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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개2

1607 올해 의암여울 첫출조 -대박사건 5월14일 전날 갑작스런 부친의 응급실 입원으로 병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9시 동생이 교대하러 와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견지가 고프다. 잠한숨 못잔놈이 집으로 간게 아니라 문막으로 늦은 시간 이동하니 2시간반 정도 걸려 도착 먼저와있던 일행과 점심을 같이하고 입수했는데 오전에 5수가 나온이후 두친구는 이렇게 느긋히 낮잠을 청하고 나는 2시간정도 스침했지만 입질한번이 없다. 지난주 왔다가 실은 설망추를 이곳에 빠뜨렸는데 수위가 78정도로 줄고 물색도 맑아져 달팽이수경을 갖고 물속을 샅샅이 뒤져 기어코 설망추를 찾아낸것이 오늘의 수확이다. 부처민 오신날 엄청난 졸음과 사투를 하며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샤워후 바로 골아 떨어져 새벽에 기상을 했다. 오늘은 둘째가 부친을 보기로 .. 2016. 5. 16.
2014-임진강,섬강,남한강 두루두루 32,33 8월23일 지난주 많은비로 인하여 출조할 강계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철원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한탄강도 수위가 만만치 않은데 북쪽에는 비가 적게 왔는지 임진강이 그런데로 괜찮아 보인다. 한탄강과 합수되는 이후는 물색도 안좋을것이고 수위도 아직 많은 상황이라 합수머리로 출조지를 정하고 이른 아침 출조에 나선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베가가 합수머리가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한탄강의 많은 수위로 인하여 임진강이 밀리면서 합수머리에 다다른 강물이 빠르게 빠져 나가지 못하여 그렇게 된것이다. 임진강 곳곳의 여울을 그리도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북삼에 처음왔다. 이유는 이런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다리위에 올라가 아랫쪽 여울을 살펴 보니 두 부부가 얕은 물가에서 벌써 견지를 즐기고 계시다. 물색도 많이 흐리고.. 201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