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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2

3.1절 100주년 기념일 관악산 등산(과천에서- 사당으로) 3.1절 100주년을 맞이한날 국기봉을 보며 마음을 다짐하고자 나름 이런 광경을 기대하고 국기봉을 지나 오르려 했건만 과천시청을 출발하여 등산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과천시내를 내려다보니 전망이 이렇다. 미세먼지의 역습이 만만치 않다. 오늘은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에서 만세 부르며 시내를 전망하기는 글러보인다. 다행히 정상쪽을 바라보니 정상쪽 하늘은 그나마 괜찮아 보인다. 포근한 날씨덕에 어렵지 않게 두꺼비 바위를 지나 다시 뒤돌아본 두꺼비 바위가 조그맣게 보인다. 서서히 몸에 열이나 입고왔던 점퍼는 벗어머리고 미세먼지의 두려움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등반하려니 귀차니즘이 자꾸 발생한다. 건강을 챙기는건지 오히려 더 안좋아지는건지 헷갈린다. 연주암 양지바른곳에 다다르니 양지바른곳에 많은 등산객들이 옹기종기 .. 2019. 3. 6.
관악산 봄산행 3월17일 관악산에 또 오른다. 지난 11월 눈을 맞으며 오른이후 4개월여만의 등산이다. 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역을 출발해 이내 과천시청에 이르러 그뒤 자하능선을 따라 오른다. 지난번에는 얼마 오르지 않아 어지럼증이 있었는데 그동안의 동계훈련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자못 궁금하기도 하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 바로 등산을 시작하니 조금씩 고도가 높아지며 과천시내가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출발이 아주 좋다. 이제는 롯데 월드타워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도 푸르고 미세먼지도 보통이고 엊그제 비가 내렸으나 기온도 다소 오른 금상첨화의 기상이 나를 반긴다. 이른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혹시나 하고 자켓을 하나 입었었지만 금새 땀이 차올라 바로 벗었다. 관악산을 잘아는분들과의 동행이기에 포토존이 나타나면.. 201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