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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5년

1539 후곡의 모임 그리고 부론짬견

by *로빈* 2015. 11. 26.

 11월14일 토요일 다시 멤버들이 후곡으로

사즌이 끝나갈때가 되자 마음들이 급했는지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도

아침일찍부터와서 벌써 입수 해 있다

 

올해 가뭄이 심해 여름에는 줄흘리기가 많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것이 남한강을 더 착제 되는 이유가 되기 도 했다.

올해는 또한 가을이 늦어도 한참은 늦은시기인데도 아직도 견지가 가능하다

고마울뿐

 

물오른 베가는 역시나 연신 녀석들을 걷어올리고

 

어쩌면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후곡의 여울 모습을 아쉬움을 간직한채 찍어본다.

 

윗여울도 찍어보고

찍지는 못했지만 겨울이 온것이 확실한것이 겨울손님의 최고봉이라 할수있는

큰고니가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며 상공을 멋지게 날고 있다.

 

 

 늦은시기임에도 생각보다 엄청난 누치가 나왔다.

넷이서 같이 다니면서 아마  제일 많이 잡은날이었을것 같다.

삼십여수는 족히 넘고 베가는 역시나 두자리수를 넘긴다.

 

돌어항을 증축했지만 그래도 꽉차있다.

 

견지가 고픈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우연히 조우한 애프터와 같이 늦은시간까지 열견

미산은 먼저 떠나고 나도 먼저 떠난다.

3시간여의 귀갓길이였다는 후문

 

가는 시즌이 아쉬워 11월17일 오후 회사를 나와 나홀로 출조

후곡도 강천도 평일이건만 조사들로 꽉차 있다.

결국 부론으로 지난번 뵌 3분의 노조사 께서

커다란 썰망을 앞에 놓고 밟아가며 낚시중

잘나온다고

 

남한강 대교 찍고

 

5시정도까지 열견

낮고 빠른 물살에는 입질무  옆에계시던 어르신이 그쪽으로 오라 하여

염치불구하고 깊은곳으로 이동하니 바로 입질 뒤늦게 6타수 4안타 기록

방류량이 줄어든 부론은 이제 내스타일이 아닌듯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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