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1 2008년 납회연장(11.1) 토요일 아침 천천히 집을나선다. 홍천에서 개인적인 납회를 계획하였으나 오늘도 손이 근질 근질하다.조금 시기가 늦은편이라 남한강으로 행선지를 결정한다.여울로 향하는 마음이 편하다. 집에서 출발하여 핸펀을 켜보니 조** 후배로 부터 한통의 문자가 와있다.출조하시면 연락 부탁한다고 바로 전화를 했다.그친구도 남한강은 처음 주로 배견지와 홍천을 다녔기 때문에 남한강으로 간다니 흔쾌히 따라오겠단다.미끼가 부족할것 같아 광미 들러 미끼를 사오라고 시키고 먼저 출발한다.여우섬에 먼저 들러보니 한무리의 차량이 벌써 진을 치고 있고 두명이 입수중이다.미련없이 향교로 향한다.향교여울상황을 보고자 모현정 밑으로 가서 여울에 먼저 입수한 조사가있나 정찰을 해보니부지런한 분이 한분 입수해있다.여울쪽 뚝방길로 들어서 채비를 하고.. 2008. 11. 3. 임진강납회,홍천강 2008 납회전초전 2008.10.25 임진강 실전교실 납회 참석51,대적비,적비 3마리 날씨 오전 맑았으나 오후부터 소나기 바람 심함학곡리 및 고인돌 여울 위치 확실히 알아냄한여름은 여울진입이 불가하나 초봄이나, 늦가을 갈수기때 진입이 가능한 여울카페 회장님이 찍어준 멋진 사진 ,여울에 선 모습을 몇년만에 찍어본것 같다.10월26일 홍천강 밤벌지난주 갔다가 사람이 많이 서있어 서지를 못했다.오늘은 아침일찍 서둘러 출발한다.집에서 4시 30분 출발가을 견지치고는 아주 이른 출발이지만 여울에 서기위해서는 어쩔수없다.7시쯤 도착해보니 여울에는 아무도 없다.낚시를 시작했으나 10까지 아무도 여울에 서지를 않는다.여울상황도 엊그제 내린비로 물은약간 늘어난것 같으나계속 물이 차고 안개도 걷히지 않는다.아랫여울 풍경 - 밤벌은 해가 .. 2008. 10. 27. 가을 홍천강 탐사 10월 19일어제 지인의 49제로 여울을 찾지 못했다.오늘은 출조지를 홍천강으로 선택했다.집에서 5시 40분 출발 밤벌에 7시 도착 아뿔싸 늦었다. 이미 3개의수장대가 여울에 꽂혀있다.그리고 한분이 여울로 내려갈 채비를 또 하고있다.난감한상황이다. 여울도 물이 많이 줄어 아주 흐름이 미약해 보인다.할수없이 다른 여울을 찾아봐야했다.팔봉여울을 지나 수원민박 앞으로가려했으나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아여울상황을 볼수가 없다.노일리 남단의 펜션앞 여울을 살펴 보러 갔다.몇년전 이여울에서 가을날 흐름이 미약했을때 남단 바위앞에서 커다란 멍짜를흘림 낚시로 여러수 낚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이곳은 아직 여울이 살아있다.그러나 두분이 여울끝부분에서 열심히 낚시를 하고있다.할수없이 가을 포인트 굴지리로 향한다. 한분이 .. 2008. 10. 20. 연이틀 향교 출조 어제 10월12일 11일에 이어 연이틀 향교 출조를 감행한다.그제 토요일 향교에서 대박을 터트린후택배로 받아놓은 덕이를 한번 향교 여울의 모래사장에 파묻어 놓고 왔다.시험도 삼을 겸 해서오늘은 오전만 하기로한다.도착해서 먼저 덕이상태가 궁금하여 바로 덕이를 꺼내보니이렇게 싱싱 할수가없다.오랜동안 이렇게 되있다면 전국 곳곳의여울에 파묻어 놓고 다니면 되겠다.하는 생각이 든다.금일은 어제보다 물살이 조금약하다.댐의 방류량은 70으로 그제나 어제나 별차이가 없었는데도 말이다.11일 했던곳보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갔다.요새 뭐 동호회에서 무밥부라는것을 한다.그제 손맛을 많이 본터고 오늘 한통정도의 묵이밖에 없어 조금의 흘림과 함께덕이만 살살 뿌려본다.채비를 흘리고 5분도 되지않아 바로 멍짜 녀석이 올라온다.역시 .. 2008. 10. 13. 멀티히트 향교의 狂 소나타 10월11일 여울과 견지 공출이 있는날 나홀로 견지를 떠난다. 오늘의 목적지는 여우섬 나름 부지런을 떨어서 지난번과 같이 출조지를 정했다가 미리 팀들이 들어와있는것을 방지하고자아침 일찍 출발해서 7시쯤 여우섬에 들어갔다.상황을 탐색하고자 나루터에 차를 세우고 입구까지 정찰가는사이 아뿔싸 무쏘 차량한대가 획 하고 지나간다.오늘도 여우섬 서기는 글렀다.지난번도 여우섬에 갔다가 못 섰는데 오늘도 아닌가보다할수없이 향교로 차를 돌린다.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지난번 조행이기에 오늘도 기대감을 갖고향교로 향했다.향교에 도착해보니 오늘도 아무도 없다.여우섬은 북새통인데 향교는 이상하게 올때마다 한사람도 없다.하늘이 오히려 복을 주시는 모양이다.향교로 들어오는 접근로 멀리 좌측정상에 모현정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길이 뚝.. 2008. 10. 13. 남한강 탐사기10/5,10/8 어제 가을이 깊어가기 전에 조용히 한번 남한강을 답사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예전 견지를 알고나서 임진강을 샅샅이 뒤지고 다녀 임진강은 어느정도 골골 깊숙이 알고 있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남한강은 임진강과는 또다른 그무엇을 갖고 있는듯하다.견지낚시를 통하여 많은것을 얻고 있지만최근 여러강을 다니면서 고기도 강과 닮아있다는것을 알게된다.아기자기한 적비부터 멍짜까지 마릿수를보는 홍천강얕은입질후에 훔치듯 냅다 뛰고 강을휘도는 임진강살짝 건드는듯 싶으면 어느새 센여울로 튀어 설장을 튀기는 남한강*****남한강조행 답사기*****남한강을 한번 더듬어 보기로 하고 지난번 지기님과 우연히 마주친 여우섬을 두번째 탐사차 들러봤다.아침일찍 서둘렀다고 했으나 여우섬 도착시간 8시 이미 류국열고문님과 일행분들이 .. 2008. 10. 9. 조행기 정보1 2008년 9월 28일 일요일오늘 밤벌에 또 갔다.홍천강에 나만의 터 나는 이곳 여울을 아주 좋아한다.날씨 일기예보상으로는 아주 날씨가 좋다고 했으나 흐리고 구름이 낮게 깔려있다.도착시간 6시 너무 이른감이 있어 7시에 입수아직 물살은 중간 물골 접근이 조금 물살이 많고주변은 괜찮은편 중간 좌측에 수장대 설치설망을 사용하여 설망위를 집중적으로 노렸으나 입질이 없다.여울에서 멀리 소까지 추를 좀 가볍게 하여 노렸으나 헛탕잠시 여울을 나와 시침질 바로 멍짜가 덤벼든다 . 이번 에폭시 비닐에스터 대 아주 좋다 탄력 강도 강 바닥읽기감도 양호 라인 fc라인 1.5호 바늘 오너세이고 7호금일 조황정보날씨가 흐리거나 추운날은 고기역시 움직임이 적다.설망을 설치하여도 설망주위로모이지 않는다.조용한 가운데 녀석이 올때.. 2008. 10. 1. 홍천강의 즐거움 그간 비가 많이 오고해서 오랫만에 홍천강을 찾았다.즐거운 조행을 하는편이나 주말에나 찾은 홍천강어제 평일 조행을 과감히 추진 호젓하게 나홀로 견지를 했다 홍천강중 항상 나는 이곳을 찾는다. 교과서적인 전형적인 여울 그리고 나만의 견지기법이 아주 잘통하는곳 물이 아주 맑다. 평상시 보다는 아직 조금 물은 많은편도착시간 9시 역시 평일이라 여울에는 아무도 없다.채비를 준비하고 수장대를 박는다. 윗여울 모습 길게 내려오던 물이 잠시 빨라지며 소로 흘러든다.가운데 바위위에 왜가리가 자신의 먹이감을 노려보고있다. 아래의 깊은 소 다 여울이 멈추며 좌로 휘어든다.소 밑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 그주변에서 아마 녀석들이 쉬면서먹이감을 찾아 내는것 같다.투명한 물빛이 그대로 드러난다. 9시부터 11시까지의 오전 두시간동안.. 2008. 9. 11. 처음으로 조행기 쓰다. 조행기 첫작품 오늘 비내여울로 출조를 한다. 카페에서 번출전이라 조용히 먼저 갈 생각이었다. 비내여울의 풍경은 아주 멋지다. 아침 도착해서의 아랫여울 풍경 풍광이 끝내준다. 낮게깔린 구름과 안개 한폭의 산수화다. 출조보다 이런 풍경을 맛보는것도 아주 괜찮다. 낚바탕 여울이 조금은 물이 줄어있어 보인다. 좋은 여울발이면 들어서기 힘든 자리인데 아직은 두번째 방문이라 여울이 낯설다, 탐사의 의미가 강하다. 이제 남한강에 조금씩 맛이 들어가는 기분이다. 임진강 위주로 다녔던 조행이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임진강이상의 대물이 출현하고 다양한 고기도 있어 자주들를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윗여울 풍경이다. 아랫여울 이상의 멋진 모습 디카로 찍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이미 한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와 천렵을 즐기는듯하다. .. 2008. 7. 29. 이전 1 ··· 56 57 58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