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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여울15

2014-59 향교여울 11월15일 토요일 벌써 햇수로는 2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6에 회사에 입사하여 이시간까지 단지 같은 회사에 입사하였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우정 변치않고 같이 만나온 동기들이 있다. 오늘은 그들과 골프 모임이 있는날 충주의 시그너스 골프장 일년에 몇번 나가지 않는 골프지만 이 모임만은 꼭 참석한다. 아침 일찍 7시30분부터 라운딩을 하니 옷을 두텁게 입었는데도 온몸이 떨리는것이 상당히 춥다. 아직 영하의 기온 산중이라 그런지 그린도 얼어 있어 온그린 하기도 무척어렵다. 덕분에 간만에 3자리 숫자 했다. 고맙다 동기들아! 많은 친구가 연락되지만 오늘은 수도권에 있는 동기들만 참석 이제 현직에 있는 친구는 임원된 친구 이외에는 남은친구가 없고 이제 자신의 일을 찾아 각자 자기 본연의 사업에 전념 하고 있.. 2014. 11. 17.
2014년 39-42 향교 한탄교 객현리 2014년9월13일 베가와 함께 향교로 출조지를 정하고 새벽부터 서둘러 향교 5시30분 도착 미리 사가지고온 설렁탕을 아침식사로 둑방에서 끓여 먹은후 7시쯤 입수 새벽녘에는 몰랐는데 날이 훤해져서야 보이는 모습 내려갈때 왜 길이 보이지 않았는지를 증명하는사진 외래종 식물 가시박이 이렇게 덮여 있을줄이야 마치 위장망을 씌워놓은듯하다. 저 식물로 다른 식물들이 빛이 차단되어 광합성이 방해되면서 고사하게 된다고 하더니 과연 그럴것 같다. 이쪽도 충주시에서 대책이 있어야 될듯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고 방류는 115톤 -110톤 사이 딱 적당하다 막상 여울에 입수하니 물살은 좋아보이는데 수온이 아주 차다 물골도 이정도 방류상황에서는 깊지도 얕지도 않은터라 약간은 의구심도 들고 20여미터 아래에는 상당히 수초가 아.. 2014. 9. 15.
2014-25 향교여울 2014.7.19 전날 오랫만에 베가의 전화로 동서와 함께 향교여울로 출조 한다는 연락을 받고 느즈막히 일어나 여유롭게 향교로 떠난다. 향교여울 내가 가장좋아하는 여울이지만 최근 진입로가 많이 안좋아져 나의 애마가 상처입을것이 두려워 잘 가지를 않게 되던곳이다 올해들어 처음 향교여울 입성 둑방에서 보면 나즈막한 정상 산위에 모현정이 보이고 그아래 하강서원이있다 견지인들에게 향교여울이라 불리게 된것도 하강서원을 향교라 생각하고 그렇게 부른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이곳의 주소지는 충주시 금가면 매하리 114-1 결국 지명으로 보면 매하여울이 맞겠다. 그동안 모현정에 올라가보면 관리한 흔적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기단을 새로 만들고 거창하게 공사를 하고있다. 완공후 모습이 어떨지? 요즘 우리 .. 2014. 7. 21.
2013년 아듀! 개인납회 2013년 11월 5일 번출에 부론에 가 어렵게 4수하고 9일 10일 연속된 집안일로 출조를 못하고 16일 다시금 ㅎㅅ님과 부론을 접수하러 떠난다 부푼기대를 안고서 늦가을이라 일부러 천천히 갔는데도 9시 도착 역시나 이때까지도 물안개는 걷힐 생각을 않하고 이미 누군가가 텐트를 쳐놨고 차량도 두대 있다. ㅈㄱ님과 동창생 2명의 일행 물에서 피어나는 물안개를 보며 이런모습 보는 즐거움도 느끼고 했으나 이날 ㅎㄴㅊ선배 ,ㅆㄷㅇ 아빠,ㄱㅈㅎ씨 모두 왔는데 오전2시까지 모두 입질도 못받고 꽝 ㅎㅅ님 도저히 못참고 문막으로 이동하여 두시경 따라갔으나 거기서도 꽝 올해들어 이런꽝 3번째다. 11월 23일 토요일 오늘 개인적으로 납회를 하고자 계획했는데 ㄱㄱ ㅅ님과 베가가 금요일 연락이와 같이 남한강을 다시 찾는다. .. 2013. 11. 25.
10/3 향교여울 2013년 10월3일 하늘이 열린날 휴일 그전날 송사리님과 단무지님이 함께 조행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오늘의 목적지는 조터골 나름 일찍간다고 했는데 들어가보니 세분이 입수 준비중 차를 돌려 비내로 그런데 오늘 무슨 동호회 정모가있는지 비내 입구에 차량이 한 30여대 대형텐트가5개정도 쳐있고 비내 여울가 입구를 막아놓아 들어갈수가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울을 내려다 보니 안개속에 움직이는 3명의 그림자 여기도 텄다. 다시 강촌으로 이동 역시나 강촌에도 차량이 두대 막 입수를 할려고 준비중 그렇다면 어디고 가야하나? 결국 조정지아랫여울로 가야하나? 어쩔수없이 다시이동 조터골 도착 1시간30여분을 소비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조정지로 향한다. 그러다 향교는 어떨까? 생각하고 모현정 쪽.. 2013. 10. 8.
8월 후반 조행기(조터골,강천,향교,틸교여울) 8월16일 금요일 8월들어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를 내어 큰맘먹고 벼르고 벼르던 남한강 출조 환생님과 동행 일찍이 강천여울 들어갔으나 1시간반동안 입질이 없다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비내여울로 이동 4분이 열심히 스침질중이어서 다시 이곳으로 왔다. 일명 조터골! 가을하늘 처럼 파래진 풍경이 좋고 강건너 전원주택도 한번 가볼까하는 궁금증이 있는데 헬기 한대가 나타나 공중을 선회하더니 큰 물바구니를 달고 물을 푸고 다시 땅에 쏟아붓는 연습을하고 이천 비행장으로 복귀한다. 환생님 이곳에 같이와서 안쪽에 서서 점잖게 3마리 낚으시더니 하루 일당했다고 복귀 나는 혼자 남아 나름 열심히 흔들었것만 1마리 그것도 콧등에 걸려 꽝은 면한 하루 방류량 140톤 내외 그런데 생각보다 수량도 많았고 물색도 아직 회복중 .. 2013. 8. 26.
향교는 회복될까? 10월 28일 일요일 전날 가을비 같지 않게 많은양의 비가 전국을 강타 특히 중부 이북지역에는 많은양의 비가 내려 임진강 수위도 40센티 이상 높아졌다. 전주에 여울에 못나간 재마와 요즘 북에서 근무중이라 한주내내 감옥살이 처럼 지내는 베가와 함께 남한강으로 약속을 잡고 새벽부터 서둘러 요즘 대세인 비내여울을 접수하고자 생애 최초 5시30분에 비내여울에 도착하였으나 차량이 4대있고 엎어진 텐트와 어제 저녁 파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이런! 이 비에도 이렇게많은 인원이 이곳에 있다니 참말로 열혈조사 맞다. 나중에 알았지만 대전팀이 우중에도 열견을 하고 있었다. 할수없이 차를 돌려 무조건 향교로 향한다. 아마 어제의 비로 접근로가 물에 잠겨있었지만 무리없이 향교를 접수했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둑방..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