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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섬6

1711-삼세번만의 성공 비내여울 요즘 견지계의 트렌드는 띄움에 짜개 미끼를 쓰는것이 유행이다. 예전 우리 아버님대의 견지는 뿌림견지에 편납을 감아 스침으로 하는 견지를 했지만 이후 설망을 쓰게 되고 납추에 설망추를 쓰는것이 일반화 되었지만 현재는 좀더 편안한 낚시를 하는 방안을 찾다 보니 띄움낚시에 짜개미끼가 유행인것 같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설망낚시를 좋아하고 짜개보다는 덕이를 더 선호하다 보니 아침 6시 문을 여는 낚시점 시간에 맞추어 덕이를 사기위해 오늘은 평소보다 천천히 집을 나선다. 추석 연휴중 가장 피크인 10월 3 4 5일 귀성객에 혹여나 차가 밀릴지 모른다 생각했지만 긴 연휴로 인하여 차량이 분산되면서 아주 양호한 교통상황을 보인다. 평소에는 양평 ic에 차 한두대 가 전부였는데 오늘은 긴 줄을 서서 ic를 통과한다. .. 2017. 10. 3.
1645 또! 또! 조정지 여울 10월27일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예전 회사 선배들과 골프 모임을 한다. 운악산 정기를 받으며 오랜만의 만남을 기대한다. 예상치 않게 신청평대교앞에서 한개의 차선을 막고 공사중이라 점심 식사도 못하고 부랴부랴 골프장으로 갔는데 어제까지만해도 비가 내리더니 화창한 가을날씨로 즐겁게 골프를 마친다. 3인1조로 진행을 하니 그야말로 황제 골프다 편안하게 서두름 없이 그리고 진행을 아주 잘하는 캐디를 만나 더 기분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근처 황소고집이라는 오리구이 집을 가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숯불에 구운 오리구이가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다. 선배들과 함께 햇살이 좋은장소에서 한컷 10월29일 토요일 오늘은 오랫만에 원재아빠 베가 그리고 오늘 완전 초보 조사 4명이 함께하기로.. 2016. 10. 31.
1621 휴가조행 비내여울 8월 휴가 첫날 4일 할줄 아는게 견지 밖에 없으니 가족과는 다음 시간에 같이 하기로 하고 오로지 견지만 하기로 한다 결국 오늘이 견지 1일차 남한강으로 출조지는 결정했는데 어느여울로 갈지...... 아침 5시 집에서 출발하며 일부러 서둘필요가 없어 국도로 가니 장호원 노탑리 부근에서 산정상에 해가 두둥실 떠올라있다 부론으로 갈경우 점봉에서 좌회전을 하라고 하더니 비내섬으로 목족지를 정하니 점봉에서 신작로로 그대로 직진한다 거기서 장호원으로 다시 감곡으로 가서 아침 끼니를 달거니 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 한그릇으로 해결하고 비내섬으로 들어선다 비내 들러 조사분들이 계시면 조터골로 갈 생각이다. 휴가철이라 평일이긴하지만 캠핑족들이 몇 팀있겠지 생각했는데 한팀도 없다 너무 더우니 아마도 좋은 시설이 있는곳으로 .. 2016. 8. 4.
1616 쉽다면 벌써 그만 두었겠지-후곡.조아래 6월25일 토요일 오늘은 오랫만에 조대장과 합류하기로 했다. 나머지 미산과 베가 그리고 에프터 까지 모두 5명이 모이기로 한날 장마철이란 예보가 무색하게 날은 너무 덥고 소나기가 예보 되어있지만 그건 단지 소나기 일뿐 낚시꾼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늘 목적지는 남한강대교 아래 있는 원수골이란 여울에 처음 가보기로 약속하고 출발 평소와는 다르게 남한강대교 가는길을 점봉쪽이 아닌 섬강교 쪽으로 돌려 가본다. 수량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섬강하구 저 강끝자락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 앞이 원수골이다. 그런데 다리 아래에 아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루어낚시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고 돌어항도 몇개 만들어 고기를 가두어 놓고 있다. 아마도 쏘가리가 요즘 많이 나온다고 하더니 꾼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난듯하다... 2016. 6. 27.
2014년 49-50 비내여울과 부론 10월18일 토요일 오늘은 ㅇㅈㅇㅃ와의 동행이 약속되있다. 이친구 요즘 견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데 아직은 가족들과의 마찰을 줄이고자 극도로 자제하고 있던중 연락이 닿아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남한강이 예전과 같지 않아 출조지 선정을 고민 1순위 비내 조사 있을시 2순위 부론으로 마음먹고 비내로 출발 안개가 자욱한 비내섬을 들어가니 역시나 캠핑족들의 차량이 4-5대 보이고 혹여 먼저 오신분이나 어제부터 캠핑한 조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울포인트를 바라보니 차량이 안보인다. 왠일로 아직 안왔나 생각했으나 깊숙한곳에 차량이 한대 서있고 장비를 막 꺼내고 있는 두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ㄱㄱㅅ 님과 ㅅㅈ 10님이시다. ㅅㅈ10님 지난번 후곡에서 만난후 구면인데 그만 못알아 봤다. 사람 이름과 얼굴 기억은 .. 2014. 10. 20.
8월의 조행(가평천,강천,조터골) 8월 5일 가평천에 휴가를 맞아 처음으로 가보았다. 장마기라 마땅히 줄흘릴곳이 없어 찾아갔지만 다리아래 1명 그아랫여울에 3명이 포진 아랫여울에 내려가 7시30분 부터 12시까지 열심히 흔들었지만 옆에온 조사만 대멍하나 또다른 조사가 멍하나 올리는것만 구경하고 비가엄청나게 퍼부어 1시쯤 철수 오는길에 하늘이 뚫린듯 비가 오더니 집에오니 날씨가 화창 이런 ...... 8월10일 아직도 장마의 후휴증이 끝나지 않아 출조지 선정이 어려워 일단 문막교로 가기로 맘먹고 출발 여주에서 아침 식시를 하던중 조정지 댐의 방류량이 200톤 아래로 떨어졌다. 조금 버겁기는 하겠지만 서있을 자리는 나올듯하여 급히 강천으로 출조지 변경 6시30분 도착했는데 부지런한 조사 한분이 벌써 도착해서 막 입수중 반갑게 인사나누고 즐견.. 201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