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여울가는길1 1906 - 첫누치 (s10) 봄이 되면 열리는 임진강 여울 워낙 물살이 센곳이라 초봄 갈수기에만 열리게 되어 일반적인 꾼에게는 별 관심을 받지 않고 대물을 노리는 꾼들만이 짬짬히 찾던곳인데 조우들과 올해 몇번 가본 결과 견지낚시에 임할때 임진강의 새로운 대물터가 틀림없다고 생각이 된다. 다만 바닥이 수장대를 한 손가락 만으로도 박을수 있을정도로 모래로 이뤄져 있어 물살의 상태에 따라 여울 바닥 지형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접근시 유의해야 하고 조금 센 물살에 서면 바닥이 살살 파여 무릎이었던 수심이 허리로 변한다. 수중에 폐 그물등 장애물이 산재해 입질을 받더라고 자칫 아래로 내 치면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고 장애물로 낚시중 바닥을 긁는 조법은 채비 귀신때문에 인내력의 한계에 다다를수 있는 심리 상태를 유발 할 수 있기에 띄움 조절.. 2019.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