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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4

2014-29 한탄강 여울 8월10일 일요일 어제 남한강 조터골의 즐거움이 남는 저녁 집에와서 이야기를 나누니 결국은 다른 스케쥴이 없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견지 찬스 남한강은 다녀왔고 그럼 어디로? 요즘 분명 조과는 출조지 선정이 90%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점을 잘찍어야 한다. 그럼 집에서 가까운 북한강을 갈까? 역시나 일요일은 방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당림리에 가서 잔챙이들과의 파티를 즐겨야한다. 그러기에는 이미 큰손맛에 길들여져 아쉬움이 있다. 또한 휴가철이라 분명 귀가시 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임진강이 최적인데 왠지 나는 요즘 비룡에 잘 가게 되질않는다 조과도 도 아니면 모가 많고 좋아하는 틸교쪽도 물살이 안좋고 환경또한 다른곳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합.. 2014. 8. 11.
2014-11 의암여울(팔미천) 5-18 주말에 이어 다시 일요일 어제 한탄강에서 대물을 만난 흥분이 가시기도 전 다시 새벽 일어나 북한강으로 향한다. 그동안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류를 하지 않아 그저 당림리에 가서 발목에 물 담그고 하던 낚시가 영 재미 있지 않아 거친 여울에 한번 들어서서 당찬 여울을 거슬러 올라오는 녀석들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분명 어제 토요일 임에도 방류를 하루종일 한걸로 봐서 일요일도 방류를 할것이라는 나름데로의 확신이 있어 북한강으로 향한다. 너무 일찍 서둘러 아직 이른시간이라 혹시나? 하고 당림리 들렀더니 토요일부터 1박하며 당림리에서 머물렀는지 텐트가 몇동이 설치되어있고 차량도 7대가 들어가 있다. 벌써 여울에서는 5분이 견지채를 휘두르고 있고 이곳 당림리에 캠핑장하나 만들어도 될것 같다. 불안한 마음.. 2014. 5. 19.
열정은 또 다른 결과를 낳는다.객현리 7자 5월3일 잠깐의 짬견지 비룡에서 마지막 5시 30분타임에서 연속 2마리 누치로 올해 제대로된 누치 손맛을 보니 토요일 아쉬움이 더욱 밀려와 재차 견지를 간다. 올해는 이미 너무 늦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보자 여기는 합수머리 5월4일 이른 새벽에 비룡에는 많은 조사분들이 와있을거 같아 조용한 장소를 선택 이곳에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다 작년에 4월에 와서 대박을 터트린 기억이 있어 나름 이장소를 선택했지만 올해는 모든것이 한류의 영향으로 늦어진 지금 어떨지 자못 궁금하다. 안개가 걷히고 해가 중천까지 떠오를 때까지 흔들었것만 수온도 아직은 14도 정도로 차고 모내기 철이라 물빛도 아직은 흐린편이다. 꽝치고 집으로 돌아가던길에 율포리에 들러 멍 1 대적비 1 로 슬픈 조행을 마감한다. 그사이 .. 2013. 5. 13.
임진강 견지 꿈의 8자 잉어를 낚다. 내 인생에 이런날이 오고야 말았다. 드디어 꿈의 7자를 넘어 8자!!! 차고 넘치는 복을 얻은것 같다. 견지로 8자를 낚은것은 아마 당분간 수전증을 치료할 명약이 될것이다. 2010년 5월 21일 역사적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마눌님을 부처님 봉양하라고 사찰에 모셔다준후 느지막히 견지를 간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방향을 고민하던중 임진강으로 가기로 한다. 10시쯤 도착해보니 하람아빠,쌤복, 연금술사 세친구가 견지 삼매경에빠져 나란히 서서 줄을 흘린다. 전화를 하고 한참을 불러도 오로지 견지만한다. 돌어항을 보니 하람아빠가 잡아놓은 40센티급 발갱이하고 누치가 형님 아우하면서 좁은 돌어항을 나눠쓰고 있다. 역전의 용사들의 합동사진 골프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동반한 골퍼와 캐디..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