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마르1 청산도여행 여행 2일 차 진도 쏠비치에 숙박 후 오래전부터 꼭 와봤으면 하고 기회를 엿보던 청산도로 가기 위해 완도항으로 왔다. 진도에서 거리가 좀 있지만 진도와 완도를 오가는 도로도 경치가 좋았다. 청산도에 가서 즐기는 방법은 도보, 택시, 현지 순환버스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차량을 가지고 입도하기로 했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차량 운송과 승객 승선권을 동시에 왕복으로 구입해야 한다. 완도항 여객 터미널에 있은 사진을 보며 서편제 영화의 한장면을 떠 올려 본다. 8시 30분 드디어 출항 청산도로 가는 동안 오늘 여행 코스를 미리 머리에 그려 본다. 오랜만에 바다 한가운데를 항해하는 기분은 코로나로 답답하던 마음까지 날려 버린다. 망망대해의 한켠 저 멀리 섬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도.. 2022.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