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5일 -7일 2박3일간 가족과 휴가 여행을 떠난다.
휴가철 최고의 피크기라 교통체증을 걱정 하여
부산까지 ktx를 타고 부산역에서 승용차를 렌트해 거제를 거쳐 통영으로 가기로한다.
집에서 6시 출발 아침일찍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
부산역에 도착하자 마자 부산명물 삼진어묵부터 흡입해주시고
부산역얖 a 렌트카에서 차량을 렌트하고
뱃시간에 여유있게 도착하기 위해 바로 출발
바로 거제의 명물 물회를 먹으러 거제 보재기집으로 고고 차 운행시간도 좋고
맛집이었는데 20분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 출발이 좋다.
물회 13000원 해물물회 18000원 둘다 시켜 먹었는데 나에게는 기대치 이상은 아닌듯
건너편 대명리조트를 바라 보고 한컷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해수욕장은 한번 가야지요 근처 와현모래해수욕장 들러보고
크기도 아기자기 한것이 어린가족들 놀이터로는 아주 좋아보인다.
구조라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거제 해금강까지 20분 다시 외도로 10분
외도 관광1시간 30분후 배타고10분 다시 구조라 선착장으로 오는 코스
해금강 입구의 돛대 바위
오늘 파고가 높지 않아 십자동굴 앞까지 들어가 잠깐 입구만 들여다 보고
나오는길에 이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
멋진 청정지역 남해 바다의 모습
파란 하늘과 바다 수평선과 하늘이 서로 맞닿아 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오 가사가 절로 생각난다.
촛대바위 모습 3개중 두개가 자연적으로 쓰러졌다는대
모습이 안타까워 정면에서는 찍지 못하고 돌아 나오며 찍었다.
십자동굴 반대 편 모습 마치 밤톨이 잘라져 붙어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북쪽의 면은 온통 바위였으나 남쪽은 이렇게 머리가 자라듯 식물이 자생한다.
나오는 길의 돛대 바위 북쪽에서 본 모습보다 훨씬 더 주변이 아름답게 보인다.
이제 외도로 들어왔다.
처음 와보는 외도 두 부부가 일궈놓은 정원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하다.
하루 34척의 배가 수시로 드나들며 이곳에 관광객을 실어 드나든다는데
두부부의 노고에 지금까지 많은 이가 너무 행복해 했을것을 상상해보니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겨야한다는 말이 실감된다.
들어서자마자 기묘한 조형물과 같이 손을 본 조경수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기분이든다.
35도를 육박하는 초 고온에 분수의 물방울은 한없이 작아보인다.
선인장도 이렇게 크게 키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큐피트의 화살은 어디로 쏘고 활만 들고 있나?
가장 시야가 넓은 곳에서 본 풍경 어마어마한 크기와 한송이 한줌의 한개의 돌까지
손봤을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날은 너무 화창한데 시야가 뿌옇다.
아마도 높은 기온에 바다의 찬 기온이 합쳐지면서 연무가 끼는것 같다.
이제 약속된 1시간30분이 다되어 간다.
나가는 길에 바다쪽을 바라보고 찍는다.
줄지어선 유도화 나무 보이지 않는 길너머 공간까지
줄지어 맞춰놓은 모습을 보며 쥔장의 혼이 더욱더 느껴진다.
마추픽추의 산을 연상시키는 모습
구조라에 바람의 언덕을 향해 가던중 들린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몽돌이 아주 크다. 보통 어른 주먹만한 크기
모래사장보다는 모래가 묻지 않아 아주 깨끗할것 같다.
청정수 아래의 몽돌 너무도 깨끗해 보인다.
이 모습 계속 유지 하기를
외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간다.
바람의 언덕 상징 풍차
그리고 언덕아래 모습
이어 가까이 있는 신선대로 향해본다
안내도에 있는 힌트를 토대로 같은 곳을 사진찍는다.
역시나 시야는 아직 뿌옇다.
여차해변을 타고 바닷가를 조망하면서
여차 몽돌해변까지 왔다.
중간 학동흑진주 몽돌해안도 들렀는데 그곳에 비해서는 몽돌이 아주 작다.
그런데 모래사장 해변과는 달리
자갈에 부딪치는 파도의 소리가 이곳 아니면 들을수 없는
교향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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