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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여행기94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올해 설연휴가 길다. 본가에 다녀온후 내일 어디를 가볼까 생각중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아침고요수목원이 생각났다. 겨울에는 나무에 전등을 달아 오색별빛 정원이라고 하던데 인터넷상의 방문사진을 보니 그림이 너무 좋아 가족과함께 가기로 한다 2월 20일 금요일 4시 출발 한시간여면 도착할것 같기에 5시전후 도착해서 날이 해가지기전에 일단 먼저 지형을 숙지후 야간코스를 다시한번 돌고자 했는대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화도ic로 나와 청평지나 현리 입구까지는 만사 오케이 그러나 현리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주차장 입구 까지 짧은 거리 도로에서 한시간을 넘게 소비하며 엄청난 차량의 줄서기 이후 정확히 일몰직전도착 밤의 별빛에 빠져 들어 본다. 인산인해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틈에서 아름다운 불빛을 보았다. 입장료 인당 9000.. 2015. 2. 23.
물과 꽃의정원 세미원 장마철 가족들과 가까운 세미원을 찾기로 했다. 요즘 신이 창조한 자연을 보는것이 어쩌면 인간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문명의 구조물보다 더 나에게는 감동이 있다. 역시나 아직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감성은 나보다 못 미치는것 같다. 세미원의 어원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물을 보명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하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세미원 입구 와 연꽃박물관 오히려 기상이 안좋아 관람객이 적을것이라 생각하고 아침 9시 집을 나선다. 양성체육문화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니 입구와 바로 연결 입장료 4000원 박물관 입구에 있는 수련 먼저 찍고 국사원 사이로 조성된 물길과 돌 다리 장독대 분수에서는 분수가 오르락 내리락 춤을 추고있다 검은잉어 연못의 연꽃 연꽃은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 2014. 7. 26.
가족여행기- 낙안읍성,송광사 잘진행되된던 여행에 결국 사단이 난다. 죽기전에 꼭가봐야한다는 낙안읍성 오전 꽃구경하느라 시간이 휙 가버려 점심은 읍성앞 식당에서하기로 하고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도 없고 모든식당은 식사를 할 수가 없단다. 기다리라고만 하고 그말 믿고 기다리던 다른손님들은 불만으로 가득차 있고 할수없이 낙안읍성으로 그대로 가보니 사람이...... 매표소 앞에도 인산인해 안된다. 이러다가 다 놓친다 겉모습 몇장 찍고 안에는 민속마을이 꾸며져 있고 사람들은 산성위를 걷고 있던데 그렇다면 늦은 점심이라도 거하게 먹자고 생각 30여분 떨어진 벌교에 직접가서 벌교꼬막정식을 먹으러 3시쯤 갔지만 거기도 줄이 길게 늘어서고있어 20여분 기다려봤지만' 마찬가지로 기다리는데 30여분 들어가서도 식사 나오는데는 1시간 걸린단다. 뭐 사람.. 2014. 5. 7.
가족여행기-순천정원박람회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보고 급히 서둘러 추가 연계된 정원박람회를 구경갔다. 생태공원에 입장할때까지만해도 별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했는대 하산후 보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분명 이번 연휴에 엄청난 사람들이 이동했는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미 생태공원에서 박랍회장 까지 들어서기 전 부터 차량에 사람에 인산인해 시간이 얼마 없어 안내도를 보니 최대 8시간 1박2일 코스도 있던데 우리는 시간되는데로 급히 한쪽만 구경하고 저건너 산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스카이 큐브를 만들어 이곳 박람회장을 한바퀴 돌도록 해놓은것 같은데 이미 오후 3시30분까지 만석 엄두를 낼수도 없다. 입구쪽 잠깐을 들어왔는데 꽃을 조성해 놓은것이 벌써 태안과는 차이가 난다. 장모님 모셔둔 납골당 봉안한곳 이름이 금어초로 되어있었는데 이것이.. 2014. 5. 7.
영월 여행기(잣봉,어라연) 2013.7.5-6일 영월여행기 동강시스타 리조트 잘 지어졌다는 말만 들었지 가보지를 못해 한참을 노리던중 예약을 하고 금요일 오후 무작정 떠난곳 자연그대로의 동강의 특성처럼 강은 구불구불하게 흐르고 그앞에 지어진 멋진 리조트 여름엔 연기가 피어오르는곳에서 야외 bbq 파티도 열리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스파도 있고 근처에 골프장도 있고 건축양식은 유럽의 어느마을에 온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곳이다. 생각보다 많은 예약객들로 꽉 들어 차 있다. 다음날 아침 잣봉을 등정하러 가는길에 찍은 전체 전경 이와 같이 바로 강으로 연결되어있어 리조트에서 강가로 내려와 즐길수도 있다. 영월 여행안내도 10군데중 5군데를 가봤으니 이만하면 영월 매니아 된듯 인터넷에서 구한 산행등정도 한장 달랑들고 잣봉을 향해 .. 2013. 7. 9.
일자산 허브공원 일자산 허브공원내 허브군락 5월28일 부처님 오신날 집에서 쉬다 아침일찍 일자산에 올라 허브공원을 발견 아름다운 허브를 보고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조금더 일찍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나마 아직도 몇몇이 본인들의 자테를 뽐내고 있었다. 밑의꽃은 콘플라워 집근처 산머리에 이리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이른아침이지만 여러 사람이 와서 운동도 하고 경치도 둘러보고 있다. 아마 7,8월쯤에는 원래 이곳 허브공원내에서 허브에 관련한 설명도하고 그런 모양이다. 뒤의 붉은꽃이 폭스글로브 캔디마운틴 많은 꽃들이 있었지만 그중 몇가지 잘나온 녀석 중심으로 꽃이 양귀비를 닮아 양귀비 인줄 알았는데 꽃대에 털이 나있는점이 틀리다고하고 이름은 잉글랜드 포피 색감이며 꽃잎이 하늘하늘하고 결.. 2012.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