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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머리8

1531 극과극 지난주 한탄교와 합수머리 두곳과 다음날 후곡에까지 아주 어려운 조행을 했다 한주간 열심히 일을하고 그에대한 보상으로 견지낚시를 좋은 취미로 알게되어 남들은 교회에가서 회개하는날 나는 견지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나 지난주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배가되는 주간이었다. 기나긴 폭염과 가뭄이 원망되는 시간이었기도 했다. 9월들어 첫 조행이다.그래도 9둴하면 추석이 깃든 결실의 계절인데 아직 한낮의 기온은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옆카페는 수량이 늘어난 비룡여울에서 잉어대회를 연다고 한다. 그러면 남한강이 비었을터이고 실제로 요즘 남한강이 예전의 남한강이 아니라 몸살을 앓고 있어 조사들이 붐비지도 않는다. 오늘은 혼자 조행을 나서기 위해 집들 나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회사 야유회 갔다던 베가가 직원을 아침일찍.. 2015. 9. 7.
1529 임진강 합수머리 8월22일 15일과 16일 연속해서 합수머리에 다녀왔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북쪽에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간만에 임진강의 수량이 풍부해졌고 16일에는 60-57톤 정도 방류하며 임진교 수위도 39정도 되어 버드나무앞 본골에는 서지 못하고 아랫쪽 여울에서 흘려보았지만 어느정도 가능성이 충분히 보였고 또 바닥권에서 녀석들이 맴도는것을 확인했었기에 오늘도 최근 반대 상황인 남한강을 배제하고 임진강으로 달린다. 6시30분경 도착하니 이곳도 연무에 가려있다. 강건너편 도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한탄강쪽 적벽도 지금은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윗쪽의 동이교 도 연무에 가려 보이지를 않는다. 해가 떠오른지 한참 지난 시간임에도 이렇게 연무가 낀걸보니 오늘도 무척이나 더울것 같은 상황을 예견해 보며 오늘의 조과는 아직 희미.. 2015. 8. 24.
1528 3일 연휴 조행기 8월13일 뭔 사정이 그리 급했는지 나는 복중에 결혼을 했다. 마눌님을 이곳으로 모시고 가 조공을 바치고 광복 70년 기념 나라에서 특별히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무료라고 하여 아침일찍 문막갔더니 벌써 3분이 입수 준비중 부론으로 가서 보니 인적은 간데 없고 ..... 누구의 시가 생각난다. 조사들이 붐비던 이곳에 아무도 없다. 들어가는 입구는 올갱이 채취꾼들이 난무하여 어부들이 진입로에 둑을 만둘어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아 부론아래에 차를 대놓고 걸어들어간다. 덕분에 또 다른 시점에서 부론을 찍었다. 남한강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입수해보니 물색은 많이 흐리고 방류량이 30톤대를 유지해 흐름도 미약하고 줄어든 방류탓에 수온은 많이 올라 뜨거워진 수온으로 용존산소량이 줄어들테고 .. 2015. 8. 17.
1522 부론과 합수머리 6.27 토요일 오늘 다시 미산과 원재 베가가 함께 모이기로 하여 옆카페 공출에도 참석치 못하고 남한강으로 향한다. 엊그제 비가 남쪽에는 좀 내린이후라 물색이 변하였을것인데 얼마나 물색이 탁한지 자못 궁금해 하며 도착 남한강 답게 이정도 비에는 약간의 회색 빛을 머금은 물색으로 아주 상황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부론에 자리를 잡고 도착하자 마자 들어서서 바로 열견을 한다. 일주일 동안 계속 야근을 밥먹듯한 원재는 오늘 결국 참석을 못한다. 역시나 시작은 미산바람님이 요즘 부론의 터줏대감 답게 67센치로 시작을 알리고 이후 기대를 갖고 열견을 하엿으나 두어시간을 흔들어도 입질이 전혀 없다. 방류량 30통에서 40통 60 70 80톤까지 넘어섰다 오늘 이른 아침까지 83톤을 유지하고있다. 결국 오늘은 80톤.. 2015. 6. 29.
1521 합수머리 621 일요일 오늘은 효자녀석 군대 면회를 가야 되는 날이다. 그런데 휴가를나와야 될 녀석이 메르스 덕에 휴가는 커녕 면회도 안된단다. 부모의 마음은 물론 본인의 마음도 타들어 갈터 아마 군입대후 처음 휴가를 기대가 컸을텐데 억장이 무너질것이다. 그리하여 개인사물과 평소 좋아하는 과자 몇개를 사들고 부대에 전달이나 할 생각으로 가지고 간다. 면회를 가면 오후에나 잠깐 줄을 북삼교쪽에서 흘릴까 생각했는데 아침일찍 우선 발길닿는데로 이곳으로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방류량이 약간늘어서 그런지 물살이 제법 살아있다. 그런데 이곳을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지난번 다른 조행기에서도 쓰레기로 이맛살을 찌푸리게하더니 온통 쓰레기 천지다 아마 지난밤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도 장판에 전기담요까지 밑바닥에 .. 2015. 6. 22.
1510 임진강 합수머리 & 도깨비 5월10일 오늘은 낚시보다는 아들에게 전달한 물건이 있어 연천군에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지난 5일 새로 생긴 다리 위에서 합수머리를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생각에 오늘 다리위로 올라가 보고 건너편으로 접근하는 접근로도 살펴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다. 남계리에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들어가는 다리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차를 세워 놓고 아직 멀었다. 다리만 세워 놓았지 남계리 입구부터 이곳 다리 까지는 제대로 된 도로 조차 없다. 다리를 공사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 먼저 다리만 공사를 한 이유를 뭘까? 아직도 지역 주민과 합의가 안된걸까? 사진 우측으로 다리밑으로 들어가는 접근로가 살짝 보인다. 다만 지역주민의 집을 통과해야 되므로 새벽에는 조용히 들어가는 센스가 필요할듯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2015. 5. 11.
1508 임진강 하루 세여울 돌아보기 5월5일어린이날 5월은 첫날 부터 연휴 시작이었으나 가족일 때문에 같이하지 못한 베가가 어린이와 상관없으면 나와함께 가자고 연락이 왔다. 결국은 출조지 인데 5월1일 북삼에서 동행들과 즐거이 견지했던날 이곳에서 A조사가 잉어를 7자 6자 이렇게 여러수 했다는 조행기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합수머리로 방향을 잡는다.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는 마음에 베가는 대물생각에 많이 설레었는지 새벽 3시에 일어나 출발하여 동이 트기도 전에 도착 결국 차에서 한숨 자고 이미 입수하여 진지를 구축했다고 보고가 들어와 있는상태 덕이사고 묵이사고 아침 순대국사고 막걸리 한병 사들고 오랫만에 합수머리 도착 멀리서 본 전경이 이제 생소하다. 전방에 다리 우측 적벽위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물이 보인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 2015. 5. 6.
임진강 합수머리 2013.6.6 해마다 5월 초가 되면 처음 6자 잉어를 낚아 개인신기록 갱신을 했던 이곳 진방여울을 찾았으나 올해는 기상영향으로 시기를 한달이나 넘어 방문했다.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는데 웨이더 갈아 입는사이 어떤 조사분이 도착 먼저 주 포인트에 수장대를 콰악 박아버리니 셋방살이 신세로 전락하는 기분이 든다. 내가 다닌 여러 여울중 최고의 절경으로 꼽는곳 그리고 이 전경을 제일 좋아하기에 오늘도 사진을 찍는다. 진방여울은 건너편 펜션으로 가기위한 물막이 공사로 여울이 그때 그때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좌측에 직벽쪽으로 곧게 흘러가는 본 여울 직벽을 열시방향쪽으로 흐르는 우측여울이 생겼다. 강건너에 민가가 있었는데 작년즈음에 "원주 점말펜션"이라는 펜션이 생겼다. 단체손님위주로 아주 시설이 좋은편은 아니지..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