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골길상태1 1713-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원수골여울 10월14일 토요일 조정지와 부론은 협회와 여견의 행사로 여울이 만원일테고 비내도 다른 카페분들이 먼저 선점해 있다. 요즘 출조는 조행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일단 출발해서 그곳 상황이 맞으면 그곳에서 낚시를 하게 된다. 금요일 오랫만에 환생선배님께서 원수골을 추천해 주신다. 최근 이곳을 방문하셨는데 조과가 좋았다는 귀띔과 함께 터가 너른곳이라 느긋하게 집을 나서며 고속도로도 아닌 국도로 내려간다. 여주쯤에 다다르니 강이 가까워서 인지 안개가 조금 심해진다. 남한강대교에 다다르니 다리 건너편 쪽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다리 아래로 내려와 부론여울을 바라보아도 안개로 인하여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원수골 접근로는 이런 돌과 돌을 엮어놓은 철심이 삐쭉 삐쭉 튀어나온곳도 있고 요철도 심하여 차.. 2017.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