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의 일몰
외로이 서있는 수장대와 해넘이
눈으로 볼때는 너무나 멋졌는데
카메라와 찍는이의 한계로
표현이 안된다.
혹시나하고 여러군데 비교하여 그나마 황톳물이 적다고 판단되어 들어간 합수머리
판단은 적중했다 적벽아래 흐르는 한탄강물은 황톳물이나 임진강은 약간 흐린상태
더군다나 조사도 한명도 없는상황 오늘 대박이로구나 하고 한껏기대에 부풀어 들어갔는데
차량을 주차시기키고 걸어온길 300여미터를 걸어오고 기온은 30도를 넘어선상황
등줄기에 땀이 쫙 흐른다.
거기다가 시작도 않했는데 머리가 빙빙 현기증이 난다 우선 목부터 축이고 세수한번하자
정신이 확 돌아온다.
아랫여울 잔잔한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흐름이 좋은편
비온후 맑게 개인 하늘 가을날의 하늘과 같다. 멀리 동이리가 보인다.
낚시한 장소 외로운 수장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병원에 들렀다 1시쯤 도착하여 부푼기대를 갖고 입수하였으나 입질한번 못받고
2시간만에 철수비룡대교로 이동 간신히 2수를 건졌다.
물살 세고 물색도 안좋은편이나 입질은 있다.
오늘 객현리에서는오전에만10수정도 나왔다.
객현리 하여간 뭔가 고기들이 놀기는 좋은 터인가 보다.
그래도 비룡대교 오늘 옆에선ㅅ ㅍ님3-4번의잉어 입질을 받는다.
그리고 드디어 67센티를 잡아낸다. 길이보다 덩치가 엄청 큰녀석이 나왔다.
ㅇㅂ님은무려 2시간 30분동안 어떤녀석과 씨름을 했으나
마지막에 그만 팅~~~ 아까비
얼굴이라도 봐야되는데...... 대체 어떤녀석이 그토록 오래 버티고 있는지 참 궁금하다.
이날 히어로는 ㅅㅍ님 어려운가운데 잉어도 낚고 누치도 5수를 했다.
특정한 물골도 아니었는데 유독히 잉어입질도 잘받고
누치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oㅂ왈 그동안잡았던 고기 오늘 다잡는다고 농담하는데
채비를 유심히 봐둔다 목죽 1미터 50이상 아크릴추에 니켈작은거 대추
시침은 특정거리에서 멈춤기법 그리고......
물색도 흐리고 피라미와 누애가 극성인데 25미터 이상지점에서
누치와 잉어가 나온다. 입질도 아주 간사하게 하기에
역시 천천히 그리고 아주 느긋하게 하는것이 주효한것 같다.
62/3 - 69/3
7-9 5
7-21 1
7-2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