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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여행기97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솔향기길 2015.10.24 태안 하늘과 바다사이 숙소를 정하고 직원들과 1박 아침일찍 큰 빗소리에 잠을 깨보니 가을 단비가 주룩주룩내린다. 비가 어느정도 내리더니 그친다 ]비그친후의 숙소 창밖의 모습 이곳 리조트는 창을 열면 바로 해안이다 리조트 앞이 해수욕장 아마도 여름이면 대단히 빛나는 리조트가 될듯 철지난 지금은 간간히 몇분이 모래사장을 거닌다. 원래는 가야산으로 가려했으나 비가온이후라 우선 신두리 해안사구로 천연기념물임에도 불구하고 사원들은 잘 모르더라는 지금은 보존을 위해 이렇게데크를 만들어 놓아 출입지역을 정해 놓았다. 생명의 존엄성 이사이에도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 상당히 길게 이어놓은 데크길 이곳저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사구의 뒷 모습 예전 수십여년전에는 이곳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했는데 .. 2015. 10. 26.
거제 여행기 -2015년 하계휴가 2015년 8월5일 -7일 2박3일간 가족과 휴가 여행을 떠난다. 휴가철 최고의 피크기라 교통체증을 걱정 하여 부산까지 ktx를 타고 부산역에서 승용차를 렌트해 거제를 거쳐 통영으로 가기로한다. 집에서 6시 출발 아침일찍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 부산역에 도착하자 마자 부산명물 삼진어묵부터 흡입해주시고 부산역얖 a 렌트카에서 차량을 렌트하고 뱃시간에 여유있게 도착하기 위해 바로 출발 바로 거제의 명물 물회를 먹으러 거제 보재기집으로 고고 차 운행시간도 좋고 맛집이었는데 20분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 출발이 좋다. 물회 13000원 해물물회 18000원 둘다 시켜 먹었는데 나에게는 기대치 이상은 아닌듯 건너편 대명리조트를 바라 보고 한컷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해수욕장은 한번 가야지요 근처 와현모래해.. 2015. 8. 10.
관악산 둘레길 2015.3.22 일요일 집사람과함께 봄볕을 맞으러 근교에 나가기로 했다. 아마도 올해 단둘이 산행 가는것은 오늘이 마지막 아닐까? 왜냐하면 이제 본격 낚시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가 그나마 편해 보이는 둘레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막상 서울에 살면서도 가보지 않은 관악산 둘레길을 걷기로한다 사당역 4번출구에서 9시 도착 사당역 방면에서 우선 관악산 관음사 쪽으로 접어든다. 불교 신자인 마눌님은 대웅전에 들어가 불공드리고 나는 보살상을 찍어본다. 내가 보기에는 입상인데 안내문에는 석조 보살 좌상으로 되어있다. 이곳까지 올라와보니 오늘 여러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지 음식을 싸가지고온 산악회 사람들로 아주 붐빈다. 둘레길 곳곳에 주황리본으로 표시도 했지만 초행길이라 길을 잘 찾아 갈수있을까 의문시 되었는데 .. 2015. 3. 23.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올해 설연휴가 길다. 본가에 다녀온후 내일 어디를 가볼까 생각중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아침고요수목원이 생각났다. 겨울에는 나무에 전등을 달아 오색별빛 정원이라고 하던데 인터넷상의 방문사진을 보니 그림이 너무 좋아 가족과함께 가기로 한다 2월 20일 금요일 4시 출발 한시간여면 도착할것 같기에 5시전후 도착해서 날이 해가지기전에 일단 먼저 지형을 숙지후 야간코스를 다시한번 돌고자 했는대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화도ic로 나와 청평지나 현리 입구까지는 만사 오케이 그러나 현리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주차장 입구 까지 짧은 거리 도로에서 한시간을 넘게 소비하며 엄청난 차량의 줄서기 이후 정확히 일몰직전도착 밤의 별빛에 빠져 들어 본다. 인산인해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틈에서 아름다운 불빛을 보았다. 입장료 인당 9000.. 2015. 2. 23.
물과 꽃의정원 세미원 장마철 가족들과 가까운 세미원을 찾기로 했다. 요즘 신이 창조한 자연을 보는것이 어쩌면 인간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문명의 구조물보다 더 나에게는 감동이 있다. 역시나 아직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감성은 나보다 못 미치는것 같다. 세미원의 어원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물을 보명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하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세미원 입구 와 연꽃박물관 오히려 기상이 안좋아 관람객이 적을것이라 생각하고 아침 9시 집을 나선다. 양성체육문화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니 입구와 바로 연결 입장료 4000원 박물관 입구에 있는 수련 먼저 찍고 국사원 사이로 조성된 물길과 돌 다리 장독대 분수에서는 분수가 오르락 내리락 춤을 추고있다 검은잉어 연못의 연꽃 연꽃은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 2014. 7. 26.
가족여행기- 낙안읍성,송광사 잘진행되된던 여행에 결국 사단이 난다. 죽기전에 꼭가봐야한다는 낙안읍성 오전 꽃구경하느라 시간이 휙 가버려 점심은 읍성앞 식당에서하기로 하고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도 없고 모든식당은 식사를 할 수가 없단다. 기다리라고만 하고 그말 믿고 기다리던 다른손님들은 불만으로 가득차 있고 할수없이 낙안읍성으로 그대로 가보니 사람이...... 매표소 앞에도 인산인해 안된다. 이러다가 다 놓친다 겉모습 몇장 찍고 안에는 민속마을이 꾸며져 있고 사람들은 산성위를 걷고 있던데 그렇다면 늦은 점심이라도 거하게 먹자고 생각 30여분 떨어진 벌교에 직접가서 벌교꼬막정식을 먹으러 3시쯤 갔지만 거기도 줄이 길게 늘어서고있어 20여분 기다려봤지만' 마찬가지로 기다리는데 30여분 들어가서도 식사 나오는데는 1시간 걸린단다. 뭐 사람.. 2014. 5. 7.
가족여행기-순천정원박람회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보고 급히 서둘러 추가 연계된 정원박람회를 구경갔다. 생태공원에 입장할때까지만해도 별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했는대 하산후 보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분명 이번 연휴에 엄청난 사람들이 이동했는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미 생태공원에서 박랍회장 까지 들어서기 전 부터 차량에 사람에 인산인해 시간이 얼마 없어 안내도를 보니 최대 8시간 1박2일 코스도 있던데 우리는 시간되는데로 급히 한쪽만 구경하고 저건너 산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스카이 큐브를 만들어 이곳 박람회장을 한바퀴 돌도록 해놓은것 같은데 이미 오후 3시30분까지 만석 엄두를 낼수도 없다. 입구쪽 잠깐을 들어왔는데 꽃을 조성해 놓은것이 벌써 태안과는 차이가 난다. 장모님 모셔둔 납골당 봉안한곳 이름이 금어초로 되어있었는데 이것이.. 2014. 5. 7.
영월 여행기(잣봉,어라연) 2013.7.5-6일 영월여행기 동강시스타 리조트 잘 지어졌다는 말만 들었지 가보지를 못해 한참을 노리던중 예약을 하고 금요일 오후 무작정 떠난곳 자연그대로의 동강의 특성처럼 강은 구불구불하게 흐르고 그앞에 지어진 멋진 리조트 여름엔 연기가 피어오르는곳에서 야외 bbq 파티도 열리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스파도 있고 근처에 골프장도 있고 건축양식은 유럽의 어느마을에 온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곳이다. 생각보다 많은 예약객들로 꽉 들어 차 있다. 다음날 아침 잣봉을 등정하러 가는길에 찍은 전체 전경 이와 같이 바로 강으로 연결되어있어 리조트에서 강가로 내려와 즐길수도 있다. 영월 여행안내도 10군데중 5군데를 가봤으니 이만하면 영월 매니아 된듯 인터넷에서 구한 산행등정도 한장 달랑들고 잣봉을 향해 .. 201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