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수리1 1707 - 후곡여울 9월2일 오랜 장마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해 올해는 갈곳을 잃은 조사들이 손맛이 더욱 그리울 시간이다. 다소 많은 방류량이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부론으로 달려갔다. 동트는 시간 240톤이었던 방류량이 8시50분 340톤 11시20분 400톤 12시가 넘자 530톤으로 늘린다. 수량이 많아 부론 자갈마당에 주차도 못시키고 초입에 4명이 모여 열낚을 했는데 안쪽의 빠른 물살에 있는 원재아빠는 입질이 좋은데 바깥쪽 내자리에는 입질이 거의 없다. 아침 도착하여 설망을 던지자 마자 한수가 바로 입질하여 대박을 예감했지만 오전에 이게 마지막 점심후 한수하고 일찍 집으로 올라왔다. 그 다음날인 3일부터 드디어 남한강 방류량이 200톤대로 떨어지더니 게속해서 100톤대를 유지한다. 꾼들에게는 이제 절대절명의 시간이.. 2017.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