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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초어2

2203 - 주인공이 바뀌었다.-초어/마포 며칠 새 신록이 푸르름으로 빠르게 바뀌었다. 분명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낮은 것은 확실하지만 자연은 약속을 지켜 또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늘은 May day 3년전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오늘 또 다리를 건넌다. 오늘은 새로운 접근로로 자리를 잡아본다. 수량이 많다면 이쪽으로 접근이 불가하지만 지금은 물이 흐를까? 의구심 마져 드는 갈수기 기온은 낮지만 시간이 꽤 되었음에도 안개가 걷히지 않은 게 날씨는 좋을 것 같다. 원래는 건너편으로 와야 하는데 강가 접근은 불가하게 되어있고 지금은 군인들의 훈련이 아직 진행중인것 같아 이곳으로 와보았다. 들어가지 말라는 강변에는 역시나 한 친구가 기를 쓰고 들어가 차박을 하고 있다. 좋은 차 타던데 차 만큼이나 개념부터 챙기시길 강변 돌밭대신 수풀을 헤치고 .. 2022. 5. 2.
1904 - MAY DAY 임진강 초어 2019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그간 못만났던 조우들이 모두 만나기로 한 날이다. 만남도 중요하지만 조과도 있어야 하기에 홍천강으로 장소를 잡았다가 엊그제 조과가 확인된 이곳으로 장소를 옮겼다. 오늘도 베가는 젤 먼저와서 자리를 잡았다. 하나 둘 서서히 모두가 모였다. 다섯명중 4륜 차량은 앞마당에 2륜차량은 뒷마당에 세워놓고 견지도 하며 겨우내 그간 못다한 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식사도 했다. 오늘 내로라 하는 조사들이 모였는데 필경 어떤일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예보와 달리 비도 오지않고 기온도 따듯하여 분명 엊그제 보다 더 좋은 조과가 있을것이라 확신에 확신을 했건만 실상은 기대대로 되지 않고 무한 챔질만 반복하고 있던중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여울이 시끌벅적해진다. 이미 먼저 나와 집으..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