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낚시꾼1 1805 문막교 원수골 6월3일 일요일 오늘 조행은 임진강 연꽝의 한을 풀고자 다른 쪽으로 이동한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적고 날은 화창하다. 다만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예상된다. 기분좋게 한강을 바라보며. 교통체증도 없이 뻥뚫린 국도를 따라 여유있게 달린다. 6월의 문막이 이렇게 아름다워 졌다. 요즘 지자체 공식 꽃으로 명명된 금계국이 문막교 아래 운동장을 온통 뒤덮고 있다. 노오란 금계국의 향연 여울가로 들어가는 진입로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으나 여울로 들어가는 곳은 그동안 조사들이 많이 드나들지 않았는지 진입로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어있다. 다들 누치에 굶주렸는지 4명중 맨마지막으로 도착 풀숲을 헤치며 미끄러질까 조심히 여울로 입장해본다. 수위가 93이라 예전같으면 여울을 넘어다니기 힘들정도의 물살일것이라 예상.. 2018.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