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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3

1503 홍천강 소매곡교 아래 와 의암댐 2015년 4월 4일 엊그제 40미리가 넘는양의 비가 북부권역에 내렸다. 오랫만에 가뭄의 단비가 되었으나 만만치 않은 비로 인하여 강계가 물로 넘쳐 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불어오른 수량 만큼 녀석들은 소상하겠지만 문제는 탁도 물이 흐르면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때문이다. 마침 궁금도 하고 작년에 소홀했던 홍천강 소식이 있어 무작정 소매곡리 여울로 향한다. 중간에 하이트교 여울을 들러 보니 수량이 보를 넘쳐 흘러내리고 물색도 상당히 탁하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입수해도 괜찮을까하는 우려가 생기고 바닥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물이 흐리다. 일단 입수 하니 수온이 내려가 물이차고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줄을 흘릴자리도 마땅치 않고 이전 물가에서 줄을 흘리는것과 마찬가지니 풀에 걸리는 현상이 있다. 한시간여 흘렸.. 2015. 4. 9.
納會 와 장항리 2012년 카페 납회가 오늘로 다가왔다. 그래도 명색이 대회장인데 모임시간은 9시 지만 일찍 집을 나와 이내 고속도로를 달린다. 하여간 올해 낚시하기가 예년같지는 않았는데 벌써 납회라니 세월이 참도 잘 간다. 누군가 세월이 가는 속도가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더니 그러면 나는 50키로? 아직 그리 빠르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오랫만이다 남한강 대교 역시나 1착으로 도착했다. 차밖의 온도가 한껏 춥다. 내려와보니 외기 온도가 굉장히 춥게 느껴진다. 오늘 날씨가 어떨까? 오늘 날씨는 정말 좋았다 . 아침의 한기는 없어지고 바람도 불지 않고 온도도 꽤 올라간편이었다. 모든게 좋았는데 조과가 받혀주지 못했다. 외기온도와 강의 수온차이로 인해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윗여울의 물안개로 한폭의 수채화 같고 강신령님이 나타.. 2012. 11. 5.
추석내리 조행기-객현리,한탄강,합수머리,강천,의암,하이트여울 9/29 9/30 10/1 10/2 10/3 9월 29일 객현리에서 지기님과 만나기로 전주에 약속을 했다 마눌님을 본가에 모셔다 놓고 나는 여울로 직행 도착시간은 9시30분정도 이미 여울에는 견지애,보산,어름치,까망고기,지기님이 입수해있다. 좁은여울터에 여섯명 다 아는 사이라 이리저리 낚시를 해보았지만 역시 객현리도 작년과는 물골이 달라진 이후 나오는 자리만 나온다 딱 두자리 손맛을 한마리씩은 보았는데 여전히 손맛을 못본터 모두가 가고 지기님과 나만 남은 상태 포인트에 들어서서 수장대 꽂고 좌우로 한 수장대에서 낚시 시작 한시간만에 네마리 폭발적 입질 역시 포인트도 좋고 조용해야 녀석들도 집중하는듯 여섯명이서 오후 4시까지 5마리 나머지는 5시에서6시사이 내가 잡은 4마리 합이 9마리 적성수위 21-18.. 2012.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