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탄여울1 1704-복탄여울 올해는 오랜 가뭄으로 남한강과 북한강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그러니 알려진 여울에는 개인이든 단체든 조사들로 만원이다. 이럴때는 한적하고 평소 조사들이 가보지 않은 여울로 가야한다. 미리 정찰을 마친 베가 덕에 오늘은 조터골 쪽으로 들어가 본다. 조터골로 들어서니 저 멀리 "복이 있는 여울" 복여울(복탄)이라 불리우는 지역이 보인다. 저아래 커다란 우측 버드나무 아래를 플라이를 즐기시는 분들은 복탄여울이라 칭하던데 방류량이 좋을때는 견지꾼은 이쪽 여울을 선호하지 않았다. 오히려 목좋은 조터골 여울에서 넘실대는 강한 물살에 몸을 맡겨가며 물어주는 누치들을 상대 했다. 그런데 꾼에게 좋은 여울이란 물살이 좌우로 흘려내려와 한곳으로 몰리며 여울끝자락에서 뚝떨어지며 수심이 깊어지는 지형을 선호하였으나 올해.. 2017.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