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탑사 경내 앞에 있는 327년된 느티나무
1996년에 지어져 아마도 국내 사찰중 젊은절 몇위안에 들어갈듯
보련산 보탑사 천왕문
천왕문에는 보통 사대천왕이 좌우로 있는데
표정과 위용이 악귀를 쫒으려는듯 무섭거나 소름이 끼치는 표정이 많은데
이곳 사대 천왕은 좀더 온화해보이면서 만화캐릭터에서 본듯한 인상이다.
범종각
법고각
보탑사의 자랑인 3층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 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견줄 만한 높이이다.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
1층 대웅전, 2층 법보전, 3층 은 미륵전이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되어 있어 돌면서 예불을 올린다.
2층과 3층 외부에는 탑돌이를 할 수 있도록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보물 제404호 고려시대 석비 진천 연곡리 석비 거북받침 위에 비몸[碑身]을 세우고 비머리[螭首]를 얹은 일반형 석비로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白碑)라고 불린다. 거북모양의 받침돌은 얼굴 면이 손상되어 말머리같이 되었으며 앞 발톱이 파손되었다.
지장전
적조전
이 안에 와불이 모셔져 있다는데 안에를 볼수 없어 확인을 못했다.
영산전
해행당
스님들이 기거하는곳으로 보이는데 잘 지어진 한옥 정원 같은 느낌이 든다.
약수터 정자도 연입을 형상화 한듯
수련원 건물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건축물의 조형미 까지 생각하면서 절을 지은듯하다
건축미를 알수 있는 배치
대웅전앞 석등과 경내 모습
3층목탑이 처마와 석등 그리고 운해
수련원 옆 돌계단
잘생긴 소나무에 걸린 연등이 나무와 일체가 된것 같다.
찻집에도 야외 테이블을 설치하여 일반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
이곳이 조경에 많은 공을 들인것을 보여주는 사진들
대웅전 3층석탑 주변의 나무들
석탑 상단부에 금동을 입힌 석탑과 정원
작은 연못에 부처님을 모셔두고 그곳에 소원을 비는 동전을
던질수 있도록 시설을 해놨다.
실제 반가사유상에 비하면 엄청난 크기의 반가사유상 온화한 미소가
절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듯
산신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이 산신각으로 가는길인지 작은 정원으로 가는길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각종 전각주변의 꽃밭들 온 천지가 다 꽃으로 꾸며 놓았다.
평소 작약이 있던곳에 계절상 이유인지 배추를 심어놓은것이 특이 했다.
한웅큰 뜯어 먹고 싶은 돌나물이 이끼처럼 아름답게 바위를 덮고 있다.
이름 한번 예쁘다 여우꼬리 특이한 꽃
백일홍보다 열배는 더 오래간다는 천일홍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색창연한 절은 아니지만
근대적 시설답게 아름답게 한옥의 멋을 살린 각종 전각들
그 건물들과 어울리게 지어진 배치와 수목들
비구니 승려님들이 거처하는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손길이 느껴지는 각종 꽃들의 낙원
다른 사찰에서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느낌이었다.
보탑사를 보고 만뢰산을 오른후 김유신 장군의 정기를 받아가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