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잉어1 의암댐 잉어 어제 회사의 바쁜일상을 서둘러 마치고 오후 백양리로 갈 생각이었으나 백양리에서 먼저 낚시를 하시던 환생님 봉황님 씨구님 빅죠님이 오후들어 입질이 없어 의암댐으로 이동한다는 전갈을 받고 의암댐아래로 출조지를 변경한다. 의암댐 하류 우안쪽은 몇번 가봤지만 좌안쪽은 오늘 처음 이곳은 우안과는 달리 모래사장이 있고 가끔 대물이 출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착해보니 늦은 점심을 하고 계시고 마침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류도 하지 않아 물살이 매우 약해졌다. 120톤내외의 방류를 꾸준히 해주는 의암댐 고맙다! 이후 150톤 정도의 방류로 몇번의 수장대를 옮기고 와중에 빅죠님 수장대가 수장될뻔하여 로데오 경기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던중 오늘은 가장 바깥자리에서 수장대도 없이 그리고 흘림 미끼도 없이 옆사람의 미끼를 덤으로.. 2012.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