 꽂혀 생각보다 조금은 늦게 찾아왔다. 여울이 총 세쪽으로 나뉘는데 사진 왼쪽과 중간 건너편 세군데중 왼쪽이 그나마 흐름이 제일 좋고 바닥 시작은 자갈로 이루어지고 소로 깊어지는 지역부터는 모래로 이어진다.(누치위주 잉어도 출몰가능) 중간 물골은 첫물곡의 모래 퇴적부분과 끝여울과의 흐름이 나뉘는 지역인데 좌측은 모래바닥 우측은 소로 급격히 깊어진다.(누치가 나오나 소로 떨어지는지역에서 나온다) 마지막 맨 우측 물골은 바로 직벽을 향해 깊어지.. 2014. 5. 26.
개인출조 3번째(당림리윗여울) 2014년 4월20일 일요일 요즘 나라가 온통 슬픔으로 잠들고 있다. 생때 같은 어린 학생들을 어른들의 잘못으로 바다에 수장시킨꼴이 된것을 보니 마음한구석이 뭔가 비어있는것 처럼 먹먹하다. 많은 고민끝에 어제 임진강 시조회를 진행 했고 무사히 시조회를 마쳤다. 그리고 일요일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다시 해가뜨고 화창한것이 집에 있어야 모든 내용이 세월호 이야기로 씁쓸하고 마냥 앉아 있는것 만도 마음이 편치 않다.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취미 다시 견지를 떠난다. 일요일이라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방류를 하지 않고 있는 당림에 도착하니 벌써 5명의 조사가 줄을 흘리고있다. 먼저 왔던때 보다 물흐름은 더많이 줄어 흐름도 아주 미약한데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어 보인다. 하는수 없이 그냥 옆자리에 끼어 줄을 흘리지만.. 2014. 4. 23.
2014년 2번째 조행(당림여울) 2014년 4월13일 어제 토요일 날씨가 흐리고 일요일 오늘은 날이 남부쪽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임진강 시조회가 열리는 합수머리로 갈까하다 맑은물이 그립고 현지 정보통에 의하여 올해 일찌기 당림리에서 조과 소식이 있어 나홀로 견지를 떠나본다.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하고 아침 기온이 벌써 13도를 오르내린다 가는길에 대성리 신일낚시에 들러 덕이와 묵이를 구입했는데 햇구더기가 출시 통통하고 튼실한 녀석들이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그런데 묵이가 한캔에 3500원 이런! 500원 인상되었다. 휴일이라 하루종일 방류를 않하고 어제 오후부터 방류를 않해 거의 또랑수준으로 변한 당림리 잠깐 갈등하다가 어차피 홍천으로 넘어가기는 귀찮고 그대로 입수 조금 있다가 소양강님 도착하시고 인사 나누고 9시 부터 11시.. 2014. 4. 14.
당림리와 의암댐 남한강의 방류량이 오랫만에 200톤 미만으로 떨어졌다. 아마 꾼들은 조정지댐의 방류량이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도 했으리라. 출조지를 선정하는것이 어쩌면 지금은 조과를 보장하는데 99%의 선택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출조지가 조과를 좌지우지한다. 남한강,홍천,북한강중 결정을 못하고 금요일 일찍 단잠에 빠져든다. 토요일(9.22) 새벽4시 잠에서 번쩍 눈이 떠진다. 마침 요즘 아드님의 시험을위해 밤낮으로 기도중이신 마눌님을 절에 모셔다 드리고 다시 집에 온 시간이 5시30분 천천히 방류량과 수위를 체크해본다. 남한강은 분명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방류를 했기에 물이 안정되기는 했으나 오랜 방류이후 아직 낚바탕이 안정적이지는 아닐것이고 분명 대물보다는 피라미 입질이 잦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고 홍천강도 예년에.. 2012. 9. 24.
당림리 와 백양리 여울 15일 전날 170-250 톤의 방류를 오전중 지속적으로 방류하던 조정지 댐이 오후들어 700톤을 넘어 1400톤까지 넘어간다 태풍 산바의 많은 비를 대비하기 위하여 전국의 댐이 모두 방류를 일시에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남한강 출조계획의 기대가 여지 없이 깨지면서 토요일 출조지는 당연히 최근 견지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북한강으로 고고씽 아침에 방류를 않하기에 일단 당림리로 이동 도착 시간 7시 여울에는 의외로 아무도 없다. 방류가 멈추었기에 바깥의 자갈들이 드러나고 가운데에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윗여울 모습 건너편에는 다양한 펜션과 숙박업소들이 즐비하다. 이곳이 예전 백양역 자리 아랫여울 모습 방류가 멈추었을때 아랫여울에서는 송어가 라이징을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되곤했는데 한여름에는 라이징을 하..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