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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2년

5월3째주

by *로빈* 2012. 5. 21.

5월19일 출조지를 고민해본다.

방류량이 안정된거 같아

요즘 강계가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아주 적은 관계로

남한강 도전을 해볼까 생각하다

엊그제 부터 살아났다는 객현리로 방향을 잡아본다.

새벽부터 서둘러 객현리에 도착하니 아주 부지런한분이

먼저 와있다. (ㅇ ㅎ ㅈ님)

혼자 인것 같아 도착해보니 두수가 돌어항에 갇혀있다.

도착해서 찍은 모습

수량역시 아주 적은편이라 물흐름이 약하다.

작년에 없던 토사가 자갈밭에 아주 넓게 퍼져있다.

그나마 전주보다 수량이 조금늘어 바깥쪽의 돌어항을 사용할수있다.

건너편에는 잉어전문꾼이 장박 모드로 대포를 수십개 늘어놨다.

쉬는동안 찍어보니 수장대 둘만 나란히 서있다.

윗여울 전경 역시나 고요한 호수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 의 조과

금일 누치는 파워가 평소에 거의 근접해있으나

생긴것은 아직 산란의 흔적이 보이고

외형도 그리 깨끗하지 않다.

추성이 있던 흔적도 아직 아물지 않은상태

그러나 4-5마리의 대멍짜급이 낚인걸 봐서

대물이 아직 많이 은신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오늘은 고인돌님도 오셔서 낚시를 하셨다.

오랫만에 낚시하는 모습을 볼수있어 찍어봤다.

올해는 여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


객현리는 현재 바닥에 청태가 깔려있고 물흐름도 약해 정말 힘든 낚시를 했다.

바닥이 미끄럽고 청태가 그만큼 많이 깔려 바닥 읽기가 굉장히 힘들다

녀석들도 설망앞 혹은멀리에서등 집어상황이 된것이 아니라 중구난방으로 나온다.

결국 총 5명이서 낚시를 했지만 이중 두분은 종일 꽝쳤다.

역시나 부지런한 조사가 맨안쪽에서 가장 많은 조과를 올렸다.

비가 조금와서 청태도 쓸려가고 수량이 늘어나 물흐름만 조금 좋아 진다면 분명 대물터로서의

명성이 다시 살아날것 같다. 총 7수

5월20일

집에서 쉴까하다 집사람이 눈치를 채고 낚시 다녀오라고 슬며시 권한다.

바로 접수 다시 출발 늦게 나간대신 가까운 비룡으로 직행

가는도중 까망고기의 문자를 받고 합류 여울꾼님도 합류 지기님까지 초대 4명이 만났다.

비룡은 의외로 조사들이 많지 않았다.

처음부터 비룡에서 서보지 않았던 맨안쪽 여울을 접수 까망 3수 나 4수 연타로 걷어 올리더니

11시 이후 입질이 아예 없다.

피라미 조차 입질이 없다.

이어 지난번 한탄강에서 만난 조사를 다시 만났는데 그때도 잉어 4수를 걷어올리는것을 보았던터라

금일 내자리 옆에 서더니 바로 10분도 되지않아 잉어 입질을 받는다.

역시 잉어 전문 조사 답다. 2번째도 털리더니 3번째는 기어이 끌어낸다.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채비며 미끼를 직접보고 확인했다.

오후늦게 바깥가장자리에 서있던 지기님 옆에서서 시도 첫번째 시침에서 잉어 입질을 받았으나

곧 털린다.

이채비로는 작은 잉어는 낚을수 있으나

잉어도 대물은 수심 깊은곳에서 나오지 상층에서 나오는것은 아니다.

바늘,추의무게,미끼,시침 4박자가 맞아야 잉어를 낚을수있다.

비룡대교에서 조용한날 잉어채비들고 한번 가볼 요량이다.

기다려라 비룡 잉어!

32/2

5월18일 영월 여행중 사진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청령포 노산대 전경



영월에 여행가서 유명한곳 법흥사-선암마을 한반도지형-청령포 -점심 다하누촌 등심

입도 호사하고 눈도 호사했는데

내눈에는 한반도지형 좌우측과 특히 노산대 윗쪽으로 보이는 여울이 아주 좋아보인다.

대물은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저기 저 은빛나는 여울에 한번 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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