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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4

1607 올해 의암여울 첫출조 -대박사건 5월14일 전날 갑작스런 부친의 응급실 입원으로 병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9시 동생이 교대하러 와서 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견지가 고프다. 잠한숨 못잔놈이 집으로 간게 아니라 문막으로 늦은 시간 이동하니 2시간반 정도 걸려 도착 먼저와있던 일행과 점심을 같이하고 입수했는데 오전에 5수가 나온이후 두친구는 이렇게 느긋히 낮잠을 청하고 나는 2시간정도 스침했지만 입질한번이 없다. 지난주 왔다가 실은 설망추를 이곳에 빠뜨렸는데 수위가 78정도로 줄고 물색도 맑아져 달팽이수경을 갖고 물속을 샅샅이 뒤져 기어코 설망추를 찾아낸것이 오늘의 수확이다. 부처민 오신날 엄청난 졸음과 사투를 하며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샤워후 바로 골아 떨어져 새벽에 기상을 했다. 오늘은 둘째가 부친을 보기로 .. 2016. 5. 16.
1519.북한강 의암 드디어 618 오랫만에 북한강에 가고싶다 그동안 북한강의 소식을 보니 5월 초에 가서 나름 재미를 봤는데 지난번 백양리에 가서도 그렇고 소식이 뜸했는데 지난 주말 터진다는 소리가 들린다.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무조건 의암댐 아래로 12시에 방류가 끝나 원래 대로 오후1시면 방류할 생각으로 1시30분쯤 도착했으나 방류를 하지 않는다. 순간 당림리로 이동할까 하다가 댐사무실에 전화해 보니 2시경 방류재개 예정이란다 전화 끊으니 딩동댕 의암댐에서 알려드립니다. ㅎㅎㅎㅎ 조금만 참을걸 방류전 강중심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아마 우리나라 강중 가장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는듯한 북한강 그야말로 고기 내장이 다 보인다. 이같이 방류전에는 평온해 보인다. 잉어가 놀고 있을 아래쪽 소 거칠게 여울져 내려가야 될곳이 지금은.. 2015. 6. 19.
2014-12,13 진방여울과 당림리 5월24일 벼르고 벼르던 진방여울로의 출조를 이제서야 감행한다. 가던길에 문막에 들러보니 역시나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는 흐름 진방은 조금 나아 보이나 역시나 갈수기 패턴을 지울수 없는 흐름이다 이곳은 내가 5월 초 쯤이나 늦어도 중순경쯤 왔어야 했는데 요즘 다른곳에 꽂혀 생각보다 조금은 늦게 찾아왔다. 여울이 총 세쪽으로 나뉘는데 사진 왼쪽과 중간 건너편 세군데중 왼쪽이 그나마 흐름이 제일 좋고 바닥 시작은 자갈로 이루어지고 소로 깊어지는 지역부터는 모래로 이어진다.(누치위주 잉어도 출몰가능) 중간 물골은 첫물곡의 모래 퇴적부분과 끝여울과의 흐름이 나뉘는 지역인데 좌측은 모래바닥 우측은 소로 급격히 깊어진다.(누치가 나오나 소로 떨어지는지역에서 나온다) 마지막 맨 우측 물골은 바로 직벽을 향해 깊어지.. 2014. 5. 26.
2014년 2번째 조행(당림여울) 2014년 4월13일 어제 토요일 날씨가 흐리고 일요일 오늘은 날이 남부쪽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임진강 시조회가 열리는 합수머리로 갈까하다 맑은물이 그립고 현지 정보통에 의하여 올해 일찌기 당림리에서 조과 소식이 있어 나홀로 견지를 떠나본다.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하고 아침 기온이 벌써 13도를 오르내린다 가는길에 대성리 신일낚시에 들러 덕이와 묵이를 구입했는데 햇구더기가 출시 통통하고 튼실한 녀석들이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그런데 묵이가 한캔에 3500원 이런! 500원 인상되었다. 휴일이라 하루종일 방류를 않하고 어제 오후부터 방류를 않해 거의 또랑수준으로 변한 당림리 잠깐 갈등하다가 어차피 홍천으로 넘어가기는 귀찮고 그대로 입수 조금 있다가 소양강님 도착하시고 인사 나누고 9시 부터 11시.. 201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