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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4

8월연휴 조행 30-31 조터골 한탄교 8월14일 늦은시간 문막에서 즐기시던 두 고문님께서 날씨가 안좋아 오전에 잘 나오던 누치가 오후들어 나오지 않는다고 부론으로 이동중이라 연락 구경삼아 늦은시간 부론으로 달려간다 가는 내내 비는 이리 세차게 쏟아지고 차에 발수 코팅을 했더니 왠만한 비는 이정도로 와이퍼 작동않해도 빗 방울이 잘 분산처리된다. 돈 값은 하는거 같다. 저녁이 다되서 남한강대교 여울 도착 비는 계속 세차게 내리고 있고 아랑곳 하지 않고 두분은 열견중 드디어 대멍에 가까운 녀석을 포획한 환생님 환하게 웃으시고 늦게 왔고 옆에서 한시간여 흘렸더니 피곤한 나머지 오늘은 부론에서 하룻밤 묶기로 한다. 피곤해도 집과 출조지를 왕복했는데 처음으로 숙박후 낚시를 한다. 결론은 집에서 있는것만 못하다. 환생님과 술한잔하고 일찍 잠을 청한후 어.. 2014. 8. 18.
2014-29 한탄강 여울 8월10일 일요일 어제 남한강 조터골의 즐거움이 남는 저녁 집에와서 이야기를 나누니 결국은 다른 스케쥴이 없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견지 찬스 남한강은 다녀왔고 그럼 어디로? 요즘 분명 조과는 출조지 선정이 90%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점을 잘찍어야 한다. 그럼 집에서 가까운 북한강을 갈까? 역시나 일요일은 방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당림리에 가서 잔챙이들과의 파티를 즐겨야한다. 그러기에는 이미 큰손맛에 길들여져 아쉬움이 있다. 또한 휴가철이라 분명 귀가시 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임진강이 최적인데 왠지 나는 요즘 비룡에 잘 가게 되질않는다 조과도 도 아니면 모가 많고 좋아하는 틸교쪽도 물살이 안좋고 환경또한 다른곳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합.. 2014. 8. 11.
2014-10 임진강과 한탄강 5-17 기대하고 기대하던 주말이 되었다. 이번주는 회사일도 개인 가정사도 우환이 있어 어느때 보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주말이 더욱 기대 되었던바 출조지를 다시 북한강으로 정하거나 다른곳을 가볼까 하였는데 부친께서 병환이 있어 아침일찍 문안 인사차 병원에 들러야 하기에 가까운 임진강으로 어쩔수 없이 출조지를 정한다. 오늘은 옆카페의 시조회가 비룡대교에 있어서 그곳은 갈수가 없고 하는수 없이 객현리 나 합수머리로 방향을 정한다. 오늘의 동행자는 최근 역시나 견지에 굶주린 "베가" 객현리에 8시쯤 도착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조사가 한명도 없다. 일단 내려가 보기로 하고 내려갔더니 가방이 두개 보이고 아침 식사를 한 흔적이 있다. 왠걸 조사 두분이 윗여울에서 내려오신다. 오랫만에 만나뵌 견지홍님 그동안 바.. 2014. 5. 19.
그많은 고기는 어디로 갔을까? 지난주 문막에서의 기록적인 꽝을 기록하고 토요일은 회사 월말 마감 및 9월 준비로 인해 바쁘게 하루를 보낸뒤 어제 일요일 또 어디로 갈까 하다가 고른곳이 고탄교 (나름 이곳저곳의 수위와 수량을 체크하고 고민해서 올해 처음으로 출조지로 선정) 그래도 수위가 조금 내려간 상태 (전곡기준 1.08)로 어느정도 안정되었다 싶어 고탄을 향해 달린다. 지금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 6시 15분 일찍 오기도 왔다. 여름에는 기온으로 인하여 아침이른시간에 입질이 잦은 이유도 있지만 역시 낚시꾼은 부지런해야 한다. 동이 트기 시작하여 맞은편 아파트에 햇살이 비춰지고 있다. 일찍 왔다고 왔는데 나보다 먼저 오신분이 계신다. 이분도 견지 많이 고팠나 보다. 누치보다는 잉어를 노리고 왔기에 썰망채비보다는 흘림 채비를 준비해 왔.. 201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