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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여울8

1705- 문막교 & 백양리여울 8월3일 휴가 첫날 올해는 엄청난 장마로 인하여 어쩔수없이 출조를 못하게 된 날이 많다. 꾼들이라면 배가 고프고 손이 떨릴수 밖에 없다. 월초 휴가를 시작한날 시간이되는 조우들과 출조하기로 약속 지난번 출조시 조정지에서 급작스런 방류량 증가에 된통 데인 터라 안전한 문막교로 수위가 89센티 미터로 다소 높지만 물색만 받쳐주면 무리 없을듯하다. 동이 튼지 꽤 된시간에 천천히 도착해보니 교각 중간까지 차올랐던 수위에도 불구하고 그자리는 풀만 무성할뿐 그대로 건재하다. 물살은 다소 쎄 보여 평소보다 아래 쪽으로 설자리도 정했고 같은생각으로 파란**님도 뒤늦게 이곳으로 왔으나 조사가 3명이나 미리 선점했으니 진방으로 간다고 올라가시고 마음급한 두명의 조사는 입수를 마치고 견지대를 흔들고 있고 돌이켜 보니 작년에.. 2017. 8. 7.
1606 힐링 조행 이런저런 이유로 조행을 못가 그런가? 그래도 계절좋은 5월이 왔는데 한번은 평일 조행을 나가봐야지마음먹은날이 오늘이다. 역시나 출조지 선정이 우선 아직도 작년과 달리 주변의 강은 수량이 많고 게다가 엊그제 다시 비가 10-20미리 내려 수위가 조금씩 올라있다. 그래도 선호하는곳이 문막 79까지 내려갔던 수위가 82까지 오르더니 81로 살짝 내려가는중 물색이 어떨까? 가 관건이었지만 도착해서 바로 확인해보니 약간 흐린상태 조금은 찜찜했지만 낙점한곳이 이곳이니 우선 입수하는것이 당연 고기와 함께 낚인 이 조사 오늘 다시 동행했다. 11시간 다된 시간이건만 날을화창한데 박무가 약간 낀건지 미세먼지가 있는건지 시야가 선명하지 않다. 6일 왔을때는 수위가 89로 돌어항이 잠겨 보이지를 않았다. 지난번은 조금 멀리.. 2016. 5. 12.
1505 문막에 다시 서다. 토요일 이런 저런 만남 제의들이 있으나 모두 거절하고 조용히 낚시를 간다. 올해들어 굳은 결심을 하고 좋아하던 담배도 끊은지 100일이 되어 가고있는데 내외적인 상황들이 풀려지지 않고 조금씩 뒤엉켜 버리는 느낌이다. 거기다 잘 관리되던 건강도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가 조금 있는것 같고 아들녀석이 군대가고 나름 사나이가 되겠다고 지원한곳이 다른 부대에 비해 고생이나 위험도가 있어 보이는곳이라 더불어 스트레스로 추가 되는것 같다. 조용히 예전처럼 어디론가 혼자 가고 싶어 일찍 잠을 청한뒤 아침 눈을 뜨고 생각이 이끄는대로 떠나 문막에 도착한 시간이 8시 이미 해는 중천에 떴으나 아침 기온은 6도로 아직 쌀쌀하다. 지난 3월29일 방문한후 이번이 벌써 두번째 문막교에 왔다. 작년 보다 1주일정도 앞서기.. 2015. 4. 18.
1502 올해는 섬강부터 시작 2015년 첫 견지낚시 지난주 생각지 않게 학곡리로 출조하고 겨우내 못보았던 동호회 회원분 몇분 만나고 함께 매운탕 끓여 먹은후 3시간 정도 흔들었지만 역시나 입질한번 못받고 꽝 치고 왔다. 왜 시조회는 꽝이어야 하는지...... 하긴 개인 시조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작년에는 3월 말경에 시조했는데 올해는 이미 3월21일 시조했으니 작년보다 열흘 빨라졌다. 결국 견지를 3월부터 11월까지 예전에는 4월말부터 추석지나면 끝냈으니 예전보다 석달은 더 견지를 즐기는것 같다. 3월28일 올해 들어 두번째 출조 어디로 가야하나? 출조지 선정에 참고삼아 혹시나 있을 조행기를 뒤져 보았으나 신통한 소식이 없다. 임진강을 갈까 했지만 갈수기에 임진강은 아직 수질이 그리 좋지를 않다. 섬진강과 영동두평리는 거리의 .. 2015. 3. 30.
2014-임진강,섬강,남한강 두루두루 32,33 8월23일 지난주 많은비로 인하여 출조할 강계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철원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한탄강도 수위가 만만치 않은데 북쪽에는 비가 적게 왔는지 임진강이 그런데로 괜찮아 보인다. 한탄강과 합수되는 이후는 물색도 안좋을것이고 수위도 아직 많은 상황이라 합수머리로 출조지를 정하고 이른 아침 출조에 나선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베가가 합수머리가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한탄강의 많은 수위로 인하여 임진강이 밀리면서 합수머리에 다다른 강물이 빠르게 빠져 나가지 못하여 그렇게 된것이다. 임진강 곳곳의 여울을 그리도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북삼에 처음왔다. 이유는 이런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다리위에 올라가 아랫쪽 여울을 살펴 보니 두 부부가 얕은 물가에서 벌써 견지를 즐기고 계시다. 물색도 많이 흐리고.. 2014. 8. 25.
명인수상 기념 -납회후 조행기 (문막여울) 2013.10.27 일요일 어제 납회에 견지명인 인증패를 수상후 뭔가 보답해야 할까하는 의무감이 앞선다. 어차피 견지카페이니 조행기가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는길이 아닐까 생각하고 일요일 잘 안나서는 곳으로 조행을 결정한다. 우선 조행지 낙점을 잘해야 하는데 지금은 남한강이 대세 특히 부론이 요즘 잘나온다고 하던데 역시나 소문난곳은 많은 사람이 붐빌터 북한강, 남한강 제외하니 홍천강 아니면 섬강이다. 지난주 홍천강 밤벌오토캠핑장 여울에가서 오전동안 대물 입질한번 못받고 적비만 몇마리 간신히 낚은 경험이 있어 섬강으로 출조 결정 문막 들러 조사가 있으면 진방으로 갈예정으로 아침일찍 일부러 국도를 타고 문막교를 향해 고고 팔당대교를 지나 양평에서 선지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이호대교를 지나 42번 국도를 타고 문.. 2013. 10. 28.
2013년 첫 출조 2013년 4월 13일 임진강에서 실전교실 시조회가 있었다. 이른시기라 많이 않오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분이 참석하셔서 즐거웠다. 뭐 기대도 않했지만 역시나 환생님의 1방으로 시조회는 끝나고 행운상으로 환생님의 탱크대를 받는 행운을 받았다. 이녀석은 고이간직했다가 나의 주니어에게 줄 작정이다. 이런저런 사업상 이유로 올해는 출조하기가 만만치 않을거 같다. 그러나 수전증은 계속 생기고 있어 24일 잠시 짬을 내어 환생님과 동행 출조를 감행한다. 출조지는 문막여울 느즈막히 11시30분 도착 환생님은 먼저 와 계시고 기대에 부풀어 인사를 하자 환생님이 손을 강건너 편으로 휘젔는다. 아뿔사! 얕은 여울에서 광란의 물튀김이 일어나고 있다. 실로 장관이다. 빠르게 물살을 헤치고 올라가고 하나둘씩 짝지어 가리를 .. 2013. 4. 25.
문막여울 11월17일 토요일 카페 납회를 끝내고 장항리에 4일날 간후 개인적으로 납회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금요일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오고 날씨가 개인다고 한다 기온도 생각보다 낮지 않을듯하여 저녁 함께갈 조사를 물색하던중 베가가 시간이 된다 하여 함께 가기로 결정 지금은 남한강이 대세인데 비내여울과 조정지는 다른 카페가 번갈아가며 납회를 하고있어 강천으로 가려다가 지난주 환생님이 강천과 부론에 갔으나 조황이 별로였다는 말씀을 듣고 고민중, (요즘 내가 출조지를 선택하면 조과가 무지 않좋은 징크스가 있다) 문막여울이 지난주에도 어느정도 조과가 있었다는 베가의 말을 듣고 그곳으로 낙점 문막여울을 출조지로 정하고 느즈막히 9시쯤 문막여울도착 1시간전쯤 도착해서 이미 낚시를 하고있던 베가가 대적비 급 .. 201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