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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여울11

1640 미안하다! 강천여울 10월 9일 한글날 어제 향교에서 손맛을 톡톡히 보았지만 별볼일 없는 휴일 또다시 낚시를 간다. 오늘 베가와 함께갈까했는데 어제 누치와의 전쟁에서 간만에 힘들어 보이더니 많이 피곤했는지 연락조차 없다. 평소보다 늦은시간 본가 양평해장국에서 아침을 먹고 한적한 국도로 이미 중천에 떠 있는 해를 보며 서서히 남한강으로 향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후곡여울로 갈 생각이었는데 후곡여울 가는 길에 강천을 바라보니 여울이 비어 있다. 최근 아니 올해들어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강천 여울 진입로가 변해버렸고 조사들의 발길도 뜸한지 소식이 없어 오지 않게 되던곳인데 진입로를 살펴보니 들어갈듯해 보여 들어와 보니 이렇게 건재하다. 50톤 방류대 이고 강천리 천 물길을 이쪽으로 돌리는 공사를 이곳 지역주민들이 해놓은 이후 지형.. 2016. 10. 10.
1541 2015 개인납회 토요일 갑자기 떨어진 기온탓에 출조를 미루고 있다가 기온이 조금 오른다는 11월29일 일요일 개인납회를 하기위해 남한강을 향한다. 집에서 일찍 나오기는 했으나 수온이 조금 올라야 된다는생각에 천천히 국도를 타고 이동하면서 오늘 같이 오기로 한 두 친구의 출발여부를 물었으나 감감 무소식 아마도 克妻를 하지 못한듯하다. 오늘은 두친구의 펑크덕에 오랫만에 독립군 조사가 되었다. 8시가 다 되어서 이곳에 와보니 다행이 아무도 없다. 수온이 많이 떨어져 물살이 빠른지역이라 조과에 대해 반신 반의 했지만 엄청난 조과를 바라고 온것이 아니라 입수 날은 흐리고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을텐데 햇볕은 보일 기미가 없다 오랫만에 들어온 강천 그동안 여러번 입수 시도가 있었으나 워낙 유명한 터 여서 항상 조사들로 붐벼 납회때.. 2015. 11. 30.
1534 같은때(이)와 다른(이)때 지난 수요일 기대하지 않고 갔던 후곡에서 단단히 손맛을 본터라 주저하지 않고 주말 다시금 후곡으로 꽤 일찍 도착했는데 수장대가 4개 두분이서 타프를 치고 있다. 얼굴좀 두껍게 하면 입수할수 있지만 이후 여러분이 함께 번출을 할거란 말을 듣고 오늘은 내가 양보한다. 오는길에 강천을 쳐다 보았지만 안개가 짙어 보이지를 않는다. 강천에 들러 조사가 많다면 강천 건너편으로 갈 생각으로 들어가보니 부지런한 2분이 벌써 입수 5시 부터 와있었다는데 마침 한분이 구면이라 같이 줄을 흘려 보기로한다. 강천 지형이 바뀐이후에 인기터 만큼이나 설기회가 없어 처음 서 보는데 어제 다른 카페의 조사가 나홀로 20여수를 했다는 정보도 있었으나 기대와는 다르게 입질이 드물다 역시 여울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다만 안쪽 물살이.. 2015. 9. 21.
1525 강천,조아랫 그리고 강천 다시 후곡 7월18일 토요일 새벽 3시30 눈이 떠진다. 아직도 낚시가기 전날에는 잠을 이룰수 없는가? 그렇지 않은데 오늘은 상당히 이른시간에 잠을 깬다. 오히려 잠도 푹잔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그렇다고 마냥 앉아 있을수는 없다. 오늘 동행하기로한 친구들이 모두 이런저런 사정으로 빠져 나홀로 조행이 시작된다. 일부러 국도를 따라 이동하여 여주 서울해장국에서 아침을 홀로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강천을 들러보니 오 예! 강천이 비어 있다. 우선 감사한 사진을 찍는다. 얼마만의 강천 입성인가? 그동안 남한강의 목마름으로 인하여 견지인들이 서야할 자리가 그만큼 좁아졌고 그중 물살이 좋은 강천이야 말로 꾼들의 최고 명당터로 자리매김을 했으나 터의 특성상 몇명 서지 못하고 특히나 한팀이 들어가면 다른 팀이 들어가기 약간은 뻘.. 2015. 7. 20.
1515 강천여울 5월27일 평일이지만 25일의 대박 조행은 다른 문제고 월말이 다가오며 회사 경영 목표에 대한 부담감도 많고 요즘 대내외 문제로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오늘 한장소에 모여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다. 나로서는 의제보다는 내 자신의 심적 상황이 더 엉키고 있는 상황 일단 마음을 비우고 머리속을 맑게 하자는 심정으로 새로운 여울을 탐사하러 남한강으로 go go! 접근성이 가장 좋은 부론으로 먼저 가본다. 전차여울에는 아직도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한 플라이 꾼이 낚시대를 연신 날리고 있고 이미 이곳의 상황을 간파한 발빠른 견지인은 아주 이른시기에 남한강에서 그것도 평일임에도 번출을 하고 있다. 조과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일게다. 나중에 이곳의 조과도 알게 될터 실시간 속보 보니 4-5명이 .. 2015. 5. 27.
2014-52 강천 짬견지 10월28일 화요일 잠깐동안의 시간이 생겨 오전 업무를 마치고 북한강이나 가려하다가 이왕가는것 남한강 부론여울로 가보자 하고 과감히 출발 성북낚시에서 덕이와 묵이를 사고 고속도로를 올라탄다 부론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20분 그런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났는지 부론여울에 수장대만 10여개 박혀있다. 그리고 오늘 방류량이 130톤대임에도 중간 포인트에 들어가있는 조사는 가슴깊이 정도까지 들어가 있다. 이런! 평일도 이제는 남한강이 붐비는구나 어쩔수 없이 강천거쳐 후곡 비내로 올라가 비어있는 자리를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 강천여울을 바라보니 차량이 한대만 서있다. 몇분이나 계시나 하고 일단 들어가본다. 들어가는 입구의 냇물에 아직 수량이 상당히 많다 도강?을 하여 포인트에 들어가니 차량이 한대 서있고 .. 2014. 10. 29.
2014-14 진방여울 5월31일 지난주 진방여울에 가서 누치이외 기대했던 잉어를 못보고 8자대물소식에 가고픈 마음이 주간내내 앞선다. 원래 5월은 실은 나도 진방에 조용히 다녀온 기억이 많기 때문이다. 조용히 혼자 시간을 가져 볼 마음에 내심 마음속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카페 여기저기를 훓어보니 대부분 북한강으로 관심이 쏠려있는듯하다 최근 북한강 의암댐이 발전기 시험하느라 휴일도 없이 하루종일 방류하기 때문일것이다. 흐름이 없다면 가지 않을것이나 시원하니 물도 맑은 북한강은 요즘 최고의 선택 이라 할수있다. 한데 슬쩍 베가가 어디로 가냐? 고 문의가 온다 오늘도 동행 역시 베가님과 함께 몹시도 견지가 고팠나 보다. 새벽 3시 출발한다는 카톡이 온다 나도 따라서 바빠진다. 휴게소 들러 천천히 갔는데 도착이 5시 반 그래도 날은 .. 2014. 6. 2.
8월의 조행(가평천,강천,조터골) 8월 5일 가평천에 휴가를 맞아 처음으로 가보았다. 장마기라 마땅히 줄흘릴곳이 없어 찾아갔지만 다리아래 1명 그아랫여울에 3명이 포진 아랫여울에 내려가 7시30분 부터 12시까지 열심히 흔들었지만 옆에온 조사만 대멍하나 또다른 조사가 멍하나 올리는것만 구경하고 비가엄청나게 퍼부어 1시쯤 철수 오는길에 하늘이 뚫린듯 비가 오더니 집에오니 날씨가 화창 이런 ...... 8월10일 아직도 장마의 후휴증이 끝나지 않아 출조지 선정이 어려워 일단 문막교로 가기로 맘먹고 출발 여주에서 아침 식시를 하던중 조정지 댐의 방류량이 200톤 아래로 떨어졌다. 조금 버겁기는 하겠지만 서있을 자리는 나올듯하여 급히 강천으로 출조지 변경 6시30분 도착했는데 부지런한 조사 한분이 벌써 도착해서 막 입수중 반갑게 인사나누고 즐견.. 201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