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1 2008 - 하나 둘 삼 형제 조행 -후곡여울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이 다가왔다. 다음주 부터는 장마가 예고되있는 상황 남한강 도장깨기 3탄 오늘은 후곡여울이다. 후곡어부께 양해를 미리 구해 놓으니 드나들기 좋게 대문도 활짝 열어 놓으셨다. 이제 막 동이 트기 시작했는데 여울에는 동트기 전부터 달려온 젊은피 두 조사가 입수 해 있다. 방류량이 110톤이 넘어 차량이 들어갔던 자갈마당에는 물이 넘실대고 입수 지점은 중간도 못들어간 상태 뒤늦게 온 조사님께서 어제 네분의 조사가 계셨는데 올 꽝이었다는 비보를 알린다. 그래서 그런지 두어시간 동안 입질도 없이 하염없이 줄을 흘리고만 있었는데 베가가 드디어 첫입질을 받았다. 아직도 견지가 고파 서둘러대다. 테클박스와 장비가 함께 들어있는 구명조끼도 안 챙겨 왔단다. 안전상 문제가 있는듯하여 사진 안찍으려 다..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