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견지1 1629 세번째는 낚여서 갔다. -목계여울 9월 첫날 아침부터 카톡으로 사진이 날아온다. 사진을 보던중 가만히 보니 누치와는 달리 등지느러미가 보이는 특이한 녀석이 하나 보인다 송어다! 며칠전 비가 오고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아침 낮은 수온에는 송어가 움직이는것 같다. 30분후 다시 보내온 사진에 송어가 계속 있다. 아침에만 3마리의 송어를 낚았다고 한다. 송어에 눈이 뒤집혔는지 내가 낚였다. 누치에 홀릭되있는 베가의 점심거리를 조금 싸들고 느즈막히 갔다. 지평 막걸리에 김치 한그릇 라면 한사발이면 족하다 사진 우측아래 장수 막거리병 막걸리인줄 알고 가져갔는데 유통기한이 한참지나 따지도 않고 버렸는데 저것으로 인하여 사단이 날 줄이야! 혼자 오전내내 견지만한 베가는 또 고기를 또 낚으러 먹자 마자 바로 입수했다. 오늘도 20여수는 거뜬히 올린다... 2016.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