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수산1 2227 - 22년 납회 모임 / 목계여울 거의 매일 올라 다니는 동네 뒷산에도 이제 초겨울의 정취가 느껴진다. 해마다 이맘때면 조우들이 모두 모여 납회를 한다. 올해는 바로 오늘이 그날이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항상 출조지 걱정이 가장 먼저 앞선다. 추운 겨울이기에 7시 도착을 목표로 목적지로 향한다.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해가 서서히 떠오른다. 오늘은 초겨울 날씨 답게 약간 흐리지만 비는 오후늦게 올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그런대로 일기 상태는 괜찮아 보인다. 누가 있지는 않을까? 반신 반의 하며 들어왔는데 아무도 안 계시다. 지난 10월 22일 막내를 제외한 4명이 와서 재미를 좀 봤던 곳인데 일단 오늘 조행의 절반은 성공했다. 돌어항은 터져 있고 아직 아무도 입수를 하지 않았다. 조금 먼저 도착해 있던 원재가 일찍 들어가 수장대를 꼽는데 한 .. 2022.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