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대물1 1647 기억은 추억으로 남는다. - 여우섬여울 11월 5일 여견 카페의 온라인 견지 대회가 있는날 당당히 선수로 등록한 조사분들이 남한강의 온 여울에 홀로 아니면 단체로 참가의사를 밝힌다. 일부러 그런여울에 찾아갈 필요가 없어 신청을 하지 않은 여울을 찾아보니 여우섬 여울이 비어 있다. 엊그제 미리 정찰을 해서 설자리는 봐두었지만 오늘 조행 함께 할 조사가 무려 6명이나 되기에 여우섬이 비어 있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대안을 생각하며 목계교로 달려 여우섬에 가보니 다행히 여울이 비어 있다. 아침을 순대국을 끓여 탁배기 한잔에 들이키고 있자니 미리 와있던 미산바람과 지민아빠 그리고 그의 지인에 이어 원재아빠가 오고 베가가 회사 야유회를 마치고 부랴부랴 젤 늦게 달려왔다. 10시 이후에는 마침 송사리님도 여울 잘있나 바람쐬러 나와 줄을 흘리고 지난번 목.. 2016.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