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들 여행기97 속리산 세조길 세조길 생소한 트레킹 코스다. 오늘은 관광사를 통해 버스로 이곳을 가려한다. 추석 연휴 기간이라 혹시라도 모를 차량 정체를 극복하고자 미리 예약했다. 이길은 작년부터 관광이 시작된 길이라고 한다. 젊은 트레킹 코스다. 길도 처음 들었을때 새조 세족??? 헷갈렸는데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길로 작년 9월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속리산 입구에 다다르니 국립공원 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예전 같으면 그냥 한번 보고 지나 칠것인데 문장대 신선대의 이름을 보니 용바위 보현재 냉천골 휴게소가 눈에 보이며 문장대 봉우리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곳도 조만간 올라볼 리스트에 올려본다. 문장대야 기다려라! 세조길을 시작하는 입구의 출입구 이미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렇게 잘 조성해놓은 구간도있고 약간은.. 2017. 10. 10. 농다리 초평호 초롱길 10월2일 추석연휴 본격적인 여행 첫시작 오늘은 농다리를 거쳐 초평호주변 초롱길을 따라 걷고 속리산으로 옮겨 세조길과 법주사를 관람할 예정이다. 연휴라 오늘 길이 밀릴걸 감안하여 버스를 대절하여 갔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먼저 농다리 수변 탐방로 안내도 진천의 농다리 지명과 다리는 익히 들어왔고 달리는 차량들 처럼 중부 고속도로를 오르내리며 살짝 보이는 다리를 볼때마다 언젠가는 한번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와본다. 지난 여름 호우로 28개의 상판중 5개가 유실되었다고 했는데 다행히 보수가 되어 지금은 드나들수가 있다. 특히 이곳 다리는 순수하게 돌로 만든것도 유명하지만 이렇게 자색빛이 나는 돌로 만든것도 특이하다. 보기에는 허술해 보이는데 다리가 흩어져 무너지지 않고 천년을 넘겨 오늘날까지 이어져.. 2017. 10. 10. 진천 보탑사 보탑사 경내 앞에 있는 327년된 느티나무 1996년에 지어져 아마도 국내 사찰중 젊은절 몇위안에 들어갈듯 보련산 보탑사 천왕문 천왕문에는 보통 사대천왕이 좌우로 있는데 표정과 위용이 악귀를 쫒으려는듯 무섭거나 소름이 끼치는 표정이 많은데 이곳 사대 천왕은 좀더 온화해보이면서 만화캐릭터에서 본듯한 인상이다. 범종각 법고각 보탑사의 자랑인 3층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 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견줄 만한 높이이다.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 1층 대웅전, 2층 법보전, 3층 은 미륵전이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 2017. 10. 3. 파주 보광사 휴일 가까운 절을 찾아보기로 하고 선택한곳이 파주 보광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주문 역할을 하는 해탈문을 지나 조금올라보니 사방을 둘러싼 산아래 포근한 자리에 얼핏봐도 규모가 상당히 커보이는 산사가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이 고령산 (622미터) 건너편에는 커다란 부처님 머리가 살짝 보인다 범종각을 지나 대웅전을 보려는데 아뿔싸! 대웅전이 공사중이다. 맞은편을 바라보니 목어가 눈에 띤다. 머리는 용, 꼬리는 물고기 모양으로 어변성룡 용이 되어 승천을 하려는 듯하다. 부석사에서본 목어는 색이 살아있었는데 이곳의 목어는 색이 바래 오히려 더 인상적이다. 임시로 대웅전을 이곳 만세루에 이동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원통전 지장전과 무영탑 만세루 위로 보이는 가을하늘 만세루 뒤편뜰 현판에 고령산보광사라 적혀 있다. 아.. 2017. 9. 25. 불곡산 9월2일 첫 토요일 아침일찍 부론으로 달려가 안개속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오랫만에 조우들과 즐거운 낚시를 했다. 방류량이 다소 많아 고생했지만 오전 즐겁게 지내고 휴식을 취했다. 왜냐하면 내일 있을 등산을 위해서이다. 다음날 요즘 마음먹은대로 체력단련과 함께 산 등정을 도전 해본다. 300고지 산을 넘기고 400고지 산을 도전해보고자 한다. 양주시청에 주차를 하고 9시경 불곡산 정상을 향해 출발! 정상인 상봉을 거쳐 상투봉을 지나 체력이 허락한다면 임꺽정봉까지 도전해볼 예정이다. 한시간여를 오른끝에 1.8키로를 걸어왔다. 조금 가파른길은 있었지만 아직 까지는 무리없이 아주 무난한 코스 잘 정비된 길은 아니지만 이런 상태의 등산로가 형성되어있다. 간혹 바위지대가 드문드문 있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2017. 9. 4. 아차산 주말을 이용해 오른 아차산 코스다 광나루역에서 내려 등산로 입구- 고구려정 -범굴사 - 아차산4보루 -3보루를 지나 - 해맞이공원 -낙타고개-아차산성- 생태공원으로 내려왔다 2시간 남짓 걸린 등산 광나루역에서 내려 서울둘레길 코스를 따라 오르니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차된 차량이 여러대 있다. 주차비는 5분 150원 아차산 등산로 입구 도심의 산답게 길이며 표지판이 아주 잘 조성되어있어 오르는 내내 표지판과 위치만 잘 확인하면 무리없이 오를수 있다. 아차산은 295미터의 아주 낮은산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山水중 으뜸이 물이 좋아 강으로 만 다녔으니 산은 그다지 좋은 치유 장소가 아니었다. 그런연유로 올라갔다 내려올 산이 200미터 대면 아주 높은곳이었다. 과거 이곳에 와서 한번 오르다 중도.. 2017. 8. 28. 정방사 - 금월봉 7월 9일 일요일 아침 애들의 늦은 아침을 챙겨주고 지난 1주일 부친을 간호하느라 고생한 와이프 기분전환겸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다. 이미 머리속에는 어디를 갈것인지 정해놓은 상태 신문을 보다 우연히 비가 올때 가볼만한 몇군데를 알려줬는데 그중 한곳을 찾아가보려고 한다. 집을 나서며 집사람은 우산을 준비 했고 나는 모자와 썬그라스를 준비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예보 되있는 상태인데 과연 누가 적중할것인지...... 가는길에 들른 금월봉휴게소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금월봉 작은 금강산 이라고도 하는데 중간 계단을 사이로 좌우로 나뉘어져 있다. 전체를 한컷에 담지못해 좌측의 봉우리들 모습이고 우측의 봉우리모습이다. 이모든것이 시멘트 점토채취중 발견된 암석 군락이라 하는데 예술적인 모습이 작은금강산이라.. 2017. 7. 10.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강동구도시농업공원 ,일자산 잔디광장 평생을 경기도 일원에서 살다가 5년전 아이들 학교문제로 서울로 이사오게 되어 터를 잡게된곳 오로지 일에만 미쳐 평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곳인데 요즘 건강상 이유로 운동을하게 되면서 매일 가게된곳을 운동하는 장소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으로서 이곳을 소개하고자한다. 일자로 쭉 뻗어있어 글자 그대로 一字山 134m의 낮은산이지만 서울에서 가장 해를 먼저 볼수 있는 산이다. 이 작은산에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강동구도시농업공원 ,일자산 잔디광장이 조성되있는데 이곳 4곳 모두를 둘러보기로 한다. 일자산은 서울둘레길 코스중 3코스에 포함되어있는데 둘레길 코스중 난이도가 낮아 초심자들에게도 편하게 찾아볼수도 있는 코스다. 집에서 출발하면서 허브천문공원을 우선 향해본다. 밑의 아스팔트 도로도 있지만 .. 2017. 6.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