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골여울1 1706-원수골여울 , 위험한 접근로 계속되는 호우에 강계에 수량이 넘쳐나 조정지댐의 방류가 예년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어났고 방류량도 일정치 않고 적게는 200톤대 많게는 400톤대까지 널뛰기 방류를한다. 주말이라 가기는 가야겠지만 어디로 가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400톤대의 방류에도 부론에서 대박을 쳤다는 옆카페의 소식에 오늘 새벽 179톤의 방류를 확인하고 잠깐 조정지 댐 아래로 갈까? 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지난번 들쭉날쭉한 방류에 입수도 못해보고 돌아선 경험이 있어 또다시 그런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 생각하여 부론으로 간다. 가는길 고속도로 동이트는 이른시각임에도 늦은 휴가들을 가는지 길이 밀린다. 남한강대교 입구 적막한 다리 위에는 아직도 가시지 않은 무더위 덕에 강안개가 다리를 뒤덮고 있다. 부론으로 가려 했지만 먼저간 베가의.. 2017.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