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여울1 1507 북삼여울 혼자보다는 여럿이 같이하는 견지가 즐겁다. 오늘은 미산바람과 원재아빠와의 동행 약속이 있다. 역시나 출조지를 잘 선정해야 하는데 낙점한곳이 북삼여울 요즘 군남댐 건설이후 수량이 급격히 줄어 북삼도 도랑수준이다 . 늦으면 설자리가 없다 서둘러 아임일찍 도착하니 동이 터오른다 나의 애마를 배경으로 한컷 저멀리 군남댐은 안개속에 어슴프레 보인다. 여울앞 직벽엔 철쭉꽃이 하얗고 빨갛게 피었다. 직벽 바로 앞으로만 여울이 흐르고 있다. 도강도 가능한 수준이고 지금 사진찍는 이곳은 예전에는 차량은 물론 사람도 들어오지도 못했던 곳이다. 왔으니 잡아야지요 다행히 녀석들이 반겨준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누치이외 피라미 불거지 마자 새미 배가사리등등 아주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생태계 보고인데 이런 수량으로 버티는것이 .. 2015.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