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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견지5

1635 북한강 의암여울 누구를 탓할 일이 아니다 모든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시간이 나는듯하면 아직도 견지에 대한 욕구를 참을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도 달린다. 사무실 출근했다가 오전 근무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장비 바로 챙겨서 점심도 먹지 않고 출발한다. 집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하며 찍은 사진 어디로 갈것인지는 이제 고민하지 않는다 . 오후견지는 이제 거의 북한강으로 낙점되기 때문이다. 평일이라 경춘고속도로 입구는 차량도 별로 없고 한가하다 대성리 신일낚시에 들러 보니 이제 덕이도 냉장고에 넣어서 판매한다 가을이 오기는 왔는가 보다 2000원 짜리 줄까? 3000원짜리 줄까? 욕심에 3000원짜리 한통 샀다. 어제 의암댐 방류를 보니 13시30분부터 방류해서 조금 느긋하게 갔는데 오늘은 고맙게도 13시 부터 방류한다. .. 2016. 9. 22.
1607 올해 의암여울 첫출조 -대박사건 5월14일 전날 갑작스런 부친의 응급실 입원으로 병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9시 동생이 교대하러 와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견지가 고프다. 잠한숨 못잔놈이 집으로 간게 아니라 문막으로 늦은 시간 이동하니 2시간반 정도 걸려 도착 먼저와있던 일행과 점심을 같이하고 입수했는데 오전에 5수가 나온이후 두친구는 이렇게 느긋히 낮잠을 청하고 나는 2시간정도 스침했지만 입질한번이 없다. 지난주 왔다가 실은 설망추를 이곳에 빠뜨렸는데 수위가 78정도로 줄고 물색도 맑아져 달팽이수경을 갖고 물속을 샅샅이 뒤져 기어코 설망추를 찾아낸것이 오늘의 수확이다. 부처민 오신날 엄청난 졸음과 사투를 하며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샤워후 바로 골아 떨어져 새벽에 기상을 했다. 오늘은 둘째가 부친을 보기로 .. 2016. 5. 16.
1519.북한강 의암 드디어 618 오랫만에 북한강에 가고싶다 그동안 북한강의 소식을 보니 5월 초에 가서 나름 재미를 봤는데 지난번 백양리에 가서도 그렇고 소식이 뜸했는데 지난 주말 터진다는 소리가 들린다.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무조건 의암댐 아래로 12시에 방류가 끝나 원래 대로 오후1시면 방류할 생각으로 1시30분쯤 도착했으나 방류를 하지 않는다. 순간 당림리로 이동할까 하다가 댐사무실에 전화해 보니 2시경 방류재개 예정이란다 전화 끊으니 딩동댕 의암댐에서 알려드립니다. ㅎㅎㅎㅎ 조금만 참을걸 방류전 강중심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아마 우리나라 강중 가장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는듯한 북한강 그야말로 고기 내장이 다 보인다. 이같이 방류전에는 평온해 보인다. 잉어가 놀고 있을 아래쪽 소 거칠게 여울져 내려가야 될곳이 지금은.. 2015. 6. 19.
1511 북한강 의암여울 작년조행기록을 보니 5월18일 의암여울에 들러 잉어도 낚고 텐멍도 달성했다. 5월11일 12일 연속으로 20미리 이상의 비가 온후 어제 5월13일 부터 의암댐의 방류량이 상당히 좋고 하루종일 방류를 한다. 13일 갈 생각이었으나 바람이 몹시 불어 하루를 참고 14일 오후 조행을 나선다. 가는길에 백양리 부터 당림리 등 주요 여울을 관찰하며 올라갔는데 이상하리 만치 조사가 한명도 없다. 평일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기 상조 인듯 생각하고 원래 목적지인 의암댐 아래 팔미천쪽 여울에 들어가니 역시나 이분이 딱! 작년에도 만나더니올해도 이곳에서 북한강 지킴이를 만난다. 윗여울 의암댐과 의암교모숩 역시나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임에도 쉬지 않고 166-174 톤 내외 무한방류 다시 아랫여울 물과물이 부딪치는 좌측 끝쪽 이.. 2015. 5. 15.
2014-11 의암여울(팔미천) 5-18 주말에 이어 다시 일요일 어제 한탄강에서 대물을 만난 흥분이 가시기도 전 다시 새벽 일어나 북한강으로 향한다. 그동안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류를 하지 않아 그저 당림리에 가서 발목에 물 담그고 하던 낚시가 영 재미 있지 않아 거친 여울에 한번 들어서서 당찬 여울을 거슬러 올라오는 녀석들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분명 어제 토요일 임에도 방류를 하루종일 한걸로 봐서 일요일도 방류를 할것이라는 나름데로의 확신이 있어 북한강으로 향한다. 너무 일찍 서둘러 아직 이른시간이라 혹시나? 하고 당림리 들렀더니 토요일부터 1박하며 당림리에서 머물렀는지 텐트가 몇동이 설치되어있고 차량도 7대가 들어가 있다. 벌써 여울에서는 5분이 견지채를 휘두르고 있고 이곳 당림리에 캠핑장하나 만들어도 될것 같다. 불안한 마음.. 201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