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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여울가는길2

1608 마약견지 다시또 견지를 간다. 마치 무엇에 홀린듯이 나에겐 견지는 분명 운명과 같은 취미일것이다. 아직까지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5월인데 무슨일인지 오늘 폭염경보가 내렸다. 동남아 날씨가 되어가는 온난화되는 한국 알아보니 재작년부터 5월에 폭염이 오기 시작했다는데 더위에 강한 나는 땀은 나지는 않는데 차안에 있으니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진다. 12시 무작정 사무실을 나와 다시 이곳으로 이끌린다. 와보니 휴가를 내어 조용히 즐기는 두분이 먼저 와계신다. 방해 하기 싫어 나갈까 하다 혼자 보다는 안전하겠다 싶어 인사드리고 옆자리에 선다. 그런데 지난번 왔을때 최고 240여톤이던 방류량이 오늘은 2시경 도착했을때는 이정도 였는데 4시가 되자 340톤대로 급격히 방류량을 늘인다. 240톤대도 이렇게 수풀이.. 2016. 5. 20.
2014-11 의암여울(팔미천) 5-18 주말에 이어 다시 일요일 어제 한탄강에서 대물을 만난 흥분이 가시기도 전 다시 새벽 일어나 북한강으로 향한다. 그동안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류를 하지 않아 그저 당림리에 가서 발목에 물 담그고 하던 낚시가 영 재미 있지 않아 거친 여울에 한번 들어서서 당찬 여울을 거슬러 올라오는 녀석들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분명 어제 토요일 임에도 방류를 하루종일 한걸로 봐서 일요일도 방류를 할것이라는 나름데로의 확신이 있어 북한강으로 향한다. 너무 일찍 서둘러 아직 이른시간이라 혹시나? 하고 당림리 들렀더니 토요일부터 1박하며 당림리에서 머물렀는지 텐트가 몇동이 설치되어있고 차량도 7대가 들어가 있다. 벌써 여울에서는 5분이 견지채를 휘두르고 있고 이곳 당림리에 캠핑장하나 만들어도 될것 같다. 불안한 마음.. 201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