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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2012년32

문막교 왜 이럴까? 8월25일 토요일 지인의 행사로 인해 토요일 출조 계획을 포기하고 26일 출조지를 보던중 남한강이나 임진강은 현재 초당 1000톤이 넘는 방류를 하고있어 출조지를 의암 홍천강 섬강중 조율하다 올해 3-4번의 출조에서 작년만하게 조과를 올리지 못한 문막으로 낙점하고 재마아빠와 함께 동반 출조를 감행한다. 수위 92센티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물색은 그럭저럭 좋으나 생각보다 수량이 많아 보인다. 아침 일찍 서둘러 동트기 직전 문막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문막에 도착하여 입수 흔들기를 3시간째 피라미가 극성을 부릴뿐 정말 누치는 입질조차 없다. 수온이 낮은 상태라 기온이 조금 오르면 입질이 있겠지하고 해가 뜨고 한낮의 더위도 참아내며 수천번 흔들었것만 꽝도 이런 꽝이 없다 단한번의 입질도 받지를 못.. 2012. 8. 27.
홍천강 상황 8월18일 임진강 상황이 북한의 많은 비로 인하여 군남댐이 1000톤이 넘는 방류를 하고 수위도 적성이 2미터가 넘는다 마땅히 갈곳이 없어 어제부터 고민을 하던차 씨구님이 하이트 여울을 추천 오늘은 실로 2년만에 홍천강으로 향한다. 먼저 도착하신 환생님이 한시간여 흔들어 봤지만 피라미만 있을뿐 반응이 없단다, 아예 입수하지도 않고 이동결정 하이트 여울 모습 수량이 상당하다 다행이 물빛은 좋아 보인다. 다른 조사분이 가장자리에 서있다. 수위는 서면 기준 1.38-1.44 정도 예전 유격장으로 쓰던 하이트 여울 아래 구조물 유격훈련시 하강하던 구조물로 보인다. 저앞의 깊은 소에 대물이 은신해 있을것이다. 이동하며 장소를 물색하던중 오늘 출조지로 결정된 굴지리 굴지리도 예전에는 가을에 명포인트로 소문났던 지역.. 2012. 8. 18.
밀린 조행기 파란닷컴의 폐쇄로 인한 블로그 이전문제로 한참을 헤맨후 이제서야 제자리를 잡아 그동안 밀린 조행을 써본다 8월2일 휴가시작 아들덕분에 혼자 열심히 낚시 다님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보이나 이날도 외기 온도는 35도를 왔다 갔다 강천의 하늘 오랫만에 하늘을 쳐다본다. 기온은 높지만 이제 가을이 다가옴을 느낀다. 가을이 다가왔는데도 올해는 낚시하기가 정말 힘든 해인것 같다. 그만큼 기상조건이 안좋았다. 완전 동남아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산과 강과 하늘을 3경합체한 사진 하늘을 배경으로 하니좋다. 핸펀 배경사진으로 접수! 남들 좋다는 dslr 하나 장만해야지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진도 기능을 조금만 활용하면 아주 좋은 사진이 나올것 같다. 이것으로 한번 제대로 된 사진 찍는날까지 활용해 볼 참이다. 돌어항과 .. 2012. 8. 13.
남한강 연애기 최근 장마와 더불어 남한강 시즌이 되었음에도 엄청난 방류로 인해 마음과는 달리 출조를 못하고 있던차엊그제 부터 방류가 안정되어가고 있어 토요일남한강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환생님과 동행한다.어디로 갈까? 다른조사의 조행기를 통해비내여울과 강천여울이 잘 나온다는것은 알고있었으나주말을 맞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 다른 출조지를 생각하던중날도 덥고 둘이서 단촐하게 즐길수 있고 자연 그늘도 근사하게 만들어져 있는 향교를 가보기로 하고 아침일찍 향교를 향해 달린다.참 일찍도 왔다. 아마 동이 트자마자 도착한듯향교 둑에서 바라본 여울 모습 안개가 아직도 강가에 자욱하게 끼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향교쪽모습 산위의 정자가 희뿌옇게 보인다.나올때 같은 장소모습 안개가 걷혀있으나 아직도 미약한 운무가 끼어있다.자세히.. 2012. 7. 29.
장마비 후 임진강 비룡의 일몰 외로이 서있는 수장대와 해넘이눈으로 볼때는 너무나 멋졌는데카메라와 찍는이의 한계로표현이 안된다.혹시나하고 여러군데 비교하여 그나마 황톳물이 적다고 판단되어 들어간 합수머리판단은 적중했다 적벽아래 흐르는 한탄강물은 황톳물이나 임진강은 약간 흐린상태더군다나 조사도 한명도 없는상황 오늘 대박이로구나 하고 한껏기대에 부풀어 들어갔는데 차량을 주차시기키고 걸어온길 300여미터를 걸어오고 기온은 30도를 넘어선상황등줄기에 땀이 쫙 흐른다.거기다가 시작도 않했는데 머리가 빙빙 현기증이 난다 우선 목부터 축이고 세수한번하자정신이 확 돌아온다. 아랫여울 잔잔한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흐름이 좋은편 비온후 맑게 개인 하늘 가을날의 하늘과 같다. 멀리 동이리가 보인다. 낚시한 장소 외로운 수장대가 자리를.. 2012. 7. 8.
강천여울 어제(6월30일) 드디어 반가운 장마비가 내렸다.전국적으로 내린비라 더 반갑다.그러나 꾼은 이때 더 수전증이 도진다.기상상황을 체크하며 어디로 갈것인가 생각해본다.다행히 경기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되어서 임진강은 완전히 황톳물이고섬강의 수위를 체크해보니 문막이 1.07 나온다.물흐름이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표시남한강 체크, 통제소 들어가보니 남한강은 물색이 그런데로 좋다.그렇다면! 남한강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어디를 갈까? 생각해보니 요즘 뜨고 있는 강천여울로 결정이른아침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드디어 여울도착날은 밝았으나 운무가 옅게 깔리고 날씨는 조금 흐리다.물색도 약간 탁한 상태여울아래전경여울윗쪽 낚바탕비온뒤라 그런지 방류량이 평소보다많아(130톤) 돌어항이 모두 잠겨있다. 지난번 의암댐에가서 갑자기 방류.. 2012. 7. 1.
의암댐 2차전 어제 남한강에 다녀온후 만족치 못한 조과에 저녁을 늦게 먹고북한강 지킴이 씨구님에게 전화를 넣어본다.혹시 오늘 조과가 어떤가 해서 확인차 해보았으나출조를 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다고한다.한강홍수 통제소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발전을 전혀 하지않고 있다.그렇다면 당림리로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씨구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새벽 4시 나는 또 당림리를 향해 애마를 채찍질하고 있다.대성리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당림리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그런데 ..... 당림리에 타프가 3개 쳐져있고차량도 이미 10여대가 들어와 있다.아마 전날 부터 견지를 하신 모양이다.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정보와는 달리 방류량이 엄청나다. 추측컨데 180톤은 족히 넘어보이는 수량이다.본류는 커녕 물가에서 .. 2012. 6. 25.
2012남한강 출조 지난번 7일날 공출 후보지를 알아보고자 강천여울 들렀다 차가운 수온에 항복을하고 남한강을 관심을 갖던중 몇몇 조황소식이 들려와 남한강을 정식으로 찾았다.제일 좋아하는 향교를 목적지로 아침 7시30분경 도착하니 여울이 예전에 비해 바뀌어 있다.우선 수량이 98톤정도로 방류해서 인지 거친 물살이 아니라 조금은 여린 물살이고한쪽방향으로 휘던 물골이 웬만한 바깥쪽에서도 물이 흘러 이제는 여러명이무난하게 줄을 흘릴수 있게 되어있다. 향교의 전경은 참으로 멋지다 우측에 보이는것은 모래톱이 아니라 부유물들이 모여한쪽으로 쌓여있다.여울 건너편에서 자맥질을 하는 잉어가 보인다.어찌 어찌 해보면 잉어를 낚을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윗쪽의 바위도 상당히 드러나 있는상태 건너편 여울쪽에는 한무리의 가족이 다슬기를 주으러.. 2012. 6. 24.