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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0년15

남한강 둘러보기 월요일 8월9일 향교를 다녀온후 오늘 무작정 남한강으로 떠난다.현재는 임진강은 지뢰로 통제되고 엊그제 내린 비로 수량도 엄청 많고한탄강도 마찬가지다. 현재 대안은 남한강 이외에는 없어 보인다.이른아침 서둘러 남한강에 도착하니 조정지댐 아래에서 이름모를 조사 한분이흘림 낚시를 하고있다. 그런데 포인트 보다는 한참 위에 서계신다.같이 줄을 흘릴까 하다 혹시나 싶어 향교로 발길을 돌린다.조정지댐 아래에서 우연히 포착된네발 나비들 아마 수분을 섭취하는듯하다,보기 드문 나비 인데 상당히 많은 개체가 눈에 띈다. 향교 전경 항상 보아온 장면이지만 볼때마다 새롭다.외로이 서있는 수장대 향교엔 역시 아무도 없다.오늘도 내가 여울을 전세 내었다. 방류량은 70톤 정도로 물살이 평소보다약한편이다. 한 100톤정도는 되야 .. 2010. 8. 12.
향교여울 8월9일 월요일 휴가를 맞아 오랫만에 향교여울을 찾았다. 향교여울은 아마 나하고궁합이 잘 맞는 여울인것 같다. 그동안 찾아온동안 한번도 실망감을 준적이 없는 곳이기때문이다. 올해 들어 두번째 방문인데 상당한 조과를 보인다.요즈음 남한강계의 조과가 예전에 비해 그리 신통치 않아 보인다.남한강 즐길날도 이제 얼마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게다가 최근 내린 비로 금주는 목계 이하로는 물빛도 탁한편이라 더욱 그렇다.비내 쪽은 4대강 공사의 일환으로 비내 입구를 막아놓아 4륜차가 아니면 이제 들어가기도 힘들게 된모양이다.돌어항 어느 솜씨 좋으신분이 정말 제대로 크고 튼튼하게 잘 지어 놓았다.향교는 여울도 여울이지만 여울가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그늘이 있어쉬기도 편한 여울이다. 다만 자리가 두명이상이면 힘들다는것이 단.. 2010. 8. 10.
조터골,비내여울이 궁금하세요?? 지도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그러나 여울 특성상 강가에는 지도상에 나타나는 길이 없기 때문에길을 모르면 잘 갈수가 없습니다.우선 "능암 온천랜드"를 네비에 치시고 길을 따라 들어오시다가 아래 그림을 보고 오시면 정확할것 같습니다.가족과 휴가를 가실거면 능암 온천랜드에 스파, 온천, 수영장,최근 골프연습장까정 만들었더군요가족은 온천에서 느긋하게 쉬시고 아빠는 잠깐 견지하시고 좋지요조과는 제가 책임 못집니다. 글허나 걸렸다면 대박인건 확실합니다. 항공사진으로 본 접근로능암온천랜드를 따라 들어오면 바로 이길과 연결됩니다. 승용차류를 가지고 가시는분은 길을 잘들어가셔야 합니다. 간혹 긴급구난 출동을 하실경우가 많습니다. 긴급구난 특약을 가입하신분은 과감히 아니신분은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좋은길로 우회하세요 그.. 2010. 8. 2.
조터골 지난 7월 24일 25일 연속으로 남한강으로 출조하여 24일 토요일은 향교에서12마리조과를 기록한후 미련이 남던차에 동행하셨던 분(ㅎㅅ)이덕이와 묵이가 많이 남는다며쓰시라고 전해주시는것을 핑게로 25일 연속으로출조를 감행한다.25일 조터골에 일찍도착 아무도 없는 여울에서 흘림중 막동이님과 일행을 만나고두어시간 시침을 하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혹시나 싶어 상류 여울가로 올라가며 여울가를 훓어 보니 예상데로 녀석들이 가리를 하고있다.올해는 연초부터 이상한파가 겹치는등 냉해가 심하여각종 채소와 과일등도결실이 늦어져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있는것과 마찬가지로남한강의 여울은 가뜩이나 늦어지는데다 수온이 예년과 비교해 더욱 차가워져아마 한달여 이상 늦어지는경우로 보인다.물론 남한강은 댐의 여울 특성상 시기가 항.. 2010. 8. 2.
계절의 여왕 5월의 행진 -2년연속 신기록 작성 09 년 5월 5일대물 기록 66센티 진방여울 - 사진가 밍크님10년 5월21일대물기록 80센티 비룡여울 - 사진가 파주지니님 2010. 5. 31.
임진강 견지 꿈의 8자 잉어를 낚다. 내 인생에 이런날이 오고야 말았다. 드디어 꿈의 7자를 넘어 8자!!! 차고 넘치는 복을 얻은것 같다. 견지로 8자를 낚은것은 아마 당분간 수전증을 치료할 명약이 될것이다. 2010년 5월 21일 역사적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마눌님을 부처님 봉양하라고 사찰에 모셔다준후 느지막히 견지를 간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방향을 고민하던중 임진강으로 가기로 한다. 10시쯤 도착해보니 하람아빠,쌤복, 연금술사 세친구가 견지 삼매경에빠져 나란히 서서 줄을 흘린다. 전화를 하고 한참을 불러도 오로지 견지만한다. 돌어항을 보니 하람아빠가 잡아놓은 40센티급 발갱이하고 누치가 형님 아우하면서 좁은 돌어항을 나눠쓰고 있다. 역전의 용사들의 합동사진 골프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동반한 골퍼와 캐디.. 2010. 5. 22.
2010년 첫 견지 조행기 올해 4월초 실전 교실 시조회를 시작으로아마 견지를 객현리 2회(4/17,25), 율포리(5/8) , 틸교 (5/5)2회 정도 갔고 홍천강(5/1) 한번 방문했으나 수량이 엄청많아 끄리 한마리가 전부인 조행을 했다.마땅히 섬진강 혹은 남한강 홍천강 임진강 등으로 많은 조행을 다니고 싶으나어쩐지 섬진강 좋은물골이 변한걸로 알고 있고남한강은 그놈의 4대강이 뭔지 여울이 모두 없어졌다는 비보를 접수하고홍천강은여전히 아기자기한 맛을 가지고 있으나 이제 아기자기함은내 자신이 싫어지는것 같고 호쾌한 맛 만을 찾아 다니는 것으로 변한것 같다.아마 다리힘이 없어져야 홍천강을 찾을런지 ......이는 임진강과 남한강을 다닌것이 절대적인 변화의 주범으로 판단된다.바늘이 확 펴지고 줄이 끊기고 M 60이 아닌 캐리바 50 ..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