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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케이인터내셔널2

출조 前 21년을 맞이하는 준비 기록을 더듬어 찾아보니 H사의 카리스마 웨이더를 사용한 것이 2010년 정도였던 것 같다. 수많은 조행에 이 제품의 진가는 확인이 되었고 10년 넘는 기간을 사용했음에도 좋은 제품임을 입증해 줬다. 그동안 펠트도 몇번 교체하면서 잘 사용했는데 사용하는 동안 펠트가 아닌 네오프렌 원단에 문제가 생긴 건 이경우가 첫 번째 누치를 안다가 무릎 부분에 스쳤는데 나중에 보니 누수가 생겨 안쪽에 이렇게 덧대어 수리를 했다. 펠트 부위도 처음에는 H사에 보내 수리했었으나 장화에 문제가 생겨 수리처를 알아보던 중 수리가 가능한 업체를 찾아 장화를 통째로 디엔케이 인터내셔널에서 교체했다 우연히 이 업체에서 브랜드 상관없이 수리를 해준다는 내용을 알게 되어 장화도 교체하고 수리가 마음에 들어 펠트도 이곳에서 교환을 해오던.. 2021. 3. 23.
1707 - 후곡여울 9월2일 오랜 장마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해 올해는 갈곳을 잃은 조사들이 손맛이 더욱 그리울 시간이다. 다소 많은 방류량이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부론으로 달려갔다. 동트는 시간 240톤이었던 방류량이 8시50분 340톤 11시20분 400톤 12시가 넘자 530톤으로 늘린다. 수량이 많아 부론 자갈마당에 주차도 못시키고 초입에 4명이 모여 열낚을 했는데 안쪽의 빠른 물살에 있는 원재아빠는 입질이 좋은데 바깥쪽 내자리에는 입질이 거의 없다. 아침 도착하여 설망을 던지자 마자 한수가 바로 입질하여 대박을 예감했지만 오전에 이게 마지막 점심후 한수하고 일찍 집으로 올라왔다. 그 다음날인 3일부터 드디어 남한강 방류량이 200톤대로 떨어지더니 게속해서 100톤대를 유지한다. 꾼들에게는 이제 절대절명의 시간이.. 201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