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욕1 춘천 빙어낚시 봄부터 늦가을까지 견지낚시에 심취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다. 겨울 어한기가 되면 체력보강과 다음해를 기대하며 그동안 봉사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여행과 맛난음식 문화생활을 베풀면서 다음해를 항상 기약했다. 그러던중 후배들의 제안에 호기심반 여행반 삼아 빙어번출에 소식도없이 참여해본다. 조행지를 향해 가는길에 청평과 가평등의 알려진 유료 송어 낚시장에는 꽤 이른시간임에도 상당한 수의 조사들이 얼음속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완전 인산인해다. 오늘가는 이곳은 유료터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숫자도 아주 적은편이다. 아마도 아직 빙어낚시가 이르기도 하거니와 역시 잡아놓은 고기를 풀어놓는곳이 아니기에 조과도 떨어지는 것이라 그런것 같다. 오랫만에 얼음판위에 올라섰다. 어렸을적 이맘때 .. 2015.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