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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여울10

1635 북한강 의암여울 누구를 탓할 일이 아니다 모든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시간이 나는듯하면 아직도 견지에 대한 욕구를 참을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도 달린다. 사무실 출근했다가 오전 근무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장비 바로 챙겨서 점심도 먹지 않고 출발한다. 집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하며 찍은 사진 어디로 갈것인지는 이제 고민하지 않는다 . 오후견지는 이제 거의 북한강으로 낙점되기 때문이다. 평일이라 경춘고속도로 입구는 차량도 별로 없고 한가하다 대성리 신일낚시에 들러 보니 이제 덕이도 냉장고에 넣어서 판매한다 가을이 오기는 왔는가 보다 2000원 짜리 줄까? 3000원짜리 줄까? 욕심에 3000원짜리 한통 샀다. 어제 의암댐 방류를 보니 13시30분부터 방류해서 조금 느긋하게 갔는데 오늘은 고맙게도 13시 부터 방류한다. .. 2016. 9. 22.
1611 오후 견지전용 북한강 어쩌다 보니 북한강이 오후견지 전용 강이 되었다. 벌써 올해만 4번째 북한강에 왔다. 그중 두번이 오후 짬견지 이다 사무실에서 오전 일과를 보내고 북한강으로 출동 대성리 신일낚시에서 덕이 묵이 사고 청평에서 점심 간단히 하고 의암으로 가면 보통 시간이 오후 1시 30분 내외 1시부터 방류한후 수위가 안정되어가는 좋은 타이밍이다. 오후 206톤으로 방류시작 혹시 몰라 수장대를 일부러 흐름이 약한곳에 미리 꽂았더니 다행히 어후 5시가까이 이백톤대를 쏴줘 설망발이 받지를 않는다. 편안히? 낚시를 했다. 약간더 안쪽으로 설망을 위치하고 대를 내리니 연속해서 두마리가 입질을 해댄다. 그러면 그렇지 오늘도 대박이구나 했는데 그리고는 소식이 뜸하다. 혼자 이기에 안전을 유의하며 설망을 이리저리 설치해본다. 지형에 따.. 2016. 6. 3.
1608 마약견지 다시또 견지를 간다. 마치 무엇에 홀린듯이 나에겐 견지는 분명 운명과 같은 취미일것이다. 아직까지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5월인데 무슨일인지 오늘 폭염경보가 내렸다. 동남아 날씨가 되어가는 온난화되는 한국 알아보니 재작년부터 5월에 폭염이 오기 시작했다는데 더위에 강한 나는 땀은 나지는 않는데 차안에 있으니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진다. 12시 무작정 사무실을 나와 다시 이곳으로 이끌린다. 와보니 휴가를 내어 조용히 즐기는 두분이 먼저 와계신다. 방해 하기 싫어 나갈까 하다 혼자 보다는 안전하겠다 싶어 인사드리고 옆자리에 선다. 그런데 지난번 왔을때 최고 240여톤이던 방류량이 오늘은 2시경 도착했을때는 이정도 였는데 4시가 되자 340톤대로 급격히 방류량을 늘인다. 240톤대도 이렇게 수풀이.. 2016. 5. 20.
1607 올해 의암여울 첫출조 -대박사건 5월14일 전날 갑작스런 부친의 응급실 입원으로 병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9시 동생이 교대하러 와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견지가 고프다. 잠한숨 못잔놈이 집으로 간게 아니라 문막으로 늦은 시간 이동하니 2시간반 정도 걸려 도착 먼저와있던 일행과 점심을 같이하고 입수했는데 오전에 5수가 나온이후 두친구는 이렇게 느긋히 낮잠을 청하고 나는 2시간정도 스침했지만 입질한번이 없다. 지난주 왔다가 실은 설망추를 이곳에 빠뜨렸는데 수위가 78정도로 줄고 물색도 맑아져 달팽이수경을 갖고 물속을 샅샅이 뒤져 기어코 설망추를 찾아낸것이 오늘의 수확이다. 부처민 오신날 엄청난 졸음과 사투를 하며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샤워후 바로 골아 떨어져 새벽에 기상을 했다. 오늘은 둘째가 부친을 보기로 .. 2016. 5. 16.
1511 북한강 의암여울 작년조행기록을 보니 5월18일 의암여울에 들러 잉어도 낚고 텐멍도 달성했다. 5월11일 12일 연속으로 20미리 이상의 비가 온후 어제 5월13일 부터 의암댐의 방류량이 상당히 좋고 하루종일 방류를 한다. 13일 갈 생각이었으나 바람이 몹시 불어 하루를 참고 14일 오후 조행을 나선다. 가는길에 백양리 부터 당림리 등 주요 여울을 관찰하며 올라갔는데 이상하리 만치 조사가 한명도 없다. 평일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기 상조 인듯 생각하고 원래 목적지인 의암댐 아래 팔미천쪽 여울에 들어가니 역시나 이분이 딱! 작년에도 만나더니올해도 이곳에서 북한강 지킴이를 만난다. 윗여울 의암댐과 의암교모숩 역시나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임에도 쉬지 않고 166-174 톤 내외 무한방류 다시 아랫여울 물과물이 부딪치는 좌측 끝쪽 이.. 2015. 5. 15.
2014-17,18 의암댐 & 비룡대교 2014.6.14 가뭄도 이런 가뭄이 없을듯 하다 . 오히려 매스컴에서는 가뭄따위는 신경 안쓰는듯 별로 방송내용을 본적도 없으나 실제 강에 나가보면 가뭄의 심각성을 매우 느끼고 있다. 결국 견지 조사에게는 강계의 수량이 줄어 흘릴만한 자리가 없으니 그 또한 걱정하는 일중에 하나이다. 역시나 토요일 일찍일어나 스페인과 네덜란드 경기를 보고 6시쯤 출발한다. 경기결과도 의외로 네덜란드의 5:1 대승 우리도 이런 결과를 봤으면..... 방류전이라 당림리 들어갔더니 4분의 조사가 열심히 챔질중 들어갈 틈이 없으나 그나마 조사가 적은편이니 맨끝에 붙어 흔들었으나 입질은 한번 받고 바로 털리고 가운데 조사만 2마리 낚아 올리고 옆에서 또 한수 올린다 30여분 지나 지루해질쯤 방류 안내 방송이 나온다. 시간은 8시 .. 2014. 6. 16.
2014-16 의암댐 2014년 6월6일 임진강실전교실 카페 공동출조가 있는날 처음으로 1박2일 행사를 치룬다. 본의아니게 대회장을 맡고 벌써 몇번째 공출인지 ..... 이번엔 총무가 개인사정이 있어 혼자 여울 사전답사,숙소,식당,행사진행등 여러가지를 준비하다 보니 부담이 말이 아니다. 공출은 9시부터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도착한 시간이 6시30분 어떨까? 기대감에 사진 한방 찍고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린다. 1박2일간 행사중 총조과는 대멍2수 멍1수가 전부 아직 때가 좀 이른가 보다. 특히 이틀째인 7일에는 전 조사가 완전꽝 아직 말풀이 떠내려오고 피라미가 입질을 하는것으로 봐서는 한 두주 정도는 지나야 활성화 될듯한데 그러면 또 장마가 시작될터 올해 상반기중 남한강 조폭누치 만날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전국이 가뭄으로 한수 이.. 2014. 6. 9.
2014-11 의암여울(팔미천) 5-18 주말에 이어 다시 일요일 어제 한탄강에서 대물을 만난 흥분이 가시기도 전 다시 새벽 일어나 북한강으로 향한다. 그동안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류를 하지 않아 그저 당림리에 가서 발목에 물 담그고 하던 낚시가 영 재미 있지 않아 거친 여울에 한번 들어서서 당찬 여울을 거슬러 올라오는 녀석들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분명 어제 토요일 임에도 방류를 하루종일 한걸로 봐서 일요일도 방류를 할것이라는 나름데로의 확신이 있어 북한강으로 향한다. 너무 일찍 서둘러 아직 이른시간이라 혹시나? 하고 당림리 들렀더니 토요일부터 1박하며 당림리에서 머물렀는지 텐트가 몇동이 설치되어있고 차량도 7대가 들어가 있다. 벌써 여울에서는 5분이 견지채를 휘두르고 있고 이곳 당림리에 캠핑장하나 만들어도 될것 같다. 불안한 마음.. 201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