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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잉어4

2204 - 1+1 /남계+마포 국수가락처럼 생긴 이팝나무 꽃이 만개했다. 이제 흰색의 꽃은 아카시아, 수국 정도 남은 것 같다. 시즌이 절정에 도달 하는것을 알리는 꽃들 5월 5일 어린이날 이제는 어린이가 없는 어른이는 그저 휴일일 뿐 게다가 오늘은 단독 출조 아직도 낯을 가리는 터라 조용한 여울이 좋다. 남계리 입구에 다다르니 차량이 한 대도 없어 비어있을것이라는 확신으로 장비 챙겨 길을 따라 걸어간다. 여울에 도착하니 이런! 여울 꼬리가 10미터도 안돼 보인다. 여울에서는 잉어가 한창 산란을 준비하고 여울에 들어가자 이리저리 도망간다. 미안하다. 본능의 시간을 망쳐놔서 뭔가 물어주겠지 하고 첫 흘림을 했는데 바로 입질 잉어에 기대감을 가졌는데 가벼운 채비에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누치가 나온다. 올해 첫 조과 일단 돌어항에 .. 2022. 5. 6.
1602-03 카페 시조회 - 틸교여울 4월9일 올해 첫줄조를 합수머리로 갔다가 입질한번 못받고 5시경 철수 했다. 16일에는 견지동호회 시조회가 학곡리에서 있었다. 겨우내 움추려 있던 반가운 회원들 만나 대화하고 맛난 음식먹은게 전부 대회장을 내려놓은 첫 시조회라 마음편하게 도착하여 제일 안쪽 자리 차지하고 3시간 가까이 흔들었으나 역시나 첫번째 출조도 이번 출조도 입질한번 못받는 올꽝 게다가 오늘은 예보와는 달리 1시경이 되자 비가 내려 급하게 인사도 못나눈채로 시조회를 마감했다. 어제 시조회 급하게 끝내느라 설망에 담가둔 묵이가 젖은채로 낚시가방에 담겨 있다. 덕이도 넉넉하게 준비 했는데 그대로 있고 어제의 비로 오늘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 집근처 중랑천에 가서 묵이를 잉어들한테나 던져 줄까 생각했지만 동행 약속을 했기에 길을 .. 2016. 4. 20.
1531 극과극 지난주 한탄교와 합수머리 두곳과 다음날 후곡에까지 아주 어려운 조행을 했다 한주간 열심히 일을하고 그에대한 보상으로 견지낚시를 좋은 취미로 알게되어 남들은 교회에가서 회개하는날 나는 견지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나 지난주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배가되는 주간이었다. 기나긴 폭염과 가뭄이 원망되는 시간이었기도 했다. 9월들어 첫 조행이다.그래도 9둴하면 추석이 깃든 결실의 계절인데 아직 한낮의 기온은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옆카페는 수량이 늘어난 비룡여울에서 잉어대회를 연다고 한다. 그러면 남한강이 비었을터이고 실제로 요즘 남한강이 예전의 남한강이 아니라 몸살을 앓고 있어 조사들이 붐비지도 않는다. 오늘은 혼자 조행을 나서기 위해 집들 나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회사 야유회 갔다던 베가가 직원을 아침일찍.. 2015. 9. 7.
2014-08 짬견지 1 5-14 비룡대교 짬견지 오후에 잠깐 시간이 될것같아 비룡에 가보니 차량은 여러대 있으나 입수조사는 한분 지난주말 적성수위 -13이였는데 오늘수위 -7 지난 비로 약간의 수량이 늘었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아놓은 둑이 넘쳐 흐르고 있다. 역시나 수위는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비룡 여울은 세찬여울로 변해 바로 도강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한분만 입수 해서 여유를 갖고 틸교로 건너가 누치를 노렸으나 생각보다 수온이 영 아닌 기분이 들더니 오후 시간이 되어도 수온이 좀채 오르지를 않는다. 결국 입질 없이 꽝 요즘 꽝조사 다되가는 모양이다. 다시 원래 계획데로 한분이 입수해계신 비룡여울로 이동하여 저분옆에 서서 인사를 나누려는 찰라 나를 알아보신다. 카페 회원이니 ㅅㅇㅈ님 온라인상에서만 뵈었지만 반갑게 인사 나눈후 예전.. 201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