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연휴가 길다.
본가에 다녀온후
내일 어디를 가볼까 생각중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아침고요수목원이 생각났다.
겨울에는 나무에 전등을 달아 오색별빛 정원이라고 하던데
인터넷상의 방문사진을 보니 그림이 너무 좋아 가족과함께 가기로 한다
2월 20일 금요일 4시 출발 한시간여면 도착할것 같기에
5시전후 도착해서 날이 해가지기전에 일단 먼저 지형을 숙지후
야간코스를 다시한번 돌고자 했는대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화도ic로 나와 청평지나 현리 입구까지는 만사 오케이
그러나 현리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주차장 입구 까지 짧은 거리 도로에서
한시간을 넘게 소비하며 엄청난 차량의 줄서기 이후
정확히 일몰직전도착 밤의 별빛에 빠져 들어 본다.
인산인해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틈에서 아름다운 불빛을 보았다.
입장료 인당 9000원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올때는 그값을 한다고 생각되었다. 올해는 3월15일까지 한다고 한다.
올봄에 진짜 꽃 보러 다시 와야할듯
사진을 찍었으나 야간이라 역시 폰카의 한계가 다시 느껴진다.
장농속의 카메라 꺼내야 하나?
빛을 찍은건지 풍경을 찍은건지 분간이 안된다.
루돌프 사슴이었는데 이것도 가까이 찍으니 분간이 잘 안된다.
접사 실험 드리대고 찍었는데 빛이 부족한듯 ㅠㅠ
분홍터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 나올때쯤에는 더 많았다.
잣나무를 활용해서 쭉쭉 뻗어 올라간 조명 등
스머프가 살고있을듯한 푸른 버섯
사랑의 큐피드 화살을 쏴라!
오색별빛정원전의 하이라이트 정원 형형색색과 황홀한 배치 포토존에는 넘치는 사람들
나오는길에 춘천과 가까우니 닭갈비를 먹자고하여 들른곳
송어축제장 인근이라 그런지 늦은시간인데도 손님이 아주 많다.
닭갈비는 맛났으나 막국수는 보통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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