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여울1 1518 조아랫여울 2015.6.14 시간이 되면 임진강 합수에 가서 잠깐 즐기고 올 생각이었다. 이미 전날 13일 미산바람과 부론에서 징하게 즐긴후 조금일찍 집에 귀가했는데 6시쯤 되서 베가에서 카톡사진이 한장 날아온다. 선배님 조터골로 집사람과 캠핑왔어요 실은 나하고 부론에 같이 오기로 먼저 약속했는데 약속을 펑크낸 이유가 바로 어부인 마님때문인데 그래도 서로 절충했는지 조터골로 캠핑을 갔다. 부부끼리 있기에 방해하기 좀 그랬는데 오히려 작접와보니 여울이 남한강에서 세차기로 몇번째 들었을 만큼 유명햇던 조터골이 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천지개벽할 소리를 전한다. 요즘 방류량이 적어져 물살이 약할것이라 예상했지만 정말 조터골이 그렇게 되었을까? 피곤한 몸인데도 벌써 마음은 남한강으로 다시 간다. 결국 아침일찍 눈이 떠지고 온.. 2015.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